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웅도’ 경기도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10회 연속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8일 울산광역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41개 정식종목에 19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3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01년 생활체육 참여 확산과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러 난항 끝에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첫 영수회담을 갖는다. 당초 양측은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를 두고 3차례의 실무 회동을 가진 뒤 이 대표 측이 폭넓은 대화를 원하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한발 양보하며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제안에 약 2년 만에 응답하며 여당의 총선 참패 후 드디어 거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이번 회담 후 양측이 풀어가야 할 과제도 상당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영수회담은 통상 ‘대립 완화’에 목적을 두고 성사돼 결국 만남에 의의를 둔 채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일부 영수회담을 제외한 대다수는 정부·여당의 양보를 요구하는 야당대표와 대통령 사이의 이견만 확인한 채 끝났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회동 후 각각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번 회담 필수 의제로 거론되는 ▲전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 ▲채상병특검법 ▲추경 편성 등에 정부·여당이 사실상 수용 반대 입장을 보여와 ‘노딜 회담’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담 하루 전인 2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며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와 국민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몰아세웠다. 야권의 경우 ‘총선 민의’에 따라 여러 현안의 결론이 야권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입장이 대다수다.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등도 이 자리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여권은 야권의 일방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니만큼 민생 물가 대책, 의료 갈등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향후 3년간 윤석열 정부와 제22대 국회의 협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 합의문의 결과에 따라 정부·여당과 야권의 지지율에도 영향이 상당할 전망이다. 영수회담에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를 비롯해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민주당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박성준 수석대변인·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이 중국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하도록 돕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8일 중국 현지에서 산동란화(山东兰华)그룹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성 린이시 란산구에 위치한 ‘한국제품라이브커머스센터’ 개관식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중 무역투자 증대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두 기관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공동 발굴‧선발한 뒤 중국 현지 한국제품라이브커머스센터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선발해 제공하면 란화그룹은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중국 전역에 판매하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란화그룹은 린이수입상품타운 내 조성된 한국제품라이브커머스센터에 ‘경기도 제품관’을 구축, 선발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한 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또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중국 왕홍(인플루언서)와 연결해 제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개별적으로 현지 마케팅업체를 통해 제품 홍보‧상담, 샘플 지원, 통관‧결제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고도 제대로 된 업체와 연결되지 못해 영업비용만 날리는 사례도 비일비재했다. 그럼에도 워낙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은 늘고 있는 반면, 안정된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는 수요에 미치지 못했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 어려움을 해결하고 매출을 증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린이시 콰징무역, 란화그룹 왕홍, 라이브커머스 시스템과 연계된다면 양국은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은 양국의 발전과 혁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과원도 지속적인 교류관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중국 린이 / 고태현 기자 ]
올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유치를 추진했던 인천시가 계획을 선회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인천지역 병·의원들이 어린이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연수구 경인권역재활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3곳이 복지부 어린이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복지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장애아동이 사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지역별 전문재활기관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재활치료 서비스 1일 최대 4시간 제공 등 장애아동의 질환군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형·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복지부는 인천에서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이 약 1만 5000명이라고 추산했다. 장애아동들은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 등을 위해 물리치료·언어치료 등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인천에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부족해 장애아동들은 서울이나 경기도로 원정치료를 갈 수밖에 없었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복지부에서 주관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에 나섰으나 유치에 실패했다. 당시 공모에 참여했던 경인권역재활병원이 요양병원으로 분류돼 공모 요건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도전에 나섰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각종 재활치료를 비롯해 특수교육과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인천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억 원씩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2021년 이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현재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의사 부족과 적자 운영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에 참여했던 경인권역재활병원이 어린이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되자 시는 올해 공모 준비를 사실상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유치를 계획했지만 공모가 없는 상황”이라며 “복지부에서 재활병원이 아닌 재활의료기관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와 협업해 배드민턴, 사격, 양궁 종목 출전 선수들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박사과정을 마친 전문 심리상담사가 학생을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심리교육 ▲심리상담 등 1:1 맞춤형 심리지원이 이뤄지며 최소 10회 프로그램이 10주간 진행된다. 앞서 기존 심리지원은 일회성 또는 집단교육으로 진행돼 개별 학생에게 세밀한 심리지원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심리지원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해 ▲경기 상황 심리전략 ▲학생 교우관계 ▲가족관계 등 전반적 정서 조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협업하는 김한별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 책임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심리기술뿐 아니라 상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변 환경에 민감한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상담이 효과적이며 국가대표급 선수 출신의 상담사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학생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학생선수에 대한 심리지원은 꼭 필요한 스포츠 영역”이라며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맞춤형 심리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지난 20일 오전 10시 39분쯤 인천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낚시여행객 20여 명을 태운 어선 선주 A씨는 식은땀을 줄줄 흘려야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나타나 위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단속을 위한 사진촬영을 시작하면서 몇몇 어선들은 서둘러 낚시어선 이용객들의 낚싯대를 거두게 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그곳 해상에는 10~20여 명의 이용객을 태운 낚시어선 20~30여 척이 몰려있는 상태였다. 자칫 선장들끼리 사인이 맞지 않으면 어선끼리 부딪치거나 탑승객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A씨는 “해경이 ‘무엇에 대한’ 단속인지 고지도 없이 무작정 사진촬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 선주들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할 수밖에 없다”며 “당시 많은 낚시어선들이 다닥다닥 몰려있었기 때문에 ‘단속을 피해 일단 벗어나고 보자’는 식으로 일부 어선들이 이탈하면서 자칫 잘못된 조치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경이 당시 왜 사진촬영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러다가 벌금통지서가 날아오는 식이다”며 “손님예약 물리고 소명하러 왔다 갔다 할 수도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벌금을 내고 만다”고 덧붙였다. 선주들은 육상교통과 달리 과태료 방식이 아닌, 형벌의 성질을 가진 벌금형이다 보니 해경이 단속 사진촬영을 시작하면 일단 피할 수밖에 없다. 4월 들어 해역마다 낚시어선들이 몰리고 있는데, 인천해경 단속과정이 안전보다 법규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한 사진촬영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낚시어선 단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당일 여러 척의 낚시어선을 단속했다”며 “증거확보를 위한 사진촬영은 고지가 필요없고, 수십 척이 모여 있었기 때문에 경비함정이 가까이 다가가면 사고 위험이 더 커질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30분 가까이 어떠한 고지도 없이 주위를 돌며 촬영을 하다보니 선주나 선장들 뿐 아니라 탑승객들도 불안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당시 탑승객 B씨는 “해경함이 계속 배들을 주시하며 (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모르겠고)뭔가 단속하는 느낌이라 위압감을 많이 느껴 낚시를 접고 선실로 들어왔다”며 “뭐가 잘못됐으면 잘못됐다고 말을 해주던가, 혹 배가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 있거나 탑승객이 잘못한 상황이면 대처방법을 알려주던가 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나”고 지적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8060억 원보다 1138억 원이 증가한 1조 9198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 원(2.8%)이 늘어난 1조 5747억 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 원(25.5%) 증가한 3451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원 ▲공영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 8억 5000만 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 5억 4000만 원 등이다. 교통·문화 분야는 ▲석수체육관 건립 40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1억 원 ▲충훈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4억 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1억 6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비산동 노인복지관 내부공사 및 기자재 구입 9억 3000만 원 ▲청계공설묘지공원 조성 8억 3000만 원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 7억 6000만 원 ▲경로당 운영 지원 4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23억 원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10억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4억 7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555억 원 ▲수암천 하천정비사업 40억 원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공공지원시설 조성사업 12억 원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하는 오산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22일에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장 및 임원 등 내빈을 비롯한 대표 선수단을 포함하여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오산시는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의 7개 종목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오산시 대표 선수단 단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출정 인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오산시를 빛내주실 체육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에 유의해 다치지 말..
4대 금융지주(신한·KB국민·하나·우리)가 1분기 4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손실 배상으로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증가와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 22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5800억 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1조 3215억 원을 기록했고, KB금융은 1조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줄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6.2%, 9.8% 줄어든 1조 340억 원, 82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홍콩H지수 ELS..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26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회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내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 관계자, 동호인 선수 등 1000여명을 비롯해 1만 2000여명의 울산시민이 함께 했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2만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은 울산지역 6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41개 종목에서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축전에는 또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동호인 156명도 참가해 배드민턴과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 식전행사에서는 ‘꿀잼도시! 울산’, ‘울산 보물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