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홍보관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념식에 앞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과 모범사원 등 공사 발전에 이바지한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 운영위원,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퇴직자동우회 대표 등을 초청해 오찬을 갖기도 했다. 송병억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 구축 기반 마련,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 등 고유업무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91년 수도권매립지운영관리조합으로 출발했다. 2000년 7월 특별법 제정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7~8.11까지 (*휴관일 월요일 제외) 총 1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위한 2024 여름방학체험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종의 아이템을 주제로 우리 문화를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에는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만들기’,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가 있으며, 27일~28일은 특별히 ‘나만의 머그컵 단청그리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 만들기’는 에나멜과 천끈을 활용해 여름용 키링을 만드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매듭 중 하나인 '동심결매듭'을 배워 보고 박물관의 복식무늬에서 따온 부자의 상징인 '엽전' 무늬와 행복의 상징인 '두 마리 물고기' 무늬 장식 팬던트를 달아 전통 무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교육이다.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는 여름 직물인 모시를 활용해 여름 곤충인 '잠자리' 무늬와 여름꽃인 '연꽃' 무늬에 나만의 다체로운 색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 우리 전통직물을 체험한 후 여름 컵받침으로 분위기 있게 활용해 보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나만의
김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알기 위해 방문과 디지털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22일 김포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의 실 거주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우선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때 세대별 1인이 대표로 해당 세대 전체에 대해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일 경우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중점 조사 세대는 ①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②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③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④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⑤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
두산건설이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천안시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단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We’ve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 원을 포함해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두산건설은 골프단을 활용한 입주단지 행사인 ‘스윙앤쉐어’가 천안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이 최초로 시도하는 골프단 활용 입주민 대상 행사로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원포인트 레슨, 선수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시범 진행했으며 향후 입주민의 반응을 보고 추가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해준 두산건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We’ve 입
경기문화재단은 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DB등록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지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예술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구성원 전원이 경기도 예술인 DB등록을 모두 완료한 소모임이다. 때문에 공고 마감일 전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술인 DB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모임 활동 주제는 제한 없으며, 소모임 내 예술인 간 활동을 넘어 추후 자기 모임을 외부로 홍보할 수 있다. 모임의 활동 장소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기반으로 하며, 오프라인 모임으로 확장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8월 12일 17시까지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8월 26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내 공모사업-사업공고 게시판과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내 예술인 커뮤니티-재단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27일~8월 3일, 총 8일간에 걸쳐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을 테마로 한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와 의의를 담고 있다. 작년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하고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27일과 8월 3일 양일간 진행된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청춘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 코,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4 향상음악회,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이 오는 24일(수) 19시 30분에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 25일(목) 19시에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연주 실력을 학부모 및 오산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과 음악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24일(수)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밤이면 밤마다’, ‘여행을 떠나요’ 등의 유쾌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25일(목)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밤양갱’, ‘A Town with an Ocean View_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두 공연 모두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할 단원을 다음 달 8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및 문예사업팀 담당자로 문의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관내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1박 2일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 친구와 테마별 독서 체험활동을 하고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에서 책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1박 2일 독서캠프’는, 그림책을 읽고 서커스 단원이 되어보는 ‘서커스 유랑단’, 단어를 모아 창작 연극 만드는 ‘말 모아 연극놀이’, 그림책을 읽고 미니북 만들기 활동을 하는 ‘두근두근 그림책 탐험대’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초등학생을 초대하여 특별한 독서체험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내 어린이들이 독서캠프에 참여해 책을 매개로 가족 및 친구들과 건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꿈두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63건을 검토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된 사업 63건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목적과 절차 교육, 2024년도 추진사업 모니터링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 수반 주민 제안사업 심의 ▲예산 낭비 신고 등을 담당한다. 구는 예산 편성 전 우선 각 제안별 담당 부서에서 사업을 검토한다. 이후 위원회에서 7월 중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의논을 거쳐 주민 투표 대상 등을 선정한다. 오는 8월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예산안 편성 및 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 예산 편성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이 올바른 곳에 쓰이고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연간 의료비가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24건, 3100만 원이었던 지원액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 "시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9년 사업 도입 후 지난해 7월 22일까지 시는 총 151건, 2억 4700만 원의 필수 비급여 의료비를 지원, 대상 의료비 중 염색체 이상이나 발달장애 등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6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남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전액을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가구는 90%를 할 에정이다. 미용·성형 등 의료비와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환아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