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측면 수비수 김지훈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라고 14일 밝혔다. 2000년생 김지훈은 탄탄한 기본기와 침착한 수비 판단을 강점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9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충북 청주와 김포FC에서 활약했다. 김지훈의 K리그 통산 성적은 67경기 1골 6도움이다. 수원FC는 김지훈의 합류를 통해 측면 다양한 수비 라인의 구성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훈은 "수원FC가 목표로하는 승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수원FC는 준프로 선수 2명의 프로 전환과 신인 선수 7명 영입을 통해 구단의 미래 경쟁력도 강화했다. 수원FC는 지난해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구단 18세 이하(U-18) 출신 골키퍼 문정우와 공격수 백경을 정식 프로 선수로 전환했다. 문정우, 백경은 유소년 단계부터 수원FC의 철학을 공유해온 자원으로, 정기적인 관점에서 팀 전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FC는 유스 시스템의 성과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교육행정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입시 구조 변화’에 맞추고, 남은 임기와 차기 임기까지 이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임 교육감은 1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교육감으로서 대입제도 개편을 완성 전까지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단기적인 정책 성과보다는, 구조적 개혁의 방향을 굳히는 데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가 강조한 핵심은 ‘교육의 출발선과 도착선을 동시에 바꾸는 것’이다. 교실 수업이나 학습 환경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대학입시가 바뀌지 않으면 학교 교육 역시 다시 시험 위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임 교육감은 “창의성과 탐구를 중시하는 교육이 지속되려면 평가와 선발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기교육의 방향이 국가 교육체제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초 대입 개혁 청사진을 내놓았다. 상대평가를 없애고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서술·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일상에서 미래를 키우는 ‘2026년 안양형 청소년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디지털 역량’, ‘환경·생태’, ‘포용·권리’, ‘가족 관계’, ‘미래 진로’ 등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사업이다. 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기반사업을 선보인다. 고등학생이 지역 소상공인을 인터뷰한 뒤 영상을 제작·유통하는 ‘우리 학교 또 갈. Zip’, 전자종이를 활용해 환경보호와 디지털 학습을 결합한 ‘E-Paper로 Z구 지키기’, 라이브커머스·브랜딩·디지털 창업을 경험하는 ‘디지털 유목민 창업 활동’ 등을 운영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통(ON:通) 디지털 세상’을 통해 디지털 시민의식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체험형 환경교육과 차별 없는 사회를 체험으로 배우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가족과 자연유산을 탐사하는 ‘숲플레이리스크’, 초등학생이 개구리와 꿀벌을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을 배우는 ‘개(구리)꿀(벌) 탐험대’, 패럴림픽 종목을 활용해 스포츠와 인권 교육을 결합한 ‘드림픽’, 장애 공감교육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다다베프’ 등도 추진한다.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과 시 산하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10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총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3개 부서에서 93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조성했다. 주요 근무 분야는 ▲드론 데이터 수집 정리 및 기체 관리 보조(시청 AI반도체과) ▲판교박물관 학예 연구 및 교육 보조(박물관사업소) ▲시정 홍보물 디자인 제작(시청 공보관)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지원(시청 법무과) ▲복지시설 운영 지원(13곳 복지관) 등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주 5일 하루 6시간 또는 8시간 근무 조건이다. 급여는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1만 252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6시간 근무자는 월 206만 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70만 원을 받게 된다. (세전 기준, 월 22일 근무·주휴 4일 포함) 시는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교육, 최신 취업 전략, 직장 문화 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학교 범죄 예방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적 회복과 학생 성장을 우선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및 캠페인 강화 ▲학교폭력 발생 시 초기 대응 단계에서의 협력 체계 정비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 및 회복적 생활교육 연계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은경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육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은순 남양주남부경찰서 서장도 “청소년이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해결 과정에서 교육적 관점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과 실무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이 2026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기획공연으로 ‘2026 신년음악회’를 오는 31일(토)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한 해의 출발선에 선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김길려 음악감독이 이끄는 리어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책임진다.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위에 뮤지컬 배우 임태경, 윤형렬, 리사, KoN(콘)이 출연해 감동적인 뮤지컬 넘버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출연진은 각자의 개성과 깊은 감성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새해의 설렘과 음악이 주는 울림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안성 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 성공 사례가 세계 도시 개발 척도로 확산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대접견실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카스피안 그룹 최유리 회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카스피안 그룹이 알라타우 신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 주요 도시의 개발 모델을 참고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의 단계적 조성 배경과 개발 전략, 외국인 투자 유치 방식, 정주 여건 조성 및 도시 운영 경험 등을 설명했다. 특히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주요 지구의 개발 경과와 기능별 특화 전략, 도시 관리 체계 등도 소개했다. 카스피안 그룹 측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법·제도 운영 방식과 도시 기능 배치, 신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인천의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알라타우 시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북측에 조성 중인 대규모 신도시로 금융·비즈니스, 의료·교육, 산업·물류, 관광·레저 등 기능별로 구분한 4개 특화 지구(G4)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축적한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수산시장을 대표하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상인간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다른 점포보다 가격을 낮춰 판매했다는 이유다. 논현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등 협의로 40대 상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전 3시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한 점포에서 이웃 상인 4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말리던 B씨의 40대 동업자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다른 상인들보다 새우를 싸게 판다며 가게를 찾아와 협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당시 새우 1㎏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에 A씨가 “다른 상인들과 가격을 맞춰달라”며 담합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협박했다는 게 B씨 주장이다. 앞서 소래포구 어시장은 매장들마다 바가지 요금과 수산물 구매 강요 행위 등을 담은 유튜브 영상으로 곤욕을 치뤘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점포들끼리 높은 가격으로 담합했다며 불매운동을 벌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이 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2025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포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문학관 관장이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단순한 문학 유산보존 공간을 넘어 박물관·미술관과 동등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문 문화공간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촌장은 2003년부터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의 건립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는 전국 문학관 가운데 유료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하는 대표 문학관으로 성장시켰다. 문학평론가이자 연구자로서 현대문학의 거목 황순원 작가의 미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12회의 특별전을 기획하고 관련 도록 12권을 발간했다. 소나기마을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2회의 황순원 문학제와 황순원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천, 철원 등 접경지역 일대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63만㎡가 해제됐다. 국방부는 14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국민 권익 증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보호구역 등 관리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하고 접경지역 일대 보호구역 63만㎡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중 연천은 차탄리 일대 7497㎡로, 연천군청 소재지로 이미 취락지역이 형성된 곳이며,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국방부 심의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2월 19일 접경지역 보호구역 1244만㎡에서의 건축 등 인허가 시 관할부대와의 협의 업무에 대해 지방정부에 위탁을 승인했다. 이는 보호구역 중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도시지역, 농공단지지역 등에서 일정 높이 이하의 건축 또는 개발행위에 대해 군과의 협의 없이 허가 등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지방정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사전에 군이 지정한 높이 이하에서는 보호구역을 해제한 것과 같이 관할부대와의 협의 없이 건축 등이 가능해진다. 협의업무 위탁 경기 지역은 ▲파주 파평면 장파리, 법원읍 웅담리 153만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