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수원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 못골시장과 지동시장 등 9개 지역 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GH가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GH는 이곳을 지난 2019년부터 명절 때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 주차를 1시간까지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 내 1인 가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도내 청년을 위한 주거 정책사업이 단순 전세·월세 지원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세·월세 지원은 대체로 생애 1회 혜택이 제공되는 일회성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청년 주거난 해결하는 데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도가 통계청 인구총조사(2024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177만 가구로 전국(804만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도내 시군 중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은 수원(10.4%), 성남(7.6%), 고양(7.3%), 화성(7.0%), 용인(6.2%) 순이다. 도내 청년(20세 미만~39세) 1인 가구 비율은 대부분 경기남부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1인 가구 전체 34.9%이지만, 경기남부 시군의 경우 그 비율이 절반 수준을 보였다. 경기남부 주요 시군의 청년 1인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화성은 47.4%, 수원은 46.3%, 오산은 46.2%, 평택은 41.4%, 용인은 40% 수준이다. 도는 청년 주거 공급을 위해 전세·임대 지원사업과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박 6일 동안의 중국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투톱 외교’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 행정 수장과 입법 수장이 출장길에 동행한 데 더해 도내 기업인들까지 함께 하면서 사실상 도를 대표하는 민-관-정 대표단이 꾸려진 셈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김 의장은 지난 23일 중국 충칭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여기에 후헝화 충칭시장 등 충칭 지도부와 만나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른 분야별 MOU를 추가 체결했다. 이후 김 지사, 김 의장 등 도 대표단은 충칭시로부터 공식 오찬을 제안받는 등 환대를 받기도 했다. 통상 중국에서는 MOU 체결식을 진행할 때 회담만 진행하고 공식 오찬은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대표단은 김 의장뿐 아니라 도내 인공지능(AI) 기업인 8명이 참여하면서 사실상 민-관-정 대표단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이번 중국 출장길에는 NHN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하이퍼놀로지,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엔닷라이트 등 도내 기업인들이 동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협약식 현장에서 ‘AI 교차협력’과
경기도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한 도내 제조업체 15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3일 ‘2025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사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복일터 선정’ 사업은 ▲노동안전 관리 체계 ▲차별 없는 고용 환경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 이해 ▲복지·정착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격려하는 정책사업이다. 행복일터로 인증된 중소기업 중 평가 점수 상위 5개 사에는 1000만 원, 그 외 기업에는 500만 원의 환경개선 자금이 각각 지급된다. 지원금은 작업장 개보수, 안전설비, 기숙사·식당·휴게실 등 복지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안전교육, 매뉴얼 다국어 번역, 보험·비자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향후 인증기업을 중심으로 ‘행복일터 네트워크’를 운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재 등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안전특화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해 노동안전, 노동상담, 권익보호, 생활지원 정보를 통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국제웹툰페어’가 행사 개최 이래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제7회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외 웹툰 기업 총 288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는 수출계약 추진 비용 1850만 달러와 방문객 3만 52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예약 추진액 1610만 달러와 방문객 3만 561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웹툰 기업을 비롯한 아시아·미주·유럽 등 주요 국가의 셀러와 바이어 총 156개사가 참가했고, 895건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B2C 전시회장 내 메인 무대에서 열린 콘퍼런스 프로그램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호응을 얻었다. ‘기술과 웹툰 IP 확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웹툰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B2C 전시회도 성황을 이뤘다. 작가컴퍼니의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한산이가 작가, 맥에이전시의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밤마녀 작가 사인회 등은 행사 기간 내내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열혈강호’, ‘이번 생은 우주 대스타’ 등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이 제공될 수 있도록 ‘AI 챌린지 프로그램’ 2차 실증과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도내 시군·공공기관과 연결해 실제 현장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차 과제 3개, 이달은 2차 과제 2개를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2차 과제는 ▲안양시 ‘AI 대화형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화성산업진흥원 ‘AI 점자 설루션으로 여는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혁신’이 있다. 안양시는 AI 음성 대화 기반 길 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민에게 맞춤형 교통·생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이어보기 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최적 경로 안내, 환승 정보, 감성형 모션 아바타, 민원 응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 직관적 디자인과 고성능 음성인식 기술, 다국어 지원으로 교통약자와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화성산업진흥원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AI 점자 설루션을 개발했다. AI 점자 설루션은 기존
더불어민주당이 제2회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오는 11월에 개최한다. 민주당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전국지방의원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최종현(수원7)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겸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손준기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겸 원주시의회 민주당 대표 등 전국 시군도의회 민주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을 결의했다. 이들은 먼저 지방의원 대회를 오는 11월 중순경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방의원 대회를 앞두고 다음 달 중순경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기초의원협의회과 광역의원협의회 차원에서 각각 추진하고, 연석회의 개최를 정례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아울러 최근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APEC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언행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당에 발신한 만큼 지방의원 차원에서 이에 대한 결의를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신일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는 “세종시를 찾은 대표의원들에게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 귀한 걸음을 한 만큼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손준기 대표는 “민주당 13
경기도의회는 23일 신미숙(민주·화성4) 경기도의원과 화성 지역 학교 당국이 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신 도의원은 최근 외부 옹벽 붕괴로 안전 문제가 부각된 화성 현민초를 찾아 학부모와 현민초, 화성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공사 현장 관계자 등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현민초는 조기 개교 점검에서 인근 대지조성 사업 부지와 맞닿은 옹벽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됐다. 신 도의원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친 뒤 이날 현장 점검에 이은 간담회를 갖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대지조성 사업 시행사는 옹벽을 훼손하지 않도록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기로 협의했다. 또 화성시는 특약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신 도의원은 “염려가 지나쳐야 나중에 염려할 일이 생기지 않듯이 학생들의 안전 관련 사항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모두 각자의 책무를 다하고 시행사도 학교와 학부모의 우려를 인지해 실효성 있는 보완책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도의원은 이날 결
중국과 경제·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5박 6일간의 출장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식 일정 첫날인 23일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방문해 여러 사료를 살펴보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칭은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 이어 1940년 9월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자리 잡은 곳이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유리관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와 ‘군무총장 노백린’ 명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포고 1호’를 살펴본 뒤 ‘‘국민이 행복한 민주공화국’ 임시정부의 꺾이지 않은 熱望(열망)을 1420만 경기도가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최초의 채권이다. 포고 1호는 항일 독립전쟁에 참여할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명기된 보통선거, 국민주권, 삼권분립 등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착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이 지금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역 원외 혁신 조직인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한미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대한민국에 3500억 달러(490조 원) 대미 투자를 요구한 것에 대해 “경제적 예속이자 국가적 모욕”이라고 규탄했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정윤경(군포1) 공동상임대표 겸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원혁 공동상임대표, 김옥순(비례) 상임위원 겸 도의원 등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지난 7월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대미 투자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투자 요청이 아니다. 미국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현금을 집어넣고 사용처와 수익 배분까지 미국이 독점하겠다는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름만 투자일 뿐 실상은 ‘묻지마 배상금’이다. 동맹국을 전범국처럼 대하는 굴욕적 요구”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약 1000만 원의 빚을 떠안게 하는 이 요구는 국가 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는 폭압적 처사”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대미 투자의 문제점으로 ▲한국의 직접 현금 투입 ▲미국의 일방적인 투자 대상 결정 ▲미국의 투자 우선권 독점 등을 꼽았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이같은 투자 조건을 ‘전례가 없는 요구’라고 꼬집으며 대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