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제36회 구민의 날(5월 1일)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구민상은 매년 지역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온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지난 4월 7일에 개최된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먼저 ‘사회 봉사상’에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제작과 나눔 활동으로 봉사의 가치를 전파한 권순하 님이 선정됐다. ‘구민 화합상’은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통해 공동체 복지 증진 및 구민 화합에 기여한 노진호 님이 ‘경로 효친상’은 모친을 헌신적으로 간병하며 효의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교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조경업체 대표로서 관내 위험 시설물을 무상으로 정비해 온 황태연 님이 ‘산업 증진상’을, 미추홀경찰서 주안지구대 소속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공정한 법 집행 실현에 힘쓴 양은석 님이 ‘대민 봉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는 인천형 시민 교수로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6 교(원)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관리자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며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과 법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음을 맞추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황태륜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적절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관리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배려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윤국 전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순회 정책 간담회 일환으로 신읍동 소재 산림조합 강당에서 시 관내 청년 농부들과 논스톱 100분 간담회를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 농업인들의 제안한 발언들을 하나하나 듣고 즉석 답변을 통해 농업이 더 이상 뒤로 밀려 나가는산업이 아니라며 “지역 미래를 지탱할 전략산업이 될수있는 농업은 국가가 못해도, 광역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더욱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하겠다고 나섰으나, 제도와 행정이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노사 간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위해 노사 협력 브랜드 'CO:LAB ITC'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CO:LAB ITC는 노사협력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운영하는 모델이다. 기존 갈등 관리 중심의 노사관계를 넘어 공동가치 창출 중심의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명은 '함께(CO)'와 '실험·연구(Lab)'를 결합한 의미를 담았다. 노사가 함께 조직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노사가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산재된 노사협의체를 통합해 협력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브랜드 기반 협력 모델이 공공기관 노사협력의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노사화합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브랜드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 선언이 이뤄졌다. 노사는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기 노조위원장은 "노사협력 브랜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노동조합도 조직 발전에 기여하는
인천 서북부 지역과 강화·옹진군의 교통 지형이 대대적으로 재편돼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도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서북부 지역과 강화·옹진군을 중심으로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권역 간 연계와 광역 이동 편의성을 높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핵심 프로젝트다. 검단지역에서는 검단양촌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모두 16개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40.73㎞, 사업비는 약 1조 6137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 4개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한다. 다음 해는 5개, 2028년은 4개, 이후 3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해 먼저 시작한 사업 순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연결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옹진 지역은 서해 남북평화도로와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31.93㎞, 사업비는 약 9217억 원 규모다. 강화지역은 최근 착공한
코웨이가 출시를 앞둔 신제품 ‘벽걸이 에어컨’의 사전 상담과 예약을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는 올여름 무더위 시작에 앞서 신규 렌탈 카테고리로 벽걸이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는 동시에 다음 달 5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에어컨을 신규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렌탈료 추가 2개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은 상하는 물론 좌우까지 4방향으로 바람을 자동 조정해 빈틈없는 냉방이 가능하다. 파워냉방 모드로 더위를 빠르게 식혀주며 제습, 송풍, 취침 모드와 예약 설정 기능을 탑재해 상황에 맞춰 공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공간 면적에 따라 6평형 2종, 8평형, 10평형 등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위생 관리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자동건조 기능으로 에어컨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클린세척 기능을 탑재해 열교환기의 먼지와 세균 등을 알아서 제거한다. 필터는 간편하게 분리 세척 가능해 언제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은 고객 니즈에 맞춰 전문가 관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보편적인 공공의료보험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가난한 사람은 아프지도 말아야 한다’는 자조 섞인 표현이 회자되곤 한다. 이는 의료 접근성의 격차가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실제로 의료비 부담이 크고 공공의료의 역할이 제한적인 미국의 경우, 비교적 흔한 맹장수술조차도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례는 공공의료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의료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어, 경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본인 부담은 백만 원 내외 수준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는 세계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만큼 성숙한 제도이며, 소득과 계층을 넘어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사회안전망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는 사무장병원(약국) 문제는 그 신뢰를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사무장병원(약국)은 의료인(약사)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건강보험 재정을 편취하는 불법의료기관으로, ‘25.12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스토리박스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문화기획 프로그램 ‘우리동네 문화편의점’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문화편의점’은 위례스토리박스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술, 사진, 공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아크릴화 및 어반스케치를 통한 표현 기법 강좌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술을 배우는 수업,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페이버 밴드 공예와 커피박 업사이클링 공예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특색 있는 강좌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에는 정규 강좌로, 하반기에는 원데이클래스로 맞춤형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강좌별 개강 3일 전까지 가능하며, 위례스토리박스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 2분기 체감경기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시장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에 더해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며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9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전망 BSI는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7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업종이 BSI 100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 반면, 지역 주력 산업인 기계·장비(78), 자동차·부품(71), 전자제품·통신(65) 등은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며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영 지표 전반도 부정적이다. 매출액(86), 설비투자(85), 영업이익(76), 자금사정(67) 등 주요 항목이 모두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분위기는 투자 계획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9.7%가 상반기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6.1%에 그쳤다. 투자 위축의
역사의 길은 언제나 쉽지 않다. 생계의 위협은 물론 죽음까지도 불사해야 하는 순간에 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올곧게 그 길을 걸어가는 인물들이 있다. 역사는 이들을 기억해야 하지만, 아직도 그들의 삶은 제대로 기억되지 않고 있다. 묵암 이종일 선생도 그런 분들 중 한 분이시다. 3.1 혁명(운동이라는 표현이 익숙하지만 진행 과정과 목표는 확실히 혁명이다)의 가장 큰 공은 역시 민족대표 33인에게 있다. 몇 사람이 친일의 길을 걸었지만 손병희를 비롯해 몇 분은 옥사하였고, 대부분은 끝까지 변절치 않고 조국의 독립에 몸을 바쳤다. 이종일은 당시 출판사였던 보성사의 사장으로 독립선언서 3만 5000매를 비밀리에 인쇄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책임을 맡아 이를 충실히 완수하였다. 그는 33인 중 최고형을 받은 5명 중의 한 명이었고 석방 뒤에도 다시 제2의 독립만세를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아사 순국하고 말았다. 충남 태안의 천재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그는 구한말의 어지러운 정세 속에서 정3품의 직위까지 올랐지만 벼슬을 내려놓고 독립협회에 참가, 독립신문의 논설 필자로 그리고 순 한글 신문인 제국신문을 발행하고 급기야는 동학에서 천도교로 개명한 종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