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제1회 수원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강조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수원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와 학부모,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음악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는 흥미와 활력을 주는 멋진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댄스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가 출전해 심사위원 앞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은 응원과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댄스스포츠를 포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 건강관리 지원 2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 13일(127명), 6월 24일(70명), 7월 4일(133명) 세 차례에 걸쳐 33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치매발견과 예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현실 속에서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보건기관이 협력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7월2일 재단법인 세미원과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기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되었으며 백난영 대표이사와 청주시설관리공단 유운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원문화와 환경교육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교류, 교육및 홍보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 내 정원문화의 활성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에 함께 기여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있어 민·관 협력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원을 매기로 한 공공기관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쿠팡이 금융 분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금융 인재 프로그램 ‘CFDP’를 운영하며, MBA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인재 확보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첫 기수에서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끈 이 프로그램은 18개월간의 순환 실무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배치된다. 6일 쿠팡은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18개월 과정의 CFDP(Coupang Finance Development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학 석사(MBA)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형 합격 시 정규직으로 채용돼 쿠팡 파이낸스 조직 내 두 개 부서를 순환하며 실무를 경험한다. 각 부서에서 9개월씩 근무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재무 ▲기획 ▲M&A 등 다양한 금융 실무를 익힐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개인 성향과 역량에 따라 팀 배치가 이뤄진다. 쿠팡 측은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금융 전략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전공학부처럼 다양한 금융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쿠팡은 물류 혁신을 넘어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 확보와 육성에 공을
안성시가 정책 수립의 출발선을 ‘현장’으로 옮긴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시작으로 3주간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번 토크는 일죽면을 시작으로 공도읍까지 총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대면보고나 일회성 의견 수렴을 넘어서, 시 주요 시책과 새롭게 조성된 공공시설물의 활용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함께 상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공감 기반의 소통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는 또 7월 28일과 30일에는 별도로 공동주택 거주자들과의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하며, 다양화된 주거환경 속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정책 수요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경섭 행정과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히 시가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쌍방향 공론장”이라며, “각 읍면동에서 제기된 다양한 제안과 민원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내역을 넘긴 의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성식 판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800만 원, 30대 B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이 속한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들에게는 각각 벌금 1500만 원, 800만 원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자의 지위에서 제약회사 측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처방내역을 제공했다"면서도 "이 사건 행위로 개인적 이득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씨는 한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2018~2019년 C제약회사 영업사원 D씨에게 환자 7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기재된 C제약회사 제품 처방내역 2만 2331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D씨로부터 "의약품 판매 실적 증빙자료를 제출하는데 필요하니 우리 회사에서 판매한 약품이 처방된 내역을 달라"는 부탁을 받은 후 "내가 바쁘니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 가져가라"며 직접 가져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씨는 병원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를 사용해 처방내역을 엑셀 파일로 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면 요리 전문 브랜드를 유치하며 ‘면 맛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로컬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외식 콘텐츠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프리미엄 미식 공간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잠실 롯데월드몰과 본관을 중심으로 전국구 면 요리 맛집을 다수 유치하며 ‘면 투어’ 트렌드를 반영한 외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면 요리 콘텐츠 인기를 겨냥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에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브라더스’가 잠실 본관 11층에 오픈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한 이 매장은 2012년 강남 도곡동 1호점 개점 이후 11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된 브랜드다. 약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의 쌀국수와 채소·과일 22종을 활용한 월남쌈이 대표 메뉴다. 오는 8월에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신라제면’이 롯데월드몰 6층에 문을 연다. 신라제면은 현지에서 대기 등록 고객 수 1위를 기록한 칼국수 전문점으로, ‘낙지비빔칼국수’와 ‘감자전’ 등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 잠실
광명시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광명3동 일대에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3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3동의 광명동 126-31 일원 13만 5천㎡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현장 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속 운영 단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광명3동은 시가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거점시설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곳이다. 특히 2025년에는 거점시설의 지속운영과 주민주도의 공동체 자립지원을 강화한 점이 이번 더드림 공모 선정에 주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세 가지로 나눠 추진하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과천 대회의실에서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기술 국산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UILD X’를 통해 민간의 혁신성과 공공의 인프라를 결합하여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BUILD X’는 국내 말산업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말산업 제조·기술 분야에서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국산화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말산업 특화 분야의 기술 검토 ▲유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한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협업을 담당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모집 및 선발 ▲밋업·데모데이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투자 연계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및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말산업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
가평군 가평읍은 지난 1일 가평 체육관에서 '제17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및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주민자치센터 신바람 고고장구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노래자랑과 문화공연,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평읍 체육회가 주관한 노래자랑에는 본선을 통과한 읍민 17명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이어진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강유진, 설하윤, 이나율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선8기 4년차 첫날을 맞이한 의미있는 자리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의장및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평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유공자 표창에는 체육.문화예술,지역개발,봉사,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에서 총 11명이 선정돼 군수상과 의장상, 읍민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에서는 TV,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서태원 군수는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민의 날을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