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군민의 건강 관리에 앞장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경로당은 2023년 총 39곳으로 시작해 지난 2024년 확대됨에 따라 현재 54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44곳을 확대해 모두 98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넓은 면적에 비해 의료기관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산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8억 5000만 원 포함, 총 10억 원으로 경로당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각 읍·면 총 44곳에는 새로이 헬스케어 건강관리 시스템 및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대상 경로당 선정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구축을 완료한다. 박용철 군수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헬스케어 경로당에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서지역 등 의료,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건강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 311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660가구 줄어든 수치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기간 1만 4773가구에 비해 11%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843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1097가구로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전북(2226가구), 경남(1575가구), 대구(1402가구) 등의 분양 물량이 눈에 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세대가 1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4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방배6구역 재개발 단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최대 7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 주요 단지로는 전북 전주시 ‘전주더샵라비온드’(2226가구), 경남 거제시 ‘거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 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설치비용과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용주차 구역에서의 전기자동차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관계자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제도를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자동차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김복조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통해 상호 간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리시의회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는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물과 같다”라며 “구리시민이 적극적으로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활동에 동참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하겠다”라고 적십자 특별회비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 동구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으로 15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사랑의 이불 빨래 및 조리봉사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청년들의 제안과 니즈를 반영한 11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이번 신규사업들은 민선 8기 신설된 청년정책과가 3주년을 맞아 그간 연간 만여 명 이상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과 사회적 고립·은둔,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 현상 등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활동 참여와 밝은 미래 설계를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주요 신규사업에는 △청년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청년들썩 커뮤니티’ 발굴지원 사업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핏-트니스 챌린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숨은 보석 플랫폼’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 강화, 견문 확대를 위한 청년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형 청년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은 물론, 상호 간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남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청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표준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발령 직후 어려움을 겪는 급여 업무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해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개발해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파일럿 연수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해부터는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해 신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무 수습 참여자, 저경력 공무원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병엽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지역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태형(경기도의원) 씨 빙모상=5일, 원광종합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8시, 장지 화성함백산 추모공원~화성 시립 자연장 ☎031-226-4444
지난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37.3%가 수능에 재도전한 'N수생'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대학 입학자 통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 4년제 일반대학 신입생 중 N수생 비율은 전년도 36.1%보다 1.2%포인트 증가해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기준으로도 지난해 N수생 비율이 28.5%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세종 지역 대학 N수생 비율은 3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37.3%), 인천(32.5%), 제주(30.2%) 등이 뒤를 이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도 N수생 비중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 수능 지원자 중 N수생은 16만 1784명으로 전년도보다 2042명 늘었다. 특히 N수생은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정시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은 최초합격자의 60%, 의대는 평균 70% 이상이 N수생으로 알려졌다. 의대 정원 확대가 올해 입시 지형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종로학원은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증가로 서울 소재 대학 신입생 중 N수생 비율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