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도 공공 요양시설과 돌봄 서비스 확충은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지난달 기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인천에서도 고령화 흐름은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 지역 10개 군·구의 전체 인구 305만 1961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7만 5012명이다. 인구 비율로는 18.8%로 지난 2023년 16.6%, 2024년 17.7%에 이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시는 이 같은 고령화 진입을 두고 외로움돌봄국 신설 등을 포함한 요양·돌봄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제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요양보호사의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근무 환경에 따른 현장 이탈이 반복되면서 노인들을 지원할 복지서비스가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민간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는 치매 등 중증 노인이나 돌봄 난이도가 높은 대상이 선별적으로 수용돼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 2024년 제정된 '돌봄 통합지원법'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천 원도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워터프런트 활성화 방안 모색에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연구원은 8일 제물포 상상플랫폼에서 ‘원도심 가치 재창조,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해법 찾기’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과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인천연구원은 올해부터 시민과 함께 현장에 기반한 정책 개발을 위해 '인천연구원, 현장동행 정책대화' 사업을 연간 30회 추진한다. 이날은 이에 따른 첫 행사다. 김경배 인하대 교수는 ‘제물포 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물을 도시의 매개요소로 규정하고, 물 중심의 도시 디자인 기법을 통해 도시를 재창조해야한다고 했다.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원도심의 워터프런트 도입 제안’을 제시했다. 기 연구위원은 "해양친수 거버넌스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진행한 토론에서는 조오상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 등 전문가들이 원도심 활성화와 워터프런트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계운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물
인천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연 50만 원 이내의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료를 무상 지원한다. 이 이용권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해 학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잔액을 확인하고 수강료를 결제한다. 학교에서는 수강료 납부와 환불 내역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과 연계해 회계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으로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국가 책임교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과 간편결제 연계 방식은 학교 행정 부담은 덜고 학부모 혜택은 높이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김포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교통시설 연계, 입주기업과 특화시설 유치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김포시는 물·에너지·도시 분야 역량을 갖춘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융복합 수변도시 조성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변 정책 수립 및 협력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시가 지난 2023년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이번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안정적 이행력을 확보하는 차원에 마련됐다. 7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양 기관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수
◇ 보직 발령 <본부장> ▲지역육성본부장 홍대웅 <팀장> ▲동부권역센터장 박영준 ▲게임산업팀장 강동현 ▲게임문화팀장 설영석 ◇ 전보인사 <팀장> ▲기획조정팀장 김창주 ▲재무회계팀장 최중빈 ▲콘텐츠산업팀장 이영아 ▲서부권역센터장 김산 ▲북부권역센터장 노석현
광주시가 올해 시민 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행정제도 개편에 나선다. 광주시는 2026년 병오년 일반행정, 복지·보건, 환경·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35건의 신규 행정제도와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도 개편의 핵심은 ‘시민 체감도’다. 일상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청년·보훈·출산·주거 환경 등 생활 밀착 분야를 대폭 보강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청년층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정책이 눈에 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했다. 많은 청년들이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보건 분야는 전체 신규 정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보훈·참전·생활보조 수당은 월 18만 원으로 인상했다.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도 월 13만 원으로 오른다. 각각 기존보다 3만 원씩 상향 조정된다.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다태아 임산부의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비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두 명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부인과 진료 시 필요한 교통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연수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역 전통시장 4곳이 최종 선정됐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옥련시장과 송도역전시장, 아트포레 판매시설골목형상점가, 더테라스 골목형상점가 등 지원을 받게 됐다. 옥련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로 요소 개발, 기반 시설 정비,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는 옥련시장을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을 육성할 방침이다. 송도역전시장과 아트포레 판매시설골목형상점가, 더테라스 골목형 상점가 등 3곳은 시장경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총 1억 3천4백만 원을 투입해 상인교육과 경영 자문을 진행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경기도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민들에게 ‘The 경기패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The 경기패스는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 ‘모두의 카드’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 교통비 일부 환급 등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무제한 정액권의 경우 성인 기준 한 달 6만 2000원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 이용하고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10만 원으로 광역버스와 GTX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The 경기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무제한 정액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매월 이용수단-금액을 분석해 기존 정률환급(20~53%),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의 경우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도는 19~39세까지 더 넓은 연령층까지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 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하남시 지원으로 추진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남기며 마무리됐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바리스타 교육을 매개로 한 사회관계 회복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고립 예방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와 후속 프로그램 ‘커피두리-자조모임’으로 구성됐다. 전문 교육과 관계 형성 과정을 연계한 것이 특징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먼저 10회기로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에서는 커피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으로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교육 후 6회기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핸드드립 실습, 아로마테라피, 소규모 만들기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했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돼 사전·사후 척도검사 결과, 자기 만족감과 자기 존중감 등 주요 정서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정서적·사회적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구리문화재단은 '무대 기술 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8일 구리문화재단에 따르면 '무대 기술 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기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일까지, 총 2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무대·음향·조명 등 공연 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일반 관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역을 둘러보며, 전문가에게 생생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공연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