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쁜글씨,캘리그라피 나눔문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일상 속 작은 감동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 주민자치회는 김포고촌농협캘리클래스와 협력해 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수강생의 작품으로 삶의 향기를 각자의 글씨로 표현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이웃과 함께 행복한 마을 나눔의 가치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도 한목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사우동 ‘우리랑’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주민 중심의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언어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영광이며,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하여 예술을 통해 공감과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랑’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편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희망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전잔한 감동을 두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소방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긴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소방가족 희망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굳센본 재활의학과의원에서 소방가족희망나눔 기탁기관을 통해 전달됐고, 공상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 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됐다. 여기에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굳센본 재활의학과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 현장에서 헌신을 다한 소방공무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대원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재활의학과의원의 나눔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소방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장학생은 “부모님이 현장에서 위험한 일을 하셔서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해공 서장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특정 정치권과 일부 단체를 향해 근거없이 비하하고 정치적 소재로 삼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4일 신천지교회는 성명을 통해 “왜곡된 정보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통해 신앙 공동체를 공격하는 행태를 즉시 멈추라”며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 중단을 촉구했다. 또 교회측은 성명에서 “일부 정치세력이 종교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신자들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고 특정 종교를 표적으로 삼는 행위는 헌법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교회를 희생양으로 삼는 구태 정치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여러 발언과 논쟁 과정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불필요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종교 공동체를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활용하는 행위에 깊은 우려와 단호한 유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단체로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어떠한 형태의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 원칙을 분명히 유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신천지예수교회를 비하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남용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성도들의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정체를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말과 함께 쌀 120kg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자는 별도의 이름도 남기지 않은 채 쌀 포대 여러개를 직접 센터로 보내고 조용히 발걸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운 익명 기부에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 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촌읍은 기탁된 쌀을 독거어른신, 한부모가정, 취약게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생계비 증가로 어려움이 커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환 양촌읍장은 “익명을 택한 기부자의 선행이 큰 울림을 준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정성 껏 전달하겠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 조용히 희망을 전한 익명의 기부천사의 선행은 주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연말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 경기신
김포시 풍무역세권 아파트 대규모 공사현장 인근에서 출근길에 나선 향산리 아파트 주민들이 반복되는 ‘흙탕물 피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아침 시간대 덤프트럭이 도로 곳곳에 흘린 흙을 치우지 않고 물을 뿌리는 바람에 차량 앞유리창까지 뒤덮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출근길에 갑자기 튄 흙탕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라며 “유리창 전체가 진흙으로 뒤범벅돼 위험천만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운전자는 “지나가던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접촉사고 날 뻔했다”라며 “이 정도면 단순 불편이 아니라 사고 유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공사현장은 최근 공정이 빨라지면서 토사 운반 차량이 대폭 늘어났지만, 공사 차량이 드나든 입구가 향산리 힐스테이트 대단지 아파트 입구로 돼 있어 피해가 매일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은 “세륜기 가동이 형식적”이라며 “흙탕물을 안고 도로로 나오는 차들이 계속되는 게 증거”라고 비판했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도로가 질퍽한 오염수로 변하면서 차량 통행이 크게 불편해지고, 앞유리창 훼손·도색 오염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주민은 “세차비
김포복지재단은 25년 12월부터 ‘제13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개막식을 갖고 김포시 나눔 문화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은 ‘당신의 Gate, 김포의 Gates_세상에 온기를 여는 김포의 문’ 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향한 마음의 문이 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이 서로 존경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여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기부 금액 누계에 따라 ㈜한양정밀의 현금기부 15억 탑을 올렸다. 또 이어 7억 탑(사회복지법인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5억 탑(삼정크린마스터(주)), 1억 탑((주)스피드랙, ㈜드림셰프, 김포성문교회)을 전달했다. 여기에 현물 기부자에게 5억 탑(위덴주식회사, ㈜두일상사), 1억 탑(김포상공회의소,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 ㈜씨엔티코리아, ㈜대성기계, ㈜코린토) 등 공로패와 ESG나눔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신흥밸브 김영우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김포시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총 66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본심사에 진출했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본심사 무대에 올랐다. 김포시는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정책은 외국인 아동의 의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령기 아동이 법적 지위와 무관하게 보편적 교육권을 보장받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본심사에서 외국인 아동의 실제 학교 적응 지원 사례와 지역사회 통합 효과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행정안전부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김포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교육·복지·주거 등 다각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평택교회(담임 이철우)가 지난달 29일 ‘신천지평택교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 사역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비롯해, 어린이 예술단, 모듬북팀, 무용단, 퓨전 국악팀 등 다양한 팀의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룰렛 이벤트, 향수·비즈 등 각종 공예 체험, 포토존, 신천지예수교회 소개 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밝고 세련된 교회 분위기와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석자 김 모씨는 “밝고 젊은 기운이 느껴진다. 신세대에 발맞춰가는 교회 같다"면서 "특히 공연이 너무 아름다웠다. 청년들의 힘찬 북소리와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 박 모씨는 “교회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졌다"며 "말씀을 배운다면 꼭 이곳에서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담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신천지
김포교육지원청이 '2025 김포지역교육연구회 성과나눔 전시회'를 교육지원청 본관 1층에서 3일간 운영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는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조직한 30개 지역교육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미래교육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포 관내 교원이면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학교 단위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사연구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전시에는 20개 연구회가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고, 전시하지 않는 10개 연구회는 자체 발표회 및 공유회 형태로 성과를 나누고 있다. 전시 분야는 평면·입체 전시물부터 AI 기반 창작물, 독서기반 교육자료 등 미래교육을 반영한 융합형 연구 결과물로 구성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원의 자율 연구가 곧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인식 아래, 연구하는 교직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혜주 교육장은 “김포 지역교육연구회 활동은 교원의 배움이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육적 연결고리”라며 “이번 전시회가 교사들이 서로의 실천을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
김포소방서가 지난달 28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KSM으로부터 전면형 방독마스크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포시 대표기업인 KSM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의 생명과 연관된 보호 장비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 소방가족 희망나눔 기탁기관을 통해 김포소방서에 전달됐다. 기부 물품은 전면형 방독면 57개, 방독정화통 86개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돕겠다는 뜻으로 전해졌다. 전면형 방독 마스크는 화재 현장 유해 물질 누출, 밀폐공간 구조 등 고위험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호흡을 보호하는 핵심 장비다. KSM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아 진행돼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화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길 바랐다. 기부된 물품은 화재 발생 건수가 많은 119안전센터에 배부하여 일반화재 잔불 정리 등 산불현장에서도 쓰일 예정이다. 유해공 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부받은 방독 마스크를 대원들에게 신속히 보급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