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3일 대리운전 기사가 요금을 달라고 하자 화가나 때린 혐의(상해)로 수원 J중학교 농구코치 김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Y맨션 앞에서 서울 청담동에서 대리운전을 하고 온 대리운전 기사 최모(57) 씨가 ‘요금 3만원을 달라‘고 말하자 욕을 하며 기사를 때린 혐의다.
지난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구금시설과 경찰, 국가기관 순으로 인권침해 진정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권위에서 발표한 ‘2007 진정·상담 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1월 인권위 설립 이후 인권위에 접수된 인권침해사건 2만8천854건의 진정 중 구금시설이 9천981건(43.2%)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 5천77건(22%), 기타 국가기관 3천238건(14%)으로 나타났다. 또 다수인보호시설인 정신병자 수용시설 등은 1천292건과 검찰 1천213건,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1천82건, 사법기관 3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다수인보호시설은 경우 2005년 234건과 2006년 254건으로 별차이 없었지만 지난해는 521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지방자치단체 관련 진정(학교 포함)도 2006년 177건에서 2007년 447건으로 크게 늘었다. 인권위는 인권침해 이외에 차별행위에 대한 진정은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회적 신분 809건(20.2%)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 584건(14.6%), 나이 351건(8.8%), 성희롱 332건(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성희
경기도교육청은 31일 도내 평준화지역 5개 학군내 112개 일반계고교 올해 신입생 6만여명의 학교 배정작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2월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학군별 신입생은 수원학군 1만4천223명, 성남학군 1만457명, 안양권학군 1만2천40명, 부천학군 1만1천326명, 고양학군 1만1천984명이며 배정 작업은 1단계(학군내 전체 고교중 진학희망 학교 5개교에 배정)와 2단계(1단계 미배정 학생 대상으로 출신중학교 인근 고교에 배정)로 나눠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배정 과정에서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성(性)이 같은 쌍둥이 302명을 동일 학교에 배정했고 다른 학교에 배정된 남녀 쌍둥이, 연년생인 형제·자매 경우도 동일학교 진학을 희망하면 신청을 받아 가급적 같은 학교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학생들의 개인별 고등학교 배정결과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검정고시자와 타 시·도 졸업생들의 배정결과 통지서는 수험생이 응시한 지역교육청을 통해 배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2008학년도 경기도공립중등교사’(초등사서, 영양교사, 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인원은 일반 국어외 34교과 1천417명으로 중등 1천320명과 초등사서 8명, 영양교사 89명이 최종합격 했다. 최종합격자발표 공고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등임용시험 응시자의 개인별 성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시험정보→성적조회)에서 조회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전 직무연수는 2월 11일 ~ 2월 15일(5일간)에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외 5개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학사담당(031-249-023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교육부가 31일로 예정됐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발표를 2월4일로 돌연 연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법학교육위원회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잠정안에 대해 지방대학을 추가 선정하거나 수도권 또는 지방대 일부의 개별 정원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하다 결국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채 발표를 늦췄다. 교육부는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법학교육위원회의 잠정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좀더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학교육위 잠정안과 달리 추가로 대학을 선정하거나 선정 대학들의 개별 정원을 조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또 다른 후유증이 우려된다. 김 교육부총리는 지난 29일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지 사흘째인 이날 오전까지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안에 대한 결재를 미뤄가며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잠정안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번 발표 연기로 잠정안 수정이 불가피하게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한 간부는 “일부 지방에선 정원 배분 원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
경인지방노동청(청장 정현옥)은 경인지역의 고용 유관기관 및 노·사·민간단체의 지역 고용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협력적 대안마련을 위해 2008년도 인천·경기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인천·경기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비영리 단체’ 또는 이들이 중심이돼 구성하는 컨소시엄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단체 또는 기관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2월1일부터 22일까지 제안기관 소재지 관할지방관서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지난 30일 복지시설 ‘연무사랑의 집’을 방문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20㎏ 4포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호열 지청장은 “80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이 더하다”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쾌척한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지청은 관내 불우한 국가유공자 가정 7가구를 선정해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가오는 설 명절 위문을 다양한 측면에서 실시하고 있다. 수원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31일 2008년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 만족(CS) 슬로건 선포식 및 친절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 및 결의대회에서 수원보훈지청 전 직원들은 ‘2008 친절다짐’ 결의와 친절다짐서 서명 등을 실시하고 앞으로 수원보훈지청이 전국에서 최고의 친절 1번지 보훈관서로 거듭나자는 진심 어린 뜻을 내 비췄다. 또 지청장을 필두로 모든 직원들이 서로 서로에게 스마일 뱃지를 달고 보훈가족을 내 가족처럼 진심으로 섬기는 수원보훈지청만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원보훈지청은 고객섬김 방송과 친절강사 지정제, 고객섬김 체조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3년전 나이트클럽에서 계산했던 돈을 갚으라며 친구를 찾아가 때린 혐의(폭행)로 김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J중국집에서 일하는 김모(26) 씨를 찾아가 자신의 친구의 아버지가 3년전 나이트 클럽에서 대신 결제해 준 돈 30만원을 요구했다가 ‘다음에 준다’고 하자 폭행한 혐의다.
앞으로 경기도내 학원들의 심야교습이 초등학생은 밤 10시, 고등학생은 밤 12시까지로 제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990년 3월 이후 설립된 도내 24개 후발 기숙학원(일명 기숙형태 학원)들도 조례가 정한 시설기준만 충족할 경우 별도 심의절차 없이 정식 기숙학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3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이 조례가 시행될 경우 학원들의 심야 수업은 초등학생의 경우 밤 10시, 중학생은 밤 11시, 고등학생은 밤 12시까지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현재 전국 15개 가운데 도내에 14개가 영업중인 기숙학원에서 초·중·고교 재학생의 교습도 제한(방학기간은 허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