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가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 마니아들과 일반관객을 위해 ‘피판홀릭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부천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현대카드와 함께 특별히 마련된 ‘피판홀릭 기프트카드’는 지난해 출시돼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인기 품목이다. 기프트카드는 온라인 티켓 예매 시 신용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기념품 구입 할인 해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 카드 소지자는 공식티켓 예매 시 25% 할인, 공식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 메인카탈로그 제공, 2009 PiFanHolic Party 동반1인까지 입장가능 등 다양한 해택을 누릴 수 있다. 영화 관람과 기념품 구입 등 마스터 카드로 요긴하게 사용될 ‘피판홀릭 기프트카드’의 종류는 3만원, 5만원, 10만원, 20만원권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관객들은 관람 스케줄에 따라 적정한 카드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는 영화제 기간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 모두 가능하지만 20만원권은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3만원권은 오프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피판홀릭 기프트카드’ 구입을 원하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달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는 ‘반쪽이의 고물자연사 박물관’ 전에서 봉사할 문화자원활동가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전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정된 자원활동가는 전시 기간 중에 전시장 관리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작품설명 등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9일 홈페이지 공고 및 전화로 개별 공지하며 선정자는 7월 10일 발대식 및 자체 교육을 거쳐 근무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가에게는 중식 및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되며, 참가 희망자는 지원서를 홈페이지(http://www.uac.or.kr)에서 내려받기 한 후 메일(kot1364@hanmail.net), 팩스(031-828-5849), 혹은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반쪽이의 고물자연사 박물관’ 전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특별전시로 다양한 폐자재를 이용한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조를 거쳐 재탄생되는 정크아트를 표방한 환경보호정신을 추구하는 전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031-828-5826∼8)
신체나이를 따져봤을 때, 가장 화려한 시기는 25세. 그 이후부터는 급격한 피부 노화가 이루어지며 화사함은 점점 중후함으로 변해간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의 뼈도 역시 노화의 법칙에 따라 늙어간다. 노화된 뼈는 골밀도가 떨어져 강도가 약해지는데, 이것이 골다공증의 시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늙고, 필연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같은 나이라도 젊어 보이고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듯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뼈의 나이도 달라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7년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49만명 정도의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성인 1천명 당 발생율 역시 1998년 2.8명에서, 2005년 39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골다공증은 이제 더 이상 소수 노인들의 병이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할 병이 됐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대개 60대 이상의 노인에게서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노년기에 오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는 최대골밀도에 이르는 30대를 넘어서 40대부터는 매년 0.3~0.5%씩 골손실이 일어나 골량이 감소하기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가 27,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승자와 수상자 갈라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 결선 우승자는 예선에 참가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DVD심사를 거쳐 112명이 본선 1차에 참가했고, 1차 본선을 통과한 59명(피아노 22명, 바이올린 17명, 첼로 20명)이 본선 2차에서 열띤 경쟁을 을 걸쳐 최종 확정했다. 본선 2차를 통과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총18명)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결선을 치뤘다. 결선에 진출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은 결선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순위가 결정됐다. 26일 바이올린 결선 우승자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6월17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모든 파트의 결선 우승자를 확정했다. 결선은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첼로와 피아노
입국자들 하종오|산지니|240쪽|1만2천원. 이주민의 문제를 화두로 삼고 그 문제에 지속적으로 천착하고 있는 하종오 시인의 새 시집 ‘입국자들’이 출간됐다. 그동안 하종오 시인은 ‘반대편 천국’(문학동네, 2004), ‘국경 없는 공장’(삶이 보이는 창, 2007), ‘아시아계 한국인들’(삶이 보이는 창, 2007)에서 이주민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형상화해왔다. 이번 시집도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주민과 현지가족의 삶을 전방위적으로 살피고 있다. 하종오 시인은 일방적인 시선을 넘어서 한국인과 이주민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맞대면시키고 있다. 고양이가 기가 막혀 베스 아델맨|부키|268쪽|1만1천원. 상담 고양이 ‘우아한 태비’가 다른 고양이들의 고민을 풀어 주는 책. 고양이의 눈으로 보면 인간은 자신을 모시는 ‘집사’이다. 잘하려고 애쓰긴 하지만 때론 온몸의 털이 삐죽 솟구칠 정도로 답답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였어도 고양이에겐 반려인이 자기를 굶겨 죽이려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태비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 내려 갈수록 멀게만 느껴졌던 하와이가 어느 순간 내 곁으로 성큼 다가오게 된다. 하와이 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인 박선엽 교수의 ‘신의 고향 하와이’가 출간됐다. 그리고 하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어 어느새 눈앞에 펼쳐진 하와이의 풍경 속으로 여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와이는 왜 이런 이질성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은 다분히 ‘지리적’ 탐구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지리적인’ 문제는 자연환경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인문사회적인 것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미국에 속해 있지만 미국의 가장 남쪽인 북태평양 상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환경과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미국 본토와 다른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선엽 교수는 지리학을 전공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대학 선생의 입장에서 지난 몇 년간 하와이 생활을 하면서 지리적으로 특별한 위치에 있는 하와이가 어떤 유별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눈여겨보았다. 그리고 이곳의 자연환경, 인문환경, 자랑거리, 부족한 점들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해 느끼고 배운 바에 따라 정리해 놓았다. 하와이에 대해 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현주 원장을 비롯해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김미정 학교폭력 SOS지원단 경기지부 분쟁조정팀장, 황선희 도의원, 윤성인 경기지방경찰창 여성·청소년 계장 등 청소년 분야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정현주 원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남아 있다”며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해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연구’를 수행,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세부 정책추진과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가족·보육·청소년연구부장이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경숙 연구부장은 “학교폭력의 피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 대두되고 있으고 동급생에 의한 언어폭력과 금품갈취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폭력성 게임이나 다양한 매체물에 접근이 용이하고 폭력적 장면을 현실과 가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학교폭
장안구민회관(관장 오세찬)에서 오는 27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행복 한마당’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행복 한마당’은 총 2부로 제1부는 오후 2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제활동 체험 마당인 알뜰 벼룩시장을 열고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천연 세수비누 만들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퀵 타투(스티커 문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려수지침 시연 등이 열린다. 2부에서는 오후 4시부터 구민회관과 학교에서 배우고 닦은 기량을 시민 앞에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동아리공연을 준비했다. 마술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재즈댄스, 수성초등학교 팬플롯부 등 동아리 공연과 초청공연으로서 콩고 7인조 혼성그룹인 스트롱 아프리카 민속 공연단이 출연하며 70·80 그룹사운드가 출연해 70~80년대 인기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안구민회관 오세찬 관장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행복 한마당을 상설 운영하고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석평전, 그 밭을 만나지 못하면 결코 정상을 갈 수 없는 그래서 그곳을 밟지 않고서는 이상으로 갈 수 없다.” 군포시 김은희 무용단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화성시 U&I센터에서 펼쳐진 ‘제18회 전국무용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안무상을 수상했다. 김은희 무용단은 이번 대회에서 ‘心... 세석평전(細石平田)을 그리며’ 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희 단장은 “세석평전은 지리산 천왕봉 한치 앞에 있는 30만평의 넓은 하늘아래 첫 공원으로 과거엔 빨치산의 안전지대로써 피로 물들여진 황폐화 된 슬픈 역사를 간직한 민족의 영산이다”며 “현재는 사시사철 늘 다른 꽃으로 장식하고 위엄을 품고 있는 산이며 봄이 되면 핏빛 철쭉꽃이 만발하고 일상에 지친 우리는 이곳을 찾는다”고 말문을 트었다. 김은희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6개월간 15명의 무용단원들과 연습을 했다. ‘心... 세석평전(細石平田)을 그리며’의 1장은 새와 꽃들이 평화롭게 노닐던 곳에 어느날 민족의 대재앙이 일어나고 꽃, 나무가 쓰러지고 핏빛, 잿빛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의 결선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콩쿠르는 예선에 참가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DVD심사를 거쳐 112명이 본선 1차에 참가해 1차 본선을 통과한 59명(피아노 22명, 바이올린 17명, 첼로 20명)이 21일과 22일에 열린 본선 2차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선에 진출한 각 파트별 6명의 참가자들(총 18명)은 오는 26일까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을 연주하고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은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등 첼로와 피아노 파트는 유리 타켄코(Yury Tkachenko’가 바이올린 파트는 알렉산더 폴리쉬척(Alexander Polishchuk)가 지휘를 맡게 된다.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콩쿠르에서 1등을 하는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메달, 트로피가 수여되고 5천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또 2등과 3등은 트로피를 제외한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2등에게는 3천달러, 3등에게는 2천달러가 전달되며 4등에서 6등까지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