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3 군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에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티 테이블, 2023년 센터 및 단체활동 전시, 감사 메시지 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기를 나누고 따뜻함과 훈훈함이 넘치는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군포남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념식의 문을 열고 2023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보고에 이어 ▲경기도지사 ▲군포시장 ▲군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감사패 ▲경기도 자원봉사 인증패(은.동자봉이) 부문으로 4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 우수 자원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음을 담은 기념사와 축사로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후 축하공연인 원태윤 마술사의 스펙타클한 매직 저글링 공연과 단체 임원들이 준비한 플래시몹 감사의 메시지 퍼포먼스에 이어 이경훈 센터장의 퇴임 인사를 통해 진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아트 입문’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디자인 역량이 돋보이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전시한다. 전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9시에 군포시보훈회관 건물 외벽에서 펼쳐진다. 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미디어아트 영상을 제작 해보는 교육을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 전시는 '만트라', '눈 오는 날', '호박', 'Convolution' 등 총 6개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시키고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홍보실장은 “청년들의 창작 활동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감상하며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 팟캐스트, 포토샵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5일 서울교통공사와 전동열차 고장 시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원연결 훈련을 양 기관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로차량기지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이례사항 발생 시 양 기관의 구원취급 일원화 및 협조체계 구축으로 승무원의 조치능력 향상과 신속한 열차정상운행을 위해 시행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019년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전동열차 직통운행에 관한 협약서’에 의거, 양 기관 병행운행 구간인 수도권 1·3·4호선에서 매년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 중이다. 구원연결이란 열차 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음에도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열차와 연결한 뒤 합병운전을 통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도로 위 견인차가 앞쪽에서 차량을 끌고 가는 것에 반해 선로 위에서는 후속차량(구원차량)이 앞에 있는 차량(고장차량)을 밀고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K1949 전동열차가 경부선 용산~노량진역 간 운행 중 비상제동 체결과 동시에 원인불명으로 자력운행이 불가능해져 구원 요구를 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기관사의 초기 상황 보고 및 구원연결 준비 ▲전철 차장 객실 안내방송
군포문화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캠퍼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작품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17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 186점과 느티나무학교 수강생의 시화공모전 수상작 4점, 4060리본학교 조향사전문과정의 작품 10점 등 총 200여 점이다. 관람객은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공필화, 색연필화 등 수리산상상마을의 미술 관련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강생들이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2. 4. ~ 12. 8.)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를 기념하고자 관람객에게 강좌별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총 55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5일까지 진행된 제271회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11건이 심의·의결됐다. 군포시의회 공공시설의 개발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창업 지원 조례안(박상현 의원),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열린 제266회 임시회부터 제271회 정례회까지 상정·처리된 의원 발의 자치법규는 55건으로, 회기 평균 9.2건의 자치입법이 이뤄졌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시민의 요구, 도시의 발전이나 변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려 노력 중”이라며 “특히 의원 발의 자치입법이 실효성을 갖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등 실질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현재 제271회 정례회를 운영 중으로, 6일부터는 2024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심의한다. 오는 19일까지 운영될 이번 회기 의사일정과 회의 진행 현황은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
군포1동 복지과는 최근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에는 집수리가 현저히 필요한 저소득층 청장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를 협조받아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2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 수급자로 노후된 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으로 불결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었으나 형편상 교체하지 못하고 있어 환경개선 도움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금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나눔군포’와 연계해 청소,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을 함께 진행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월에도 아픈 몸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저소득층 가구의 방과 욕실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
군포시는 군포역에 이어 당정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12월 11일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365일 24시간 독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군포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계가 당정역 2층에 있어 출퇴근 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으며, 특히 베스트셀러와 최신도서 위주로 비치해 시민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이용률이 미비했던 기존 군포역 스마트도서관에도 최신 베스트셀러를 듬뿍 채워넣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운영되도록 준비했다. 손병석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시설이 부족했던 당동 및 당정동 주민들의 독서문화 수요가 조금이라도 충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87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576억 원보다 약 206억 원(2.4%)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51억 원(2.10%) 증가한 738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4억 원(4.3%) 증가한 33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172억 원(8.10%)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등이 201억 원(20%)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276억 원 증가했고, 현안사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에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300억 원을 활용해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4%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간경상보조사업,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여비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365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군포시청에서 2023년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동 권리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들은 아동권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학습하고, 사례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권리를 스스로 보장하고 지지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4년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열린 제271차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시정구상을 밝혔다. 하 시장은 산본천복원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낭보를 시작으로 5월에 노후도시특별법이 발의되고 9월부터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도 이용하게 되는 등 2023년은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경기위축으로 세입이 줄어 군포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민복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87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2024년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교육문화도시 ▲시민행복도시 ▲경청하는 혁신행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신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공간이 변하면 사람도 변한다. 주거개선과 공업지역정비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위한 노력이 2024년에는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으니 의회도 정파를 초월해 군포를 위해 함께 해달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