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서울01번 노선을 신동 지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울01번은 2023년 8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출근 시간대에 한해 개통됐다. 이후 같은 해 하반기 관내 정류소 3곳을 추가하며 노선을 보완했고, 2024년 6월에는 퇴근 시간대 운행을 신설해 시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에 대응해왔다. 2023년 7월 동탄9동 분동 이후 신주거문화타운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동 일대 광역교통 수요는 빠르게 증가했다. 시는 서울시와 다섯 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목동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신동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출근 노선은 동탄9동행정복지센터(신동)를 출발해 ▲한신더휴 ▲베라체아파트 ▲예솔초·호반2차·대원2차 ▲신안2차·반도4차 ▲이주택지·상록·경남아파트 ▲동원·다원중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신분당선 강남역을 거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퇴근 노선은 서초구 신논현역·유화빌딩에서 출발해 ▲신분당선 강남역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동원·다원중 ▲상록·경남아파트·이주택지 ▲반도4차·동탄4동행정복지센터 ▲센트럴푸르지오·호반베르디움2차 ▲청목초·신안1차 ▲동원로얄듀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일과 2일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각각 ‘2026 학생 개학예배’와 ‘2026 대학생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에는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1만 9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봄마다 청년·학생들을 위한 개강·개학예배를 열어 새 학기를 맞는 젊은 세대를 응원해왔다. 김주철 목사는 “청년과 학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라며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듯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세계를 이롭게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생 개강예배에서는 ‘목표’와 ‘선택’을 주제로 리더십 사례 발표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울대와 하버드대, 도쿄대 등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여해 국제무대 경험과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전날 열린 개학예배에서는 신입생과 졸업생의 다짐, 슬기로운 학교생활 팁 발표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나님의교회 학생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탐방, 봉사활동을 병행한 성과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봉사단 ASEZ와 학생봉사단 ASEZ STAR의 우수 활동자 시상도 진행됐다. ASEZ는 유엔
“미용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 손기술을 나만을 위해 쓰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늘 마음 한쪽에 있었어요.” 지난 20년 동안 생업을 내려놓고 이웃을 위한 미용봉사에 헌신해 온 신천지 자원봉사단 소속 송금자(51) 씨가 지역 사회에서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가 인생 전체를 바꿔 놓을 줄은 미처 몰랐다는 송 씨는 경기도 한 노인정에서 흰 미용 가운을 걸치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르신의 머리를 다듬었다. 올해로 봉사 20년째, 그는 자신을 “특별할 것 없는 동네 미용사”라고 말하지만, 누군가에겐 20년간 삶의 단정함을 지켜준 사람이다. 미용 일을 시작하던 초창기부터 봉사의 사명감을 품고 있었다는 송 씨는 미용은 단순한 서비스업이 아니라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전문 기술직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에 일만 하기에는 아쉬웠다고 회고한다. 그 다짐은 2006년 한 장애인단체의 제안으로 현실이 됐다. 단체 측이 미용실로 찾아와 정기적인 미용 봉사를 제안했고, 송 씨는 흔쾌히 개인 봉사를 시작했다. 송 씨는 “대단한 마음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다. 다만 제가 가진 기술이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면, 외면할 이유는
구리시는 오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5일(1일 6시간)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6명을 채용해 ‘2026년도 체납 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체납 실태 조사원은 전화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담세 능력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세금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단순 징수 활동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 실태조사단 운영이 공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세 정의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재산이 없어 납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정리 보류 처분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체납
여야가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6·3 지방선거 청년 의무공천과 각종 가산점을 부여하고 나선 가운데 2030 세대의 과감한 도전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정오 현재 경기도 기초단체장(시장) 예비후보 104명 중 40세 미만은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예비후보도 104명 중 30세 미만 1명, 30세 이상~40세 미만 8명으로 총 9명(8.7%)에 불과했고, 기초의원(시의원) 예비후보 역시 244명 중 30세 미만 7명, 30세 이상~40세 미만 30명 등 총 37명(15.2%)에 머물러 있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중 40세 미만은 의정부시장에 도전한 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30세)이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은 파주5 선거구에 등록한 한규민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 부위원장이다. 또 기초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 7명은 ▲수원 사(국힘·홍은철 23세) ▲수원 파(개혁·황승빈 25세) ▲성남수정 라(국힘·김주현 24세) ▲양주 다(민주·강동찬 26세) ▲파주 가(정의·김찬우 24세) ▲김포 다(민주·김재상 29세) ▲포천 가(민주·송지우 23세)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3일 여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법·재판소원제 도입법·대법관 증원법)’을 규탄하는 도보 행진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운운하는 장외투쟁은 ‘윤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 흔들기”라고 강력 비판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사법독립 헌정 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 대장정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여의도에서부터 신촌, 서대문,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인근에 도착한 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전국의 국민께 ‘사법파괴 3대 악법’의 실체를 알리고 사법독립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연대를 이루고자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법파괴 3대 악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력 촉구했다. 장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사법파괴 3법은 결국 사법질서·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장기독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주자로 거론되는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3일 오후 각각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과 대회의실에서 동시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함 전 사장과 양 최고위원은 모두 이날 공식적으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축사를 한 인사들은 두 사람의 출마를 겨냥해 힘써 도와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실상 출마선언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인 함 전 사장은 도공 사장 재임 3년(2023년 2월~2026년 2월)의 혁신 성과와 고속도로 63년 역사를 담은 ‘달리는 플랫폼’·‘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 두 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달리는 플랫폼-고속도로에서 시작되는 AI 대전환’은 5000km 고속도로가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현장 기록이자 미래 비전서다. 또 ‘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내비에 나오지 않는 길 안내’는 지난 1968년 경인선 개통부터 지난해까지 44개 전 노선의 탄생과 성장을 집대성한 최초의 노선별 종합 안내서다. 함 전 사장은 “출판기념인 만큼 책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양평군은 지난 2월 27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양평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내 환경교육 활동가와 환경교육센터,기후환경과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결과를 공유하고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확정된 프로그램은 ▲강 문화교육 ▲생태문화교육 ▲기후 먹거리.탄소농업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총 8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살랑살랑 양강 마실 ▲갈산 버들버들 생태탐험 ▲두물머리를 여행하는 식물 가이드 ▲순환하는 매력 정원 ▲생태정운 미스터리,동반식물을 찾아라 ▲지구를 살리는 한 입, 양평 기후 미식 ▲나물, 식탁위의 정원이 되다 ▲기후 행동, 기회소득으로 에코라이프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가족,성인,귀촌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 폭을 넓혔다. 군은 향후 관내 환경교육기관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개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센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앞서 3월17일에는 참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골프를 치다가 일행을 골프공으로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8월 서구의 한 골프장에서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골프공을 쳐 일행인 B(60)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친 공은 타구 방향 20m 앞 단풍나무를 맞고 튕겨 나가 나무 옆에 서 있던 B씨의 머리를 그대로 가격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초점성 뇌손상과 뇌출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검찰은 B씨가 타구 방향 앞쪽에 서 있었던 만큼 A씨가 공츨 친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거나 캐디의 안내를 받고 공을 쳤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고 위치는 페이웨이를 벗어난 곳으로 피고인은 공의 의도와 달리 단풍나무 방향으로 (공이) 갈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피고인의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피해자를 골프공으로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6년 첫 의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자원화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포시 자원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시의원과 의정자문위원이 2025년 회기 운영 성과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간 회기 운영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화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반입장과 제어실 등 주요 시설의 현황 시스템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의 처리 과정과 운영 체계와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전반적인 과정의 보고가 이뤄졌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대체에너지로 활용되는 시스템 등도 함께 점검하며 자원화센터가 김포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다는 점이 강조됐다. 일부 위원은 “환경시설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정보 공개 확대와 주민 소통 프로그램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김종혁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