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023 만지작 어울림 한마당전'이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만지작’ 동맹은 ‘만나자 지역 작가’를 줄인 말로, 2020년 2월에 결성된 지역예술 협업단체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화(신완섭, 양윤정), 동양화(백두원, 오수철, 이근병), 서양화(박선경, 백동열, 정덕교), 공예(김진욱, 유호현, 이현희), 사진(한재수) 분야의 총 12명의 시각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투어’를 준비했으며, 전시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12월9일 토요일은 작품설치로 13시부터, 12월22일은 작품철수 관계로 1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관내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주)가온전선 군포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화재피해 저감총력 대응 100일’과 관련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강화해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선 (주)가온전선 김근식 군포공장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 상담, 대상물 내 화재취약장소 확인,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기 대처방법 공유, 화재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경보기, 패치형 소화용구 설치 안내 및 권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문수 서장은 “공장 화재시 연소확대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대비한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훈련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달 30일 군포e비즈니스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패를 마주하고 도전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하은호 군포시장의 인생 경험담과 삶의 노하우를 전하는 시장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되었으며 3학년은 강연장에서 1~2학년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방송 시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 되었다. 하은호 시장은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서는 용기 그리고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직접 경험하고 마주했던 역경들과 실패들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하시장은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고민하던 사항들을 시장으로 또 인생의 선배로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금년도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하여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공통·운영관리·정책 3개 분야 총 32개 항목 등에 대하여 1차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2차 심의위원회에서의 PT를 통한 최종평가가 이루어진 결과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하수도법에 의한 단순관리대행 방식과 민간투자사업(BTO)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이 대행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에 있어서 법정 방류수질 기준보다 80% 이상(BOD기준) 더 엄격하게 관리해 온 것과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해 온 결과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악취저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하
군포시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달 30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포시민 및 노동조합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법무법인 라움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노무법인 테헤란 서초지사 이정민 대표 노무사, 이혜승 군포시의회 의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이정열 산재예방지도과장, ㈜신화엘리베이터 염윤전 대표, 군포교통노동조합 정정화 위원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토론,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강여진 노무사, 곽용기 군포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사례발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노사민정을 대표할 수 있는 토론자들이 참했고, 노사의 핵심이슈인 산업재해예방 및 중대산업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군포시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화해중재 역량강화 자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25일, 12월 2일 진행됐으며 관내 교직원 및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실 내 갈등 다루기 ▲중립적 3자 역할 ▲대화모임 과정 이해 ▲예비중재 및 본중재 기술 익히기 ▲종합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관내 교직원 및 희망자는 화해중재의 의미와 실제를 배우며 현장에서의 교육적 활용에 호응했다. 또한 학교 내 갈등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연수 참여자들은 다양한 갈등이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학교 내 갈등 조정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일 ‘모두의 통행로’ 설치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유아차, 어르신 등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모두의 통행로 캠페인 동참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구축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시민체육광장, 송정다목적체육관 등 총 9개소에 ‘모두의 통행로’를 설치하여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271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총 8782억여 원 규모의 2024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9차례에 걸쳐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한다. 특히 시의원들은 긴축재정 방침을 밝힌 시가 시민 삶의 질 유지·향상에 필수적인 사업을 소홀히 하는 부분이 있는지, 꼭 시행해야 할 안전․복지 사업 예산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중점적 살필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는 군포시의회 공공시설의 개발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창업 지원 조례안(박상현 의원),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법규 11건이 상정․처리된다. 이길호 의장은 “올해 시의원들은 회기 때마다 평균 8건의 조례․규칙 입법(제․개정) 활동을 지속해 약자를 보살피고, 노동자 인권을 보호하며,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발전에 기여했다”라며 “2024년에도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 기간에는 시가 제출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 군포
군포시는 29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산본로데오에서 실시했다.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는 매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지난 11월 2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하였으며 군포시, 군포경찰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ㆍ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양성평등 시민참여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찾아가는 여성폭력 상담, 폭력 근절 약속 포스트잇 부착, 가정폭력 오해와 진실 ox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으며, 한편에서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성폭력 피해지원 관련 안내지를 나눠주며 다변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홍보지 배부 및 탐지 장비로 화장실을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에서는 올해 여
군포시는 29일 2023년 영상공모전 '군포를 담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를 시민의 시선으로 개성 있게 표현한 영상을 발굴해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28편의 영상작품이 응모됐으며, 외부 영상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유튜브 시민선호도 심사 결과를 합산해 10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군포시의 다양한 명소를 색다르게 담아낸 ‘군포 200% 즐기는 법’과 군포시의 핫플레이스를 유쾌하게 표현한 ‘고독한 여행가’ 두 편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내 곁에 군포’, ‘군포를 담다’ 등 4편이 받았으며, 노력상은 ‘뭐하고 놀까?(초막골생태공원)’ 등 4편이 선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군포시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군포시 유튜브 및 SNS에 게시되어 군포시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