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공동 기획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 ‘사람, 역사, 문화가 살아있는 산성도시 남한산성’ 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준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행궁지 출토 통일신라 대형기와, 초상화, 그림, 지도와 전적 등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서 함께 했던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유물 138건 230여 점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과 관련해 늘 치욕적인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다. 그러나 남한산성이 국가사적 제 57호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데는 병자호란보다 훨씬 이전에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진 긴 역사,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간의 길이만큼 깊이 있는 풍부한 문화 자산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길고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한산성이 아픈 기억아래 지워버리고 싶은 우리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가 함께 지키고 보존해야 할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내용에 따라 남한산성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는 고양, 창동 소재 국립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는 7일부터 9일까지(고양), 14일부터 16일까지(창동) 각각 3일씩 국내외 입주작가 34명이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국내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중국, 호주 등) 총 34명의 창작활동에 매진했던 예술가들의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국립창작스튜디오의 특별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현대미술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작품의 제작과정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참여예술가들 역시 본 행사를 통해 1년 동안의 연구과정이 녹아든 창작물을 관객 및 예술관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본 행사에서는 작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대미술의 열린 체험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 또는 전화(031-962-
◇안산시 6일부터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배구와 양궁, 궁도, 럭비 등 4개 종목을 개최하는 안산시는 시를 단원의 도시로 부각시키고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안산단원미술제’를 개최한다.또 검도 종목이 열리는 시흥시에서는 연성문화제 20주년을 맞아 ‘연성’의 의미와 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 된 축제인 ‘연성문화제’가 열린다.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단원미술제는 지난 1999년에 이어 올해로 13회째 개최 되는 2011 단원미술제는 총 574점이 출품돼 260점이 입상됐다. 개막식은 8일 오전 10시 수상자 및 미술관계자, 내빈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전시관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서양화부문이 타공모전에 비해 기량이 뛰어난 작품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단원미술제의 위상을 실감했다. 대상은 2천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은 각 500만원 씩, 우수상은 각 100만원씩 작가에게 부문별로 주어지는데 개막식과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는 전시기간 중 단원전시관을 찾는 시민들과 청소년. 일반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공개부스로 마련되는 미술체험 행사
6일부터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야구, 농구, 근대5종, 배드민턴, 씨름, 당구 등 7개종목을 개최하는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 사상을 담은 전통행사와 경기화성인형극제를 전국체전 기간 중에 펼친다.또 사격, 펜싱, 요트 종목이 열리는 화성시도 ‘정조효행문화제’를 통해 정조가 전하는 효행문화에 대해 전국에 알린다. 7일부터 10일까지 화성행궁 등 ‘수원 화성’과 화성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시, 오산시가 함께 참여한다. 수원시에서 개막행사와 정조대왕 능행차, 진찬연, 야간군사훈련 등이 열리고 화성시에서는 백수연과 융릉제향 등이 열리고 오산시에서는 정조와 권율장군 뮤지컬, 산성음악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수원화성문화제-주제행사 정조대왕 능행차연시는 8일 만석공원에서 시작해 장안문, 종로사거리, 팔달문을 거쳐 영동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능행차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 씨가 앞서고 말 120필과 2천 여명의 신하, 호위무사, 병졸 등이 뒤따른다. 시는 이번 능행차에 화성 축성 당시 영의정 채제공의 7대손 수은씨가 참가했다. 행차 구간에는 주막, 엿장수, 각설이
오는 6일부터 고양시를 비롯해 20개 시·군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경기도가 전국체전 기간동안 15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군 별로 나눠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4차례로 나눠 소개한다. <편집자주>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고양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고양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이를 위해 24년 전통의 ‘고양행주문화제’를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 탈바꿈한 고양행주문화제와 거리예술축제, 고양특산품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24회 고양행주문화제 7일 오후 7시에 개막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과 고양시민가요제, 불꽃놀이(커튼콜)이 준비돼 있다. 또 8일 오전 행주산성에서는 문화해설자의 친절한 해설로 행주산성 둘레길 걷기대회, 전통의례 체험, 행주대첩 승전의식과 ‘위령굿’이 이어진다. 8일과 9일에는 행주산성 개장시간 내내 다양한 음악회들과 ‘도전! 골든벨’ 행사와 전통 다례·신기전 만들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기획전 ‘TV 코뮨’전을 개최한다. 아날로그 텔레비전 송출이 종료되는 2011년 ‘TV 코뮨’전은 그동안 TV 매체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력과 그 관계를 모색하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1960년대 말 70년대 초 텔레비전 매체와 예술 등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했던 백남준을 비롯해 TVTV, 앤트 팜 (Ant Farm), 다라 번바움(Dara Birnbaum) 등 백남준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작가들, 가브리엘 레스터(네덜란드), 웡 호이 챙(말레이지아), 정연두, 임흥순, 박준범, 박현기 등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시선이 함께한다. 또 전시에는 프랑스의 비디오 아트 전문 웹채널 ‘Souvenirs from Earth’에 대한 소개와 소속 작품들을 선보인다, 위성 프로젝트를 감행하던 백남준에게 영감 받아 창립된 ‘Souvenirs from Earth’는 “언젠가 모두가 각자의 TV 채널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던 백남준의 말처럼 예술가 고유의 채널을 만들어 송출하는 방송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한다. ‘TV 코뮨’전은 백남준의 텔레비전을 통한 소통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실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이 운영하는 전곡선사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일 오후 2시에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1년 하반기 기획전 ‘한국인의 기원’을 개막했다. 지난 4월 박물관 개관 특별전 ‘음악의 기원’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단군과 고조선, 유전자로 본 한국인의 기원, 구석기인 한국인의 조상인가?, 한국문화 속의 세계 등의 주제로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기원 및 형성 과정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예안리고분의 편두인골과 늑도패총의 발치인골을 비롯해 최근 조사에서 출토된 가덕도유적과 안도패총의 신석기 인골은 물론 신창동의 초기 철기시대 인골까지 다양한 인골자료가 공개되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로 알려진 제주도 고산리유적의 덧무늬토기도 전시된다. 또 전곡선사박물관은 게놈연구재단과 MOU를 체결해 유전자연구를 통한 한국인의 기원과 관련된 최신의 연구 성과를 공동으로 소개한다. 유전자 분석에 의한 한국인의 기원 연구는 뛰어난 정확성과 예측성으로 한국인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매우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전곡선사박물관과 게놈연구재단은 한국 고대인골의 유전자 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WK리그 정규리그 1위 고양대교가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제철을 대파하며 올시즌 통합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고양대교는 지난 1차전 2-2 무승부를 설욕하며 원년 우승에 이어 2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았고 현대제철은 3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준우승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양대교는 29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현대제철과 경기에서 유한별과 차연희, 쁘레치냐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고양대교는 전반 초반부터 1차전 설욕을 다짐하듯 현대제철을 압박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치던 고양대교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차연희가 올려준 볼을 유한별이 헤딩 슛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현대제철의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고양대교는 이후에도 현대제철을 밀어붙였다. 전반 35분 차연희의 프리킥과 전반 37분 최미진의 기습적인 슛팅으로 현대제철의 골대를 위협했지만 아쉽게도 추가골은 넣지 못하고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고양대교는 후반에도 현대제철을 몰아붙였고 후반 8분 차연희가 수비수를 제치고 페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용원)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주시 별산대놀이마당 일대에서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도내 각 시·군의 민속예술을 발굴, 육성해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와 경기 민속예술에 대한 긍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도 보고 듣기 어려운 노동요와 회다지소리, 답교놀이 등의 민속 공연을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를 선보인다.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향토문화의 뿌리를 가다듬고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1982년부터 격년제로 이어져오는 경기도 대표적인 민속축제다. 도의 각 시·군에서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등의 대표 민속예술 공연 축제로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경기도 28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경연 중심의 진행에서 벗어나 경기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인들이 기획, 진행하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선
안양 스톤앤워터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Gyeonggi Young Artist Project 2011’(이하 GYA 2011)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창작·비평)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GYA 2011의 결과전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석수시장 내 유휴공간 3곳에서 창작 3인(김덕영, 김소철, 오아영)의 개인전으로 이뤄지며 비평 3인(박찬미, 이민지, 조민우)은 각각 1대 1 매칭된 창작의 전시에 대한 비평문을 발표한다. 전시를 위해 스톤앤워터는 지난 6개월 동안의 기간 동안 창작3인과 비평3인과 함께 매칭 팀 워크숍, 동시대 예술세미나, 크리틱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각각 1대 1 매칭된 창작·비평의 긴밀한 협업을 했다. 창작 김덕영의 개인전 ‘점진적 확장’은 석수시장의 41호 벽면 내부에서 미지의 물체가 폭발해 분출돼 나온 상황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더불어 작가 김소철은 ‘맥아더 동상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인천 자유공원에 위치한 ‘맥아더 동상’을 대상으로 기념비적 사물에 대한 개인사적 해석과 해체형식을 대입해 이를 시각적 작품으로 재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