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일 시 관내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을 기존 4자녀 이상 가정에만 지원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포천쌀 지원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정책 모델로 제안된 포천형 민관 상생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이 참여해 시작이 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인삼협동조합측과 수 차례에 거쳐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같은 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쌀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 결과 총 102가구의 다자녀 가정에 2만 3530kg의 포천 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약 7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관객과 평단의 찬사가 일었던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오는 13일부터 국립정동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초연 이후 올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배우들이 또 한번 합류해 더 깊이 있는 무대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역시 국립정동극장과 프로젝트그룹일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 제작한다. 이번 공연은 민새롬 연출, 박승원 음악감독, 손상규, 김신록, 김지현 등 모든 창작진과 배우, 스태프가 재합류해 깊은 신뢰에 예술적 유대를 증명한다. 양손프로젝트의 멤버이자 현대적이고 세련된 연기 스타일로 관객과 평단의 신뢰를 받고 있는 손상규와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윤나무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공연을 함께해오고 있다. 다양한 작품으로 브라운관과 연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온 김신록과 다양한 장르에서 매력을 발산한 김지현 역시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또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무대, 영상,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정교한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검은 상자의 형태를 띄며 의도적으로 빈 공간을 만든 무대, 섬세한 빛을 통해 각 인물과 장면을 구현하는 비워진 공
▲ 김보라 안성시장 ▲ 박호석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 ▲ 이일술 " 소통팀장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서평택환경위원회’가 수변 경관지구 내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사무실을 사용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이다. 더욱이 서평택환경위원회는 위반 건축물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었지만, 그동안 철거를 하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다. 8일 평택시는 서평택환경위원회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1039번지 내에 2층 규모의 불법 건축물을 사무실로 사용해 온 사실이 밝혀져 1차(지난해 12월 23일)로 ‘위반건축물 시정명령(원상복구)’이 나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평택환경위원회는 지난 2022년(평택시 추정)부터 농림지역·특화(수변)경관지구 내에 불법으로 2층 규모의 가설건축물을 짓고 사무실로 사용해 오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까지 접수됐다. 서평택환경위원회의 불법 건축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임시구조물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해 놓은 수변 경관지구 내에 있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수변 경관지구 내에 컨테이너, 조립식, 적층 형태의 구조물에 대해 인허가는 거의 불허하다 점에서 서평택환경위원회의 2층 규모의 불법 건축물은 조속한 시일 내 철거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다. 이런 부분에
부천시는 남동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해 제42회 하얼빈 국제빙설제와 세계시장대회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4박 5일 일정에서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경제·문화 교류 기반을 다졌다. 부천시는 1995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경제·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5~6일 양일간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국제빙설제를 찾아 '빙설대세계'와 '태양도 눈 박람회' 콘텐츠를 살폈다. 5일에는 양수펑 부시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스마트도시·경제 협력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했으며 6일에는 AI 로봇기업 애자일로봇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 동향을 확인했다. 하얼빈역 인근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애국애민 정신도 되새겼다. 또 부천시는 7일 '2026 세계시장대화·하얼빈'에서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 주제로 발표했다. AI 교통신호 제어,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이상행동 감지 방범체계, 군중 안전 관리,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부천인(in)' 플랫폼 등을 소개해 캐나다 애드먼튼 등 8개국 8개 도시와 현지 언론 주목을 받았다. 남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
조달청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조달기업 30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기업 19개사와 벤처나라 상품등록 기업 13개사를 합산한 결과로, 기업별 중복을 제외하면 총 30개사 규모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17개에 달해 국내 기업의 기술 개발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됐다. AI 융합 제품이 전체 수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재난·안전, 자원순환, 헬스케어 등 공공분야 혁신 제품들도 국제적으로 호평을 얻었다. 조달청 관계자는 "공공 수요 기반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혁신제품 지정기업 19개사, 벤처나라 기업 13개사가 중복 제외 30개사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공공조달 정책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희훈 혁신조달기획관은 "공공조달은 기술력 있는 기업이 미래 시장을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조달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못자리용 인공상토, 이양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구입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 비율은 기준단가 대비 ▲못자리용 인공상토 80% ▲개량물꼬 80% ▲이양기육묘상자 60%다. 올해는 벼 재배 농가 편의를 위해 사업별로 달랐던 신청 기간을 하나로 통합, ‘동시 접수 기간(원스톱)’을 운영한다. 과거 농업인들이 개별 사업 신청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영농 준비에 집중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신청 자격 및 접수처는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못자리용 인공상토는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군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법)인 대상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1㏊당 20ℓ 기준 65포(40ℓ 기준 32포)까지다. 이양기 육묘상자와 개량물꼬는 군에 주소를 두고 같은 곳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육묘상자는 1㏊당 300개, 개량물꼬는 1필지당 1조씩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옹진군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상 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어선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어선의 기관과 장비 지원 및 연근해 어선의 전기·구명·소방·통신 등 필수 설비 지원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군은 2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기관(엔진) 수리·교체와 구명조끼, 레이더, 어군탐지기, 무전기 등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안전·조업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해상 기상이 급변해 어선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업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국 최대의 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지역 현장에서 수원시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고민한 흔적 등을 정리한 저서를 발간한다. 권 부위원장은 오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서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수원시민들과 사회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형성된 정치적 결심을 밝히기 위해 이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서에 대한 주요 내용 소개에 이어 수원이라는 도시가 나아가야 할 공동체의 미래, 시민주권의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권 부위원장은 “이 책은 거창한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쌓아온 질문과 고민의 기록”이라며 “누구도 삶의 기본에서 밀려나지 않는 기본사회, 그리고 시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시민주권의 신념을 글로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수원의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많은 수원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외에도 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기본사회 수원본부
부천시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보조금 사업이 지역 특화 디저트 ‘원더파이’ 출시와 아동문화 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원더파이는 고강동 특성과 주민·아동 참여를 결합해 만든 대표 상품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패키지에 담았으며, 문식품과 MOU를 맺고 OEM 방식으로 생산해 품질도 안정시켰다. 출시 직후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 대비 349% 달성률로 성공하며 주민 주도 브랜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판매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부천시는 원더파이를 매개로 협동조합과 맞손해 아동·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주민카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마을 생활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원더파이는 단순 디저트를 넘어 마을 자산이자 지역 활성화 매개체”라며 “협동조합과 지속 협력해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원더파이 판매 수익으로 고강동 아동센터 5곳에 파이 5박스씩 기부하고, 2곳 대상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약 25명 아동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환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