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별내선 역사(별내역, 다산역)를 방문해 개통 전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준비단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역사 점검 및 열차 시승을 했다. 특히, 별내선 개통준비단은 역사 접근성 및 편리성, 이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별내·다산·구리·장자호수공원역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개편 △다산역 우리동네 주차장 확보 △도로표지판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역사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인 만큼 4호선과 8호선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은 환승 편의 제공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들이 전철 연계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차간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는 중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오는 8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48, 48-1번(갈매 경유) 버스 번호는 4호선과 8호선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별
해가 쨍쨍해지면서 무더위가 찾아왔다. 뜨거워진 여름철 더위와 함께 여름휴가와 아이들의 방학도 성큼 다가왔다. 인천에는 더위에서 탈출할 수 있는 피서 장소가 넘쳐난다. 이번 여름, 인천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날려버리거나 냉면 한 사발로 땀을 식혀보는 건 어떨까.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장마가 걱정된다면 실내 놀이시설도 준비돼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더위 탈출 가능한 슬기로운 여름 여행 스팟을 추천했다. 튜브와 함께 빨리 떠나자! 해수욕장으로 여름 무더위엔 시원한 물놀이가 필수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인천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해수욕장 개장이 당겨지고 있다. 수도권 대표 해양도시인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6월 중구 영종도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옹진군의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은 100년이 훌쩍 넘은 해송이 울창하다.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길이 3㎞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는 ‘웰빙산림욕 산책로’가 있는데, 언제든 산책하기 좋은 숲길이다. 인근에 서포리 오토캠핑장도 있어, 물놀이와 함께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장봉도 옹암해변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반지하 및 저지대 주변 빗물받이 인식 개선 스티커 부착 및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도동·노량진동 일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담배꽁초, 낙엽 등 오염물질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와 조깅을 함께하는 줍깅 활동을 실천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웹 플랫폼 ‘모아(MOA)’와 연계해 일상 속 봉사활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빗물받이 줍깅 활동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 사진을 포함해 오는 7일까지 모아 플랫폼 내 빗물받이 정화 작업 사진 또는 깨끗한 빗물받이 사진이 100건 이상 모일 경우 동작구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선물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국민은행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동작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든
양평공사는 1일 오전 창립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중심의 행복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 혁신 공기업"을 향한 발전 의지를 다지며 '신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도시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군정계획에 의한 관광,채움분야에서도 우리공사가 가능한 역할을 찾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양평군 발전에 대한 양평공사의 책무를 강조함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혁신및 업무효율화를 이루어 내야 한다'면서 전사 차원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주문했다. 양평관내 환경기초시설, 체육시설,산림휴양시설,주민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공사는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우수)등급을 받는 등 건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양평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부채비율과 자본잠식률이 2021년 대비 각각 30.4%p, 7.1%p개선되어 재무구조가 안정화 되었다는 평이다. 공사는 지난해 3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 직후 총 4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이하,사업추진전략)을
시프트업이 지난 1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총 공모주식수인 725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54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에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으며,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공모가를 6만 원으로 결정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이 희망 공모가 밴드(4만 7000원~6만 원)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했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들 중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 비율도 약 2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의 청약은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진행되며, 7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시프트업의 게임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양평군이 1일 12만 8000 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건립된 신축 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및 군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강상어린이집의 합창, 한소리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식수, 복지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양평의 보건복지타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할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만 137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2층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
2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인천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하수구는 역류하고 배수구가 막히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신고는 모두 9건이다. 오전 11시 20분쯤 부평구 청천동 아파트 인도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오전 11시 54분쯤에는 남동구 장수동 대공원 앞 지하차도가 침수됐다. 하수구 역류 신고도 이어졌다. 오전 11시 46분쯤에는 남동구 남촌동 빌라에서, 오후 12시 1분쯤에는 미추홀구 주안동 빌라, 오후 12시 17분쯤에는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오후 12시 16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주택은 배수구가 막혀 소방당국이 출동해 10톤 가까운 빗물을 배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오후 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 30분 기준 현재까지 인천에 내린 비의 양은 54.0㎜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이민사회국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화성 화재사고 지원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민사회국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도는 이번 화성 아리셀 화재가 발생하기 전 조직 개편을 통해 이민사회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민사회국에서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도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안전·노동·의료·교육 문제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어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가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일용직 노동자의 안전 문제에 얼마나 소홀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들은 환경부의 유해물질 규제, 노동부의 E9 비자 등으로 인한 안전과 의료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등록 외국인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외국인의 31%가 도에 살고 있다. 등록 외국인 외 분들까지 추계하면 더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도로서 이민사회국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한국에 계신 외국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일바리스타로 나서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에 직접 올라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했다. 2일 낮 12시 점심시간을 기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는 이름으로 진행, 푸드 트럭 2대를 동원 1700명 분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했다. 신 시장은 당일 커피차 사장으로 깜짝 변신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이며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세계 유수 도시와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강성천 경과원장,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 컨설팅 데이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교육·워크숍 ▲스타트업 보육기업 밋업데이 ▲글로벌 창업 체험 오리엔테이션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역량교육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슬로건 아래 적극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위축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전반기 도는 창업 공간을 3.5배(200→700개실) 확대하고 2317억 원 규모 신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공격적인 지원책을 시행했다. 이에 도는 전국 스타트업의 31%를 차지, 이들 매출액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