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행은행 본점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 ‘11페이’ 서비스 확대, 제휴 전용 통장과 적금 등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이 금융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11번가는 금융 접목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시작돼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우고,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세 가지로, 제시된 가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뒤 스캔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내부 심사와 SNS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이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생활 속 아동안전), 아동권리보장원장상(아동 실종 예방),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20만 원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좋은친구상, 참가상,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7일 부천 삼성어린이집과 범박 어린이집, 두곳을 찾아 ‘독도의 비밀’을 주제로 독도 강연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독도 홍보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이번에는 삼성어린이집과 범박어린이집 두곳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조종철 사무국장이 직접 4~6세 어린이 9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생성 비밀과, 독도 강치 이야기, 독도의 생일 알아보기, 독도 퀴즈 등을 주제로한 아이들의 맞춤형 눈높이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을 들은 아이들은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똑똑박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좀 더 커서 독도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는“직접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강의를 들으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신 조종철 사무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도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방문해 독도의
세븐일레븐이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을 강화해 계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확대해 겨울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세븐일레븐의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 간식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이에 오는 22일 군고구마, 어묵 5종, 붕어빵 3종을 순차 출시해 본격적인 동절기 상품 판매에 나선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했으며,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묵은 접사각, 모둠어묵꼬치, 땡초핫접사각, 쫀득쌀봉꼬치, 매콤오징어어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접사각은 내달 한 달간 1+1 행사로 개당 500원에 즐길 수 있고, 쫀득쌀봉꼬치는 이달 말까지 1+1 행사 후 내달에는 600원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도 한입쏙, 팥가득, 슈가득 3종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입쏙붕어빵은 700원에 판매하되 상시 1+1 행사로 제공된다. 호빵은 내달 15일 단팥·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야채·피자 호빵까지 확대 출시된다. 먹거리 외에도 방한용품을 강화한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앞서 경복대는 지난 8월 5일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업체 유지관리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학과 대표 교과목인 ‘서비스산업 현장실습’과 ‘고객가치경영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실습 중심 교육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최신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관리 전략, 경영 효율화 사례를 실무 담당자와 공유하며 AI·ChatGPT 활용 교육과 연계한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 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AI 교육과정과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전체 취업률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2017~2022, 2024 기준) 평균 80.6%로 전국 취업률 1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계적 현장 실습과 AI 기반 교과 연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택 건설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HND),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CMP)과 각각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arly Contractor Involvement, ECI)’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희 현대건설 건축사업부장과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Yaxun Zhang)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Ronald Macrae) CMP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이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설계, 조경 등의 세심한 계획 하에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윙’ 작은 비행체가 공중으로 올라가자 교육장에 긴장과 환호가 동시에 터졌다. 18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진행한 ‘2025 화성특례시 드론스쿨’ 성인 교육 프로그램 수업 현장이다. 모집 단계부터 치열했다. 정원 40명을 두고 183명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론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첫 수업은 이론 2시간, 실습 1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론 수업에서는 드론의 구조와 안전 규칙, 항공안전법과 비행 절차 등 기본 지식이 전달됐다.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 아닌, 드론을 안전하게 다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실습 시간이 참가자들의 눈을 빛나게 했다. 조심스럽게 시동을 걸고, 이륙·착륙을 반복하며 앞으로·뒤로·좌우로 이동하는 기초 조종법을 직접 체험했다. 처음엔 서툴렀지만 금세 자신감을 얻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앞으로의 교육은 더 다채롭다. 드론 촬영, 방제 드론 체험, 무인 헬리콥터 시연 등 실전과 응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예고돼 있다. 단순한 조종법을 넘어, 드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직접 경험할 기회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드론스
롯데웰푸드가 잡곡을 활용한 건강 간편식 주먹밥을 출시하며 냉동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씹는 맛을 살린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해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으로, 전자레인지 2분 조리만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냉동 주먹밥은 고물가 속 집밥 수요와 도시락을 챙기는 ‘밀프렙족’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식사이론’은 이번 제품을 통해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누룽지처럼 구운 겉면과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을 구현했다. 합성첨가물을 최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 스크램블 에그를 더한 ‘참치마요 잡곡주먹밥’과 잘 익은 김치밥에 차돌박이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차돌김치 잡곡주먹밥’ 2종으로 구성됐다.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도록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식사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코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패션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해왔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유지할 만큼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3m 높이의 대표 캐릭터 ‘펫보이’ 조형물이 설치된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 기념으로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단독 한정판 ‘에이프 서울 에디션’ 티셔츠(600개 한정)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에이프의 협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전용 단독 에디션을 지속 출시
부천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재정문화위원회 17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도시교통위원회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을 각각 심사해 원안가결 또는 수정의결로 처리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기된 시정질문에 대한 조용익 시장의 답변이 이뤄졌으며, 임은분·박순희·장성철·윤단비 의원이 보충질문에 나섰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