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서구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습니다.” 6·4 보궐선거에서 당선 된 이훈국(62·통합민주당) 인천 서구청장은 “조상 대대로 600여년을 서구에 뿌리를 내리고 호흡하며 살아온 내 고향 서구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대를 이어 서구의 토박이로 살아온 이훈국 구청장의 순수한 서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구청장의 행정비전과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구 발전의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지식기반경제 활성화 선거기간 중 곳곳의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힘겨운 삶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을 보았다며 이러한 분들의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강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단 산업단지에 첨단 산업단지를 확대 배치하고
커피향이 짙은 사람…. 진한 아메리카노 같다고 할까? 그 사람을 만났다. 경기도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처음 대면할 때부터 강인한 인상과 솔직담백한 성격을 그대로 나타내는 편이다.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안산시 화랑호수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항상 분주하다. 때로는 운동을 하고 때론 산책을 하고 공원 옆에 위치한 미술관에 미술의 세계에 빠지기도 한다. 이곳은 초여름날의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흙내음과 물향기가 사람을 반긴다. 그래서 시민들은 이곳을 줄곧 사랑하는 지도 모르겠다. 시민들은 좀 의아하게 생각할만 한 멋진 건물이 그 화랑호수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햇살이 따스하게 비칠 때 그 건물을 바라보면 ‘아름답다’라는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경기도의 미술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분주하게 나아가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에는 독특하게 카페테리라아가 있다. 풍경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집무실이 아닌 그곳에서 흔들리는 작은 물결들을 바라보며 경기도미술에 관한 여러 생각을 그에게서 들어봤다. 카페에서 만난 미술관장. 역시 그다운 발상이라는 생각이 머릿…
친환경 식품 전문점 성공전략 ① 질 좋은 상품 통한 고객 신뢰 확보 관건 ② 경쟁업체 이길 나만의 차별화전략 갖자 ③ “고객 건강 책임진다” 경영마인드 중요 저는 2명의 자녀를 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입니다. 딸아이가 아토피 피부로 10년을 고생하다가 유기농식품을 통해 거의 완치를 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유기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유기농전문점 창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창업비용과 사업전망, 운영전략등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농전문점으로 불리는 ‘친환경 식품 전문점’은 소득증가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 건강이라는 웰빙트렌드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친환경식품 시장규모는 2005년 7천800억원, 지난해는 1조원으로 커졌고 오는 2010년에는 1조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기농전문점의 창업유형은 체인형태의 가맹점과 독립창업 형태로 분류할 수 있고 10평 이상이면 단독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합니다. 두가지 아이템을 병행해 운영하는 콤보매장과 영업중인 매장의 일부분에 5평
먼저 이번 ‘수원화성 愛! UCC공모전’ 에 참가한 모든 프로·아마추어 작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화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프로·아마추어 작가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저마다의 기량을 십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인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UCC 41작품, 사진 198작품이 출품됐습니다. 그리고 출품된 작품을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우수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우수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또 아마추어와 프로 작가들의 작품이 혼재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심사 기준은 발상의 전환이 두드러지는 작품, 번뜩이는 창작력을 갖춘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했고 기성 작가들을 흉내내거나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듯한 전문가의 작품들은 배제 했습니다. 특히 화성과 UCC의 만남처럼 화성의 옛 모습만 고집하기 보다 현대와 맞물려 요즘 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작품에 많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이와함께 UCC의 경우에는 구도, 구성과 더불어 배경음악의
올해 4월말 적립식 펀드가 무려 ‘70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펀드 중 적립식 펀드 비중이 21%라고 하니 많은 돈이 적립식 펀드로 몰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여러분도 한두개 정도의 적립식 펀드를 하고 있거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목돈을 모으는 수단으로 은행 적금을 많이 선호했지만 은행의 적금은 안전하기는 하지만 수익은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다.수익을 추구하면서 안전한 금융상품을 찾다보니 돈이 적립식 펀드로 몰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적립식 펀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적립식 펀드란 은행의 적금과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재테크 상품으로 은행의 정기적금처럼 매월 일정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해서 운영 실적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을 말한다. 적립식 펀드는 돈을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목돈 없이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면 위험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보장이 되며 수익성 또한 좋아 목돈 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면 왜 적립식 펀드가 안전한지, 주가가 떨어져도 왜 괜찮은지 살펴보자. 표를 보면, A라는 사람은 올해 500만원을 좌당 기준가격 1만원에 주식 500주
부모님이 빚을 2억 넘게 졌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27살 직장인입니다. 회사생활 시작한 지 2년 6개월이 됐는데도 한심스럽게 저축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적금을 넣지 않아서 월급을 받은대로 다 쓰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집은 지방이고 직장 때문에 서울에 왔는데, 사실 집 형편도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제가 하는 일에 간섭이나 요구 등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부동산으로 인해 진 빚이 2억원 넘게 있다는 것을 최근에서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 두분의 수입 대부분이 이자로 나간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선 저의 재정적 상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1년에 한달 정도는 쉬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프리랜서로 일한지는 얼마 안되서 어디까지 예상입니다. 예상 수입은 세후 월 290만원입니다. 아래에 기술한 고정지출액에서 용돈 등 잡비 27만원을 제외하면 150만원이 남게 됩니다. 이 돈을 어떻게 굴리면 될 지 의견부탁드립니다. 현재 가장 걱정되는 점은 제가 목돈을 만들어서 빚 상환을 돕느냐 아니면 매달 조금씩 집에 보태주느냐 입니다. 부모님께 보낸다고 해도 빚 갚는데 쓰시지 않을까봐…
“실용적 개발 통해 국내 농산업 세계 최고 만든다” “농 산업은 식품가공이나 농약 등 농화학분야를 제외하고 민간기업의 참여가 어려운 만큼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식량위기 속에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벼 품종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작물과학원 김제규(58) 원장은 국내 농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원천기술과 기초기술 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대비한 전문 연구인력의 지속적 양성과 손에 잡히는 실용적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제성과 수익성, 오랜 생산기간 등으로 아직 산업화가 어려운 국내 농업 현실을 감안한다면 국가기관이 맡아 관리·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물과학원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과 참깨, 들깨, 땅콩 등 특용작물 및 인삼, 약초 등 약용작물의 신품종 개발과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을 주로 연구를 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이다. 올해 4월 취임한 김 원장은 작물 육종 및 재배분야의 전문가로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작물의 부가가치 제고 등 국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작물과학원장에 적임자라는…
상습적인 교통난으로 교통 지옥으로 일컫었던 수원역 주변 도로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역 우회 도로 개설 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교통체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수원시 도로 순환체계도 마무리 된다. 수원역 우회도로 개설로 인한 파급 효과 등을 집중 조명한다.<편집자주> 수원역 주변의 상습적 교통난 해소로 물류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수원역 우회도로가 오는 7월 초 전구간 개통된다. 수원시는 총 사업비 2천142억원(국비371억원, 도비 370억원, 시비 1천401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12월30일 1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지난 2006년 터미널 사거리 고가도로부터 42번 수인산업도로까지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이미 개통된 1공구 1.88km구간과 터미널사거리 고가도로 구간 1.62km을 제외한 2공구 1.72km 구간으로 전체 길이는 5.22km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서호지하차도 1천580m, 세류지하차도 620m, 세류대교 63m, 터미널 고가차도 635m 등으로 구성돼 있다. 2공구 구간은 현재 42번 국도에서 역전로(화서동)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
“상대적으로 빈약한 문화 인프라와 공연 등 확충을 통해 주민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경제활성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제 12대 오정구청장으로 취임한 남평우 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남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오정구의 문화욕구 충족과 관내 기업체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함께 풀어나가는 체감행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남 구청장으로 부터 구정활동 방향과 살기좋은 오정구를 위한 앞으로의 비젼을 들어본다. -취임후 구정 방향은 ▲문화와 경제로 발전하는 부천발전을 위해 오정구가 주역이 되는데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구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이 문화, 경제에 모든 혜택을 골고루 받아 오정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싶다. 이를 주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현장에서 나오는 만큼 현장 행정 중심으로 이뤄나갈 것이며 주민, 기업, 자영업자 등 오정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특성상 선행돼야 할 과제가 있다면 ▲오정구는 고강동 선사유적공원과 오정대공원이 조성되고 여월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고…
“공직사회부터 변해야 산다는 정신으로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이 윤택한 선진도시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강조하는 이상훈 원미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구청장은 문화도시 부천을 완성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만이 구민들을 위한 올바른 구정을 펼 수 있는 초석임을 피력하고 있다. 이 청장으로 부터 그간의 구정성과와 앞으로의 설계를 들어본다. -취임후 구정을 위한 각오와 중점사업은 ▲재임 기간동안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집무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공직사회에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며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시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일 또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무엇보다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구정업무에 임해 나가겠다. 원미구가 자치구는 아니어서 예산과 인사 등 권한이 제한돼 있지만 시에서 수립한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으로서 시의 주요 정책인 경제살리기, 문화로 발전시키키, 환경지키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