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중고차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공공주도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대체 부지와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한 ‘인천항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달 발주한 가운데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카마존(주)가 자금조달(PF)에 실패하면서 합의서를 이행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무산되면서 인천해수청, 인천시와 함께 사업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실태 조사·분석 ▶사업대상지 조사·비교 분석 및 중고차 수출단지 선정 ▶중고차 수출단지 운영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적합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일 수출단지 조성으로 인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수출단지 방식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천시 등 공공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반면, 우선협상자 카마존㈜은 인천항만공사를 상대로 3년 간 상당한 자본을 투입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주장하며 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현재 재판
이정효 감독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하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시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충북청주FC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만 5918명 홈 팬들의 응원에 응답하지 못한 수원은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수원은 백포 라인에 이건희, 송주훈, 홍정호, 박대원이 출격했으며, 2선에는 김민우, 고승범, 박현빈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선발로 돌아온 일류첸코를 비롯해 브루노 실바와 페신이 이름을 올렸고 김준홍이 수문장으로 나섰다. 수원은 페신의 활용도를 높인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전반 27분, 브루노 실바가 페신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충북청주 조성훈이 막아내며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경기는 다소 거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성 이건희와 충북청주 허승찬의 경합이 반복됐으며, 전반전에만 삼성 일류첸코와 충북청주 이종언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 추가 시간 1분에도 양 팀은 0-0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분, 충북청주 가르시아의 위협적인 슈
최호섭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직접 찾으며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원내대표는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지방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접한 안성 동신산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용인시의 중장기 재정 전망은 압도적이었다. 반도체 산단이 완성되는 2055년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 재원이 약 12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현재 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팹) 1기당 약 9천억 원대의 세수 효과가 예상되고, 4기 가동 시 수조 원대 세입이 발생하는 구조로 설계된 점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도시 재정 구조까지 고려한 장기 전략이라는 평가다. 최 원내대표는 “용인은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30년 뒤 세수와 재정 자립도까지 계산한 구조를 갖췄다”며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로 환류되는 체계를 설계한 점은 안성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용인 원삼 클러스터의 핵심은 대규모 소부장 협
경기지역에 6·3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지자체장 상당수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검·경찰 등에 따르면 4선에 도전하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제재금 1000만 원을 사비로 납부한 것과 더불어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해 회원 10여 명에게 30여만 원 상당의 점심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각각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만안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11월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지역 시민 간담회 '소통 라이브'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협의로 고발됐다. 고발인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회에 걸쳐 진행한 '소통 라이브'는 명칭만 소통일뿐 실제로는 시정을 허위·과장 홍보하는 수단에 불과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라고 주장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10월 시 예산을 들여 체육회, 부녀회 등 유관단체 명의의 현수막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현직 시장의 공약을 홍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이날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피진정인 대리인에게 합의를 종용하는가 하면, 편향적인 조사로 물의를 빚고 있다. 피진정인측이 조사에 응하는 과정에서 근로감독관이 정식 조서 미작성은 물론, 합의를 강요하는 문서만 내밀면서다. 동일한 사건을 두고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정상적인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나 평택지청의 조사가 형평성에 어긋나고 편향적이었다는 지적이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은 노사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직무에 임해야 한다. 근로감독관이 노동분쟁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질조사의 핵심은 조사 마무리 단계에서 정식조서를 작성하고, 피진정인에게 내용을 확인시킨 뒤 서명·날인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평택지청 감독관은 지난달 30일 피진정인 대리인과의 조사에서 조서 작성 자체를 생략했다. 대신 “금품체불을 인정할 수 없고 합의를 거부한다”는 피진정인에게 일방적으로 ‘합의서’ 성격의 서류를 건네며 사인을 요구했다. 서류에는 “특정 금액을 진정인에게 언제까지 지급하라”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는 사실상 합의를 종용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감독관 B씨는 “정식조서와 간이조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표준화된 고품질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6 학생 생존수영 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인력풀 구축은 그동안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강사채용 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수행함으로써 교사들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검증된 우수강사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교별 강사 역량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안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추진 계획에 따르면 가평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2주까지 강사모집 공고및 심사를 거쳐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적합한 강사를 매칭하여 지원하며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검증한 인력을 바탕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 등 필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 "교사들이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에 더욱 전념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생명을 지킬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의 첫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예비후보들은 교육 권한 지방 이양, 사교육 해법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5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는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 토론' 영상 2부를 공개했다. 토론에는 유은혜·안민석·박효진·성기선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진보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주최한 이번 토론은 지난 2일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전날 1부에 이어 이날 나머지 2부가 공개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달 18∼20일 여론조사의 결과와 19∼21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은 학생·학부모 분야, 교직원·지역사회 분야 주요 공약을 주제로 이뤄졌다. 예비후보들은 교사 지원 필요성에는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교사 사기 회복을 위한 처우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교사들이 행정업무와 민원 등으로 사기가 많이 꺾여 있다”며 “26년간 동결된 교직수당을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예비후보와 박효진 예비후보는 교사 업무와 민원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팀메디컬인천'도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에선 현지 주요 송출 여행사와 의료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총 831건(카자흐스탄 428건, 우즈베키스탄 403건)의 B2B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유력 에이전시와도 총 2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순 홍보를 넘어선 실질적인 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팀메디컬인천 소속의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아인병원, 아임아인안과의원, 엘리트성형외과, 제이케이위드미의원 등 9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했다. ㈜와우보스, ㈜알지팩토리, ㈜오키즈 등 3개 유치사업자도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중증질환 치료 기술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시는 설명회 외에도 주카자흐스탄 및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각각
인천경찰청과 SSG랜더스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다양한 범죄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피싱, 노쇼사기, 암표, 마약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단측에서 사회를 지키는 경찰과 소방, 군을 격려하기 위한 ‘수호신 데이’ 운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찰청 홍보, 수사, 형사, 사이버, 미추홀경찰서 등 관계 부서 직원들은 이날 홍보부스에서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즉석사진 촬영, 홍보물 제공, 범죄예방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에 앞서 인천경찰청 여자야구단에서 활동중인 김태은 경사 등 3명이 시구, 시타, 시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창훈 청장은 “인천경찰은 건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저해하는 암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피싱, 노쇼사기, 마약근절을 위한 범죄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5일 궁평항 수산물센터를 찾아 상인들과 마주 앉았다.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두 예비후보는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와 시의 유기적인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시·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화성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어 복지, 소상공인 지원, 통합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 의지도 덧붙였다. 진석범 예비후보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많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함께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행사인 뱃놀이 축제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한준호 예비후보와 협력해 축제가 지역에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와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