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관내 6개 읍·면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6년 군수 읍·면 방문및 주민과의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읍·면 방문은 행정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의견을 직접 폭넓게 듣고 군정 운영에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2025년 수해 이후 변화한 지역 여건과 주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별로 오전·오후로 나눠 지난 13일 청평면과 설악면에서 실시됐으며, 14일 북면과 가평읍, 오는 15일 상면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는 군수와 주민 간담회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형식적인 의전이나 부대행사를 최대한 줄이고 주민의견 청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군정 홍보자료나 사업설명은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발언·질문 중심의 간담회를 구성했다. 또 지난해 읍·면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향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추가 검토를 진행하는 등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전형에서 최종 충원율이 99.1%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총 4456명 모집에 5534명이 지원해 124.2%라는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인천지역에서 직업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진로 경로로 안착하고 있다는 게 시교육청 설명이다. 관심도 높은 신입생 모집의 핵심 요인은 ‘인천형 직업교육 안섬취업 10년 보장제’ 같은 현장 중심 정책과 이를 통해 축적해 온 성과다. 시교육청은 학과 재구조화, 실험·실습실 환경 개선, 첨단 기자재 확충 등 교육 인프라를 위한 지속 투자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항공·반도체·바이오·물류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통합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또 협약형 특성화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기업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가 더 이상 대안적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진로 경로로 인식되고 있다”며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예산 편성권과 자체 조사·감사 권한이 여전히 집행부에 구조적으로 종속돼 있는 현실을 공유하며, 제도적 한계에 따른 입법 미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공식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성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장기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체계 개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그 밖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조사·감사가 지방정부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모순적 한계를 지적하며, 지방의회 내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기교육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광역의회·특례시의회·기초의회 등 의회 유형별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교육 인
'차세대 리듬체조 에이스' 서은채(수원시청)는 14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나아가 2028년에 열리는 LA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은채는 이날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리듬체조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원시청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0년생 서은채는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수원시청 실업팀에 합류했다.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사상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서은채가 처음이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 대신 운동에 전념하는 선택을 고려하던 중 수원시청에서 좋은 조건의 제의를 받았다. 제 가능성을 믿어주신 것에 너무 감사했다"며 "수원시청의 제의를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운동에 전념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듬체조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홍철 코치님께서 제 가능성을 알아봐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열심히 훈련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해 그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은채는 초등학교 2학년 시절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의 연기를 본 뒤 리듬체조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지역 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4일 보건복지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연구보고 및 인천권역외상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9.1%고, 인천지역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5.8%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길병원이 지난 2014년 당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곳이다. 지난해까지 3만 4368명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외상 점수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7499명에 달한다. 이는 한 해 평균 약 800명의 중증외상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인천시의 협조로 인천 외 인접지역 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특히 닥터헬기와 닥터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자 이송 및 치료 네트워크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는 지난해 12월까지 1819회 출동했다. 이중 약 30%는 중증외상환자로,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나 조업 중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즉각 출동해 화자를 빠르게 이송 및 치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성열 권역외상센터장은 “인천지역 의료기관들의 협력과 시의 의지, 노력 덕분”
성남시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대장동 666번지 저류지 내 유휴 부지 9439㎡에 풋살장 1면, 농구장 2면,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6억 9000만원(국비 3억 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체육시설과 함께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세워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 2368㎡)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의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 대장저류지 체육시설 개장식은 지난 13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운동하며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시설을
인천연구원은 영종·검단지역이 신설 자치구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대비해 생활SOC의 전략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4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과제로 수행한 ‘영종·검단지역 생활SOC 공급 방안 연구’ 결과에서 오는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과 검단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기반시설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제물포구는 기존 구청사와 행정·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반면, 영종지역과 검단지역은 각각 중구와 서구의 외곽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자치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생활SOC 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 영종지역과 검단지역은 지난 20여 년간 각각 536%, 385%에 달하는 인구 증가율을 보였으며, 오는 2030년까지 영종은 약 16만 명, 검단은 약 30만 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지역 모두 0~49세 인구 비중이 높아 젊은 생활권 특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검단지역은 유아동 인구 비율이 매우 높아 향후 보육·교육·청소년 시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생활SOC 현황 조사와 주민 설문조사 결과, 영종지역에서는 ‘응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인천시 사회복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4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보장,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주제로 총 10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우선 장애인 복지 분야 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제3차 인천시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시행되는 ‘장애인평생교육법’ 등 주요 법령과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 정책을 검토하고, 15개 장애 유형을 반영해 300~4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인천형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2차 종단조사’를 추진해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는 ‘제6기(2027~2030) 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와 ‘인천시 지역사회보장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인천시 저소득 주민의 복지 실태조사를
부천시는 취업 준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벼락 맞은 정장’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부천 거주 또는 부천 소재 고교·대학 재학생 중 만 18~64세 구직자로, 정장 상하의·구두·넥타이·액세서리 세트를 3박 4일 무료 대여한다. 대여소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단지 ‘벨레토’와 송내역 ‘부천청년리더샵(#)’ 2곳이다. 올해는 ‘잡아바 어플라이’ 앱으로 24시간 온라인 접수와 QR코드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 청년리더샵(#)에서는 AI 면접체험·1:1 컨설팅·화상면접장까지 연계 제공한다. 이용 시 신분증·고용24 구직번호·면접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문의는 벨레토나 청년리더샵(#)으로 가능하다. 박혜경 일자리정책과장은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누구나 도전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총 1572명의 시민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7%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품질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김포를 김포 대표축제 발전방향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지원을 바탕으로 김포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토론회는 시의원과 축제 전문가,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edid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김포시 대표축제 개발 연구 용역 결과를 시민과 함께 정책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희성 시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김포시는 그동안 여러 축제를 운영해 왔지만, ‘김포하면 떠오르는 대표축제’에 대해서는 아직 시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 수행 책임자로서 발제를 맡은 김해리 박사는 김포시 축제 현황과 국내외 축제 트렌드를 분석하며 “대표축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김포의 도시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존 축제 자산을 재정립하고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김포형 축제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