컴투스홀딩스의 대표 MMORPG ‘전계: 제노니아’가 대만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대륙과 신규 보스, 성장 시스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화권 인기 유지에 나섰다. 29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의 대작 MMORPG ‘전계: 제노니아’의 대만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계: 제노니아’는 중화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모바일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2023년 8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며 K-MMORPG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유저 간담회 개최와 20차례 이상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현지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이번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대륙 ‘바포르’가 열리고, 강력한 필드 보스 ‘소니안’이 등장한다. 여러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도전하는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에도 6층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유저가 직접 생성하고 공략할 수 있는 던전 ‘집회소’와 성장 요소인 ‘경험의 서’가 새롭게 도입되며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1년은 대만
컬리가 무더운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쿨링 진정 기획전’을 열고 최대 83%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 1700여 종이 포함된다. 29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진정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에스트라·라로제·바이오더마 등 12개 인기 뷰티 브랜드의 스킨·헤어·바디케어 제품 총 1700여 종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브랜드별 혜택도 다양하다. 에스트라 제품은 최대 25% 할인되며, 9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이시카 365 팩패드(20매) 3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라로제 제품은 최대 15% 할인되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루이즈미샤 스크런치’가 제공된다. 바이오더마는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센시비오 H20 500ml 듀오’ 구매 시 ‘대왕 화장솜 10매’가 증정된다.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도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0% 할인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비타티놀 세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찾아가는 금융 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으로, 서울시민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9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약에 따라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민대학에 소속된 어르신들로,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종로구, 금천구 등에서 차례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70대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최신 코인 사기 수법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실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을 위한 대응법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을 막을 수 있는 ‘여수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직접 신청해보며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실습했다. 더불어 7월부터 은행권 전반에
쿠팡이 여름철 물놀이와 야외 활동을 위한 스포츠·레저용품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서머 빅세일' 기획전을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9일 쿠팡은 여름철 수영, 캠핑, 골프, 라켓 스포츠, 요가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스포츠·레저용품 4000여 개를 할인하는 ‘서머 빅세일’ 기획전을 내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플렉스, 위크나인, 에르고바디, 아레나, 튜브트리 등 쿠팡 인기 브랜드 80여 곳이 참여한다. 수영복, 래쉬가드 등 수영용품은 물론, 베드민턴·테니스 라켓, 텐트, 쿨러백, 자외선 차단용 마스크 및 쿨링 토시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특가 상품도 다양하다. 1만 원대 상품으로는 네이팡 자외선 차단 마스크, 코코릭 아쿠아 워터 해먹 튜브 등이 있으며, 2만 원대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트레이닝 더플백, 썬글레이드 UV 와이드 아쿠아 플랩캡, 스톤콜드 트리코트 래쉬가드 세트가 있다.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수영선수들이 착용한 ‘스피도’ 브랜드에서는 ▲남성용 솔리드 엔듀런스 5부 수영복 ▲여성용 탄탄이 3부 레그 슈트 엔듀런스 플러스 수영복 등이 판매
현대글로비스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자은2리를 찾아 옥수수 수확을 도우며 18년째 이어온 1사1촌 교류 활동을 실천했다. 단순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임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매년 자은2리 농번기마다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다. 올해도 옥수수 수확과 포장 작업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수확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전량 구매해 임직원 가정에 발송했다. 이를 통해 자은2리 농가의 수익을 지원하는 동시에, 회사 내부에서도 1사1촌 활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그간 마을회관에 TV와 PC, 책상 등 편의시설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과 롯데타워 전망대, 아쿠아리움 관람 등의 프로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북동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6~36도, ▲과천 25~36도, ▲안양 25~36도, ▲광명 25~36도, ▲군포 24~36도, ▲의왕 25~35도, ▲용인 24~35도, ▲오산 25~36도, ▲안성 24~35도, ▲이천 24~34도, ▲여주 24~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5도, ▲하남 25~36도, ▲광주 25~34도, ▲파주 24~34도, ▲양주 24~35도, ▲고양 24~36도, ▲의정부 25~35도, ▲동두천 24~35도, ▲연천 24~34도, ▲포천 24~35도, ▲가평 24~35도, ▲남양주 25~36도, ▲구리 25~36도, ▲김포 25~34도, ▲부천 26~35도, ▲시흥 25~35도, ▲안산 24~35도, ▲화성 25~35도, ▲평택 25~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4도, ▲강화 24~34도, ▲백령도 23~30도, ▲서울 27~3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옵티칼지회, 평택 한숙니토옵티칼 정문 앞, 고용승계 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6시 자유대한국민연대,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성 매입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차등과세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김 후보자는 “국익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의 FIRPTA(외국인 부동산 매각 시 원천징수), 싱가포르의 ABSD(추가구매인지세), 호주의 공실세 등 외국인 부동산 규제 정책을 언급하며 국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질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 김 후보자는 “외국인의 국내 주택 취득 지역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고 증가 추세에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교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조사와 가족관계 확인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수를 일정 요건으로 제한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1년 이상 국내 거주한 외국인에게만 주택 매수를 허용하자는 의견 등은 국익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며 “제한이 필요하다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매입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좁은 지역에 순간적으로 폭우가 집중되는 국지성 물폭탄이 반복되면서 끔찍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돌변하는 상황에 맞춰서 하루빨리 방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름철 전국적으로 일정 기간 비가 내리는 전통적인 장마와 달리, 최근에는 스콜성 폭우가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기상 패턴이 잦아지고 있다. 기존 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방재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방재 전문가들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에선 170㎜가 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급류가 발생해 11명이 사망·실종됐다. 가평군 조종면 십이탄천에서는 편의점과 주택이 함께 있는 2층짜리 건물이 하천 아래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우로 인해 옹벽 위에 지어진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를 포함해 현리 일대에는 산사태 피해로 주택과 농지, 축사 등이 토사에 매몰됐고, 주민 66명이 긴급 대피해 이재민이 됐다. 경기 남부 등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에서는 수원 방향 고가도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며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사망했다. 해당 옹벽은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지반 침하 등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