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지난 6일 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운영 현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교육 혁신에 앞장섰다. 이번 방문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이관실 의원이 함께해 죽산고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죽산고등학교는 경기도 일반계 고등학교 중 최초로 IB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통학 여건 개선,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IB 교육 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의회는 죽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제시한 학생 통학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죽산고등학교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외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 편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중섭 의원은 “통학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관련 조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설명회 개최도 논의됐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공도,
롯데카드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Hilton)과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 손잡고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 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를 전 세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백화점, 마트, 식음료 등 일상적인 지출은 물론 전 세계 138개국, 24개 힐튼 브랜드의 8300여 개 호텔에서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상품은 프리미엄, 일반 총 2종으로 출시된다. 우선 연회비 50만 원의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은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은 1500원당 6포인트 ▲해외 가맹점, 국내외 힐튼 호텔은 1500원당 8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이용실적이 2400만 원 이상인 경우 전 세계 힐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무료 숙박권 2매를 제공하며, 멤버십 다이아몬드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일 기준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4회)도 이용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5년 ‘명야복야(命也福也)’의 자세로 삶의 모든 순간에 기쁨과 희망이 넘치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미추홀구는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여러 숙원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돼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추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도 내놨다. 이 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안정망을 강화하겠다는 복심이다. 그는 “미추홀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안역 남광장 경관을 개선하고 인주대로와 매소홀로에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하여 환경을 정비하겠다”며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녹색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노후 시설을 보수해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범용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힘·구리2)이 지난 6일 구리시 소재 수택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목적 실습실 준공에 따른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수택초등학교는 2001년 개교 시 조리실 외에 학생 식당이 없어 교실 급식을 운영했으나, 지난 2023년 체육관과 조리실, 학생 식당을 새롭게 증축해 기존 조리실은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어 왔다. 이에, 지난해 4월 수택초등학교와의 간담회에서 다목적 실습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4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학생, 교직원 등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후 학생들이 요리, 미술, 기술 등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은주 의원은 “수택초등학교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교문초등학교도 공간드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듣고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센터와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시가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남의 도시 브랜드 ‘희망도시 성남’이 주목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선정해 고객만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평가에는 성남시가 추진한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맨발황톳길 조성, 바로문자서비스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정책을 시행해 집단 면역 형성에 기여했다. 신 시장은 “성남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2025년에도 명품도시 성남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도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인천 영종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쓰레기와 불법 건설·산업 폐기물 등이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역 곳곳에서 해당 부지의 토양오염 및 폐기물매립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7일 김대중(국힘·미추홀2)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의회 건교위 차원에서 시와 중구청에 해당 부지 정밀조사를 요구했다. 토양과 매립토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통해 계속되는 논란을 정리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손실을 막고 토양오염과 폐기물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몇 년 전 건너편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된 바 있다”며 “당시 폐주물사로 추정되는 토사의 반입으로 악취발생과 토양오염이 확인된 가운데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역시 이러한 추측을 받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 조성 부지의 매립된 토양 오염도 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 및 해양환경의 위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와 중구에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토양오염과 폐기물매립조사를 요구한다”고 덧
여야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8개 법안의 국회 재표결을 하루 앞둔 7일 가파른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특히 쌍특검법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당론으로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부결되면 즉시 재발의하겠다고 압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쌍특검법 재표결에서 당론을 유지해 부결시키겠다"며 ”지난번 법안 처리 때도 (부결) 당론을 결정했고, 당론이 변경되지 않는 한 유지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경우 “ (이전에 폐기된) 그전 법안처럼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이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법안을 자세히 보니 (총선 공천 등) 15개 사건의 의혹에 대해 광범위하게 수사하게 돼 있는 등 정부·여당 전반에 관한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의원들도 나중에 그런 점을 알고 ‘우리가 좀 더 면밀히 살피지 못했구나’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8일 본회의 개회 전 의원총회를 열고 재표결이 이뤄지는 8개 법안에 대한 당론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재의요구된 법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정순욱 부시장님을 비롯해 광명6동 주민자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27명, 연임 7명을 포함해 총 34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세마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정순욱 부시장은 “제3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된 사람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위원들이 주민 화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7일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아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 비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열고 “대외적으로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내적으로도 3중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원자재 수급 불안,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건설경기 회복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이지만 우리 건설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척정신과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냈듯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아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 비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해외건설이 1965년 해외건설 시장 진출 이래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고 건설산업이 4차산업혁명에 맞춰 기술력,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젊은 인재가 찾아오는 산업이 되도록 이미지 개선 사업에도 주력하고 국민에 신뢰받는 건설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기업 ERP시스템 연계 자금관리서비스 ‘뱅크인(Bank-In)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회계, 물류, 재고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는 ERP 시스템에서 계좌조회, 이체,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업무는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급여이체, 해외송금 및 국내외화자금이체 등 다양하다. ‘뱅크인 플랫폼’은 법인, 단체 및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은행의 계좌잔액을 집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RP 회계장부에 등록돼 있는 신한은행 계좌에서 이체·출금하는 경우 거래내역 및 이체 결과를 회계장부에 자동 반영해준다. 별도로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신한은행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핑거의 ERP 시스템 ‘파로스 ER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ERP 전문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