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 7일. 서구 청라동 청라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곳 540여 세대에 선로 문제 추정으로 50여 분 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 #2. 8월 7일.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단지 2200세대에는 변압기 설비 고장 추정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7명은 30분 정도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게 구조됐다. #3. 7월 29일. 중구 영종도 일대에서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추정돼 1시간 45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있었다. 아파트 450여 세대와 인근 초등학교 1곳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4. 7월 26일. 중구 월미도 일대 상가 25군데에서 변압기 고장 추정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 끊겼다. 이로 인해 상인들은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무더위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올 여름 수도권 전력의 40%(약 1450만㎾)를 공급하는 인천에서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 선로, 변압기 고장 등이 그 원인이었다. 인천에서 생산된 전력을 서울·경기로 보내면서 발생한 정전이다. 멀리 보내야 하기 때문에 송전 선로는 초고압일 수밖에 없고, 노후된 선로·변압기는 버틸 수 없었다. 인천은 1980년대 초 설치 후 3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154㎸ 케이블을 비롯한 오래된 설비가 많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45㎸ 지중송전선로(전국 약 30% 점유)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민들은 초고압 송전 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한 피해와 함께 한전·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내뿜는 황산화물, 질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수십 년 간 노출돼 있다. 그런데 정작 전기 요금은 오를 처지다. 정부가 준비 중인 ‘전기 요금 차등화’ 제도 때문인데, 오히려 전력 생산 기여도가 높은 인천이 이 제도로 인해 역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전기 요금 차등화는 전력 시장을 권역별로 구분해 송전과 관련한 이용 및 손실 비용 등을 반영한 후 전력도와 소매요금을 차등해 부과하는 제도다. 권역은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도 등 3개 지역으로 나뉜다. 수도권 평균 전력 자급률은 65%(전력소비량 대비 생산량)인데, 인천은 2023년 기준 186%다. 그에 반해 서울은 10%, 경기도는 62%에 머물 뿐이다. 100% 이상일 경우 필요한 전기량을 생산한 이후에도 타 지역으로 초과 생산량을 보낸다는 의미다. 수도권으로 묶이는 이유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정부는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도매 요금을 확대 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소매요금에도 수도권·비수도권·제주로 나뉜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역차별 없는 분산에너지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의체를 서둘러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최종 확정한 8·15 광복절 사면·복권 대상을 두고 여야가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사면·복권 대상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등 일반형사범 1920명, 정치인 및 주요 공직자 27명, 경제인 16명, 노조원·노점상·농민 184명 등 83만 6687명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면에 대해 ‘민생·국민통합’ 중심 가치의 사면이라며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낙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광복절 사면은 정부의 발표대로 민생과 국민통합을 중심 가치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깊은 숙고 속에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적 요구를 함께 살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지지’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도 있겠지만, 모든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고 했다. 여권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가장 먼저 건의했던 강득구(안양만안) 의원은 SNS에 “담대하고, 시대정신을 읽는 통찰력까지 지도자의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환영했다. 반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국의 강’과 ‘윤미향의 늪’은 이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직격탄이 돼 돌아올 것이며, 오늘의 치욕은 오래도록 이 정권의 낙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품은 것은 ‘국민 통합’이 아니라 ‘내 사람, 내 편’이었고 그 대가는 국민 가슴에 깊은 상처로 돌아왔다”며 “아무리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해도 그 행사에는 국민적 공감과 명분이 따라야 하며, 예외적, 제한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함에 따라 사법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게 생겼다”며 “결국 정권 교체 포상용 사면권 집행”이라고 쏘아댔다. 특히 윤미향 전 의원을 지목해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 피눈물 받아 개인 사리사욕 챙긴 반역사 패륜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런 사람을 광복절에 사면한다는 것은 몰역사적인 사면의 극치이자 국민에 대한 감정적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개인의 회복을 넘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는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석열 내란 정권의 조기 종식 과정에서 조국 전 대표에게 빚을 졌다”며 “이번 사면으로 조국 전 대표는 국민께 빚을 지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수형 생활을 해오던 중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으로 잔형 집행이 면제되는 동시에 복권이 이뤄졌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미스터트롯 Top7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8월 11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 명불허전'을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오늘 11일(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에는 미스터트롯3 TOP7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해 트로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8월 11일(월) 오전,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하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 파트1은 스트리밍 중이며, 파트2는 9월 3일(수)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여름 대표 페스티벌 ‘2025 송도맥주축제’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맥주 중심의 축제라는 이미지와 달리,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주류는 성인 인증을 완료한 관람객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 축제 ‘송도크란’과 ‘공포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트럭존에서는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된다. 또한 송도맥주축제를 기획·제작한 ㈜맥가이버팩토리는 돗자리를 펴고 가족 나들이처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 송도맥주축제 관계자는 “송도맥주축제는 이름에 맥주가 들어가 있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종합 페스티벌’이다”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오는 8월 30일 토요일,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여름 축제 시즌마다 빠짐없이 언급되는 대표 아티스트인 다이나믹듀오는 ‘불꽃놀이’, ‘출첵’, ‘자니’, ‘Ring My Bell’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베테랑 힙합듀오다. 실력은 물론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이번 송도맥주축제의 피날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금)부터 30일(토)까지 총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매일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국내 유명 셰프들의 다채로운 먹거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 송도맥주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김다현이 8월 8일(금)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다현은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로 2020년 9월 25일 ‘꽃처녀’로 데뷔하여 ‘보이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서 상위의 성적을 얻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승진 ▲의정국장 박호순 ▲공간정보화과장 진덕훈 ◇전보 ▲총무과장 이민재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정준선 ▲경제노동수석전문위원 최종신
부천시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소비 여력 회복과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7월 7~20일(지급 전 2주)과 7월 21일~8월 3일(지급 후 2주)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부천페이 결제액은 152.6%, 신용카드는 9.8% 증가했다. 해당 분석은 카드사와 지역화폐 발행처에서 제공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업종별로는 마트·식료품과 대중음식점 매출 상승이 두 결제 수단 모두에서 두드러졌다. 부천페이 사용액은 의류·잡화 업종이 537.5%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마트·식료품 318.9%, 편의점 192.8%, 대중음식점 139.9%, 병원·약국 120.5% 순이었다. 신용·체크카드 매출은 의류·잡화 37.1%, 마트·식료품 30.3%, 학원 25.2% 순으로 증가했다. 시는 8월 8일 오전 9시 기준, 지급 대상 76만 5974명 중 73만 1933명에게 소비쿠폰 발급을 완료했다. 총 지급금액 1184억 원 중 현재까지 566억 원(47.8%)이 미사용 상태여서, 향후 추가 소비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경인교육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가 권역별 운영기관 3곳에서 지난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45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 아동 중 사회적 배려계층 및 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각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 학습의 시너지를 높였다. 진흥원은 오는 30일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방학영어캠프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우수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윤호 진흥원장은 “참가 아동들이 영어를 즐겁게 익히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수원시 한 센터의 아이들이 불을 꺼준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수원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권선구 모델하우스 화재 진압을 위해 밤샘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이 '무지개 행복한 홈스쿨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수원남부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센터장과 5명의 아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모델하우스 건너편에 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해 무더위에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직접 볼 수 있었다"며 "고마움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음료수와 손편지를 준비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손편지에는 "엄청 큰 불을 꺼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소방관 아저씨처럼 되고 싶다"는 등 훈훈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이날 수원남부119안전센터는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소방차 탑승과 소방장비 체험을 시켜주는 등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승민 수원남부119안전센터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해져 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승진 ▲노동국장 홍성호 ▲도시개발국장 이은선 ▲전국체전추진단장 박원기 ▲도시재생과장 안성현 ▲전국체전추진단 체전시설팀장 정은희 ▲북부청 심보람 ▲북부청 유진화 ▲언론협력담당관 최석희 ▲정책홍보담당관 이희훈 ▲행정심판담당관 김은진 ▲특별사법경찰단 김성훈 ▲지역정책과 유원배 ▲총무과 유두형 ▲총무과 임현섭 ▲복지사업과 채은미 ▲문화정책과 김민재 ▲전국체전추진단 임재식 ▲여성정책과 정광현 ▲북부청 안선영 ▲북부청 홍정숙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김미환 ▲소상공인과 윤성민 ▲AI데이터행정과 임승진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 ▲도민권익위원회 정연석 ▲북부청 김정희 ▲북부청 이정남 ▲산업입지과 오승준 ▲보건의료정책과 김경빈 ▲국무조정실 장인애 ▲주택정책과 허성진 ◇전보 ▲반도체산업과장 박민경 ▲주택정책과장 김태수 ▲세정과 세제법무팀장 이재국 ▲조세정의과 차량유치팀장 오남경 ▲전국체전추진단 체전기획팀장 전탁건 ▲전국체전추진단 체전운영팀장 정지섭 ▲가족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장 양준영 ▲아동돌봄과 아동정책팀장 김도양 ▲아동돌봄과 언제나돌봄팀장 한성은 ▲AI프런티어정책과 정보화전략팀장 윤동섭 ▲AI데이터행정과 AI혁신행정팀장 신혜순 ▲사회혁신기획과 사회혁신공간팀장 김경탁 ▲가족정책과
경기대학교와 '크래프톤'이 학생들의 웹개발 실력을 기르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11일 경기대는 SW중심대학과 크래프톤 정글이 공동 주관하는 '웹개발집중캠프'를 열어 팀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용인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열리며 대학생 68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직 크래프톤 개발자들의 밀착 코칭과 실시간 피드백을 들으면서 '웹 개발 프로젝트'의 팀 단위 합숙 훈련에 나선다. 스크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 등 실무친화적인 학습 방식으로 문제 해결 및 팀워크 역량도 기른다. 경기대-크래프톤 집중 캠프는 이번이 3회째로, 이전 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학생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력하며 웹 서비스를 개발한 경험이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큰 자신감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는 "웹개발집중캠프가 학교 안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대학생들에게 개방되고, 산합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가 연대해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1. 8월 7일. 서구 청라동 청라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곳 540여 세대에 선로 문제 추정으로 50여 분 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 #2. 8월 7일.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단지 2200세대에는 변압기 설비 고장 추정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7명은 30분 정도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게 구조됐다. #3. 7월 29일. 중구 영종도 일대에서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추정돼 1시간 45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있었다. 아파트 450여 세대와 인근 초등학교 1곳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4. 7월 26일. 중구 월미도 일대 상가 25군데에서 변압기 고장 추정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 끊겼다. 이로 인해 상인들은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무더위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올 여름 수도권 전력의 40%(약 1450만㎾)를 공급하는 인천에서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 선로, 변압기 고장 등이 그 원인이었다. 인천에서 생산된 전력을 서울·경기로 보내면서 발생한 정전이다. 멀리 보내야 하기 때문에 송전 선로는 초고압일 수밖에 없고, 노후된 선로·변압기는 버틸 수 없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의 의정활동이 입법과 예산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11일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사학진흥기금 사용 대상에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학교복합시설과 관련한 세 번째 법률안이다. 앞서 그는 학교복합시설 설치 적용대상을 유치원·대학·폐교로까지 확대하는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안(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폐교 재산을 학교복합시설로 사용하려는 경우 사용료를 감액·대부할 수 있도록 하는 ‘폐교활용법 개정안(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중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안’은 지난 2024년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우수 입법으로 평가돼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포천 금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의 경우, ‘학교복합시설법’ 개정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교가 적용된 사례이기도 하다. 예산 확보와 관련, 지난 6일 포천시가 추진했던 ‘금주초(폐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7억 5800만 원을 확보했다. 포천은 지난해 일동초 학교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처음 주최하는 ‘APEC 여성경제회의(WEF)’가 오는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경제의 여성정책 관련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성평등 촉진 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도 함께 다룬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의장으로서 회의를 이끌어 나간다. 일본·인도네시아 등 APEC 각 회원경제의 장관급 수석대표 등 120여 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다. 우선 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과 연계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세부적으로 ▲‘연결’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혁신’은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번영’은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이다. 12일 오전에는 학계·시민사회·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여성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글로벌 과제를 논의하는 민관합동정책대화(PPDWE)가 진행된다.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유·무급 돌봄 가치 제고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이는 8년 만에 경영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공사 76개·공단 83개·지방직영기업 12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영관리 및 경영 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혁신 경영을 통한 경영 체계 개선 등 ‘효율성’과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공사가 8년 만에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 이면에는 이계문 사장의 경영혁신 마인드와 직원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취임 한 이계문 사장은 8개 센터 주민협의체를 통한 2년간 93회에 걸쳐 간담회를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면서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을 통해 2년 만에 큰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다. 또, 43개 업무 전산화로 직원 업무 시간을 연간 2만 2500시간 절약하는 효과(4시간 7일 근무 기준 21.6명분의 업무 증원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고객 의견을 반영한 홈페이지 개선과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