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목일신 작가의 항일정신과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문인들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목일신 작가는 엄혹한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 작가다.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이자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이며, 부천시 범박동에서 타계할 때까지 26년을 거주한 부천 대표 작가이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이러한 목일신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 영예로운 수상자는 동시 부문 신나희 작가와 동화 부문 최미정 작가이다. 이 작가들은 상금 각 2,000만 원을 수여 받고 부상으로 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와 동화집 “별하약방-비밀스러운 심부름”을 출간하는 혜택을 받아 한국 아동문학 작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를 갖는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걸어 다니는 도서관’으로 불리는 시‘대추 한 알’의 작가 장석주 시인의 문학 특강이 함께 열려 문
진솔회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00포, 장학금 2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솔회는 2005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순수 봉사모임으로 19년째 지속적인 나눔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솔회 김은성 회장, 김보영 차기 회장, 이덕수 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과 진솔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성 진솔회 회장은 “진솔인들의 아름다운 선행과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9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진솔회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지난 20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400여 명을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행사를 통해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송파경찰서의 무도 시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호텔식 만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럭키 드로우를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시그니엘 서울 배현미 총지배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공동생활가정 보호 종료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유망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과 인도 간 경제협력,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건축, 냉난방, 안전, 스마트시티, 환경, 에너지, 뷰티, 푸드, 모빌리티 등 총 233개 사에서 503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개관한 인도 최대 규모(30만㎡)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이다.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며, K-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6층 나눔방에서 시·구 통합돌봄담당 공무원, 복지관 등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3차 돌봄학당’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학당은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공공·민간 담당자에게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실무중심의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한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공단의료돌봄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도현 과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 부천북부통합지원팀)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별 급여종류 ▲급여이용절차 및 본인부담금 ▲장기요양운영센터 이용지원팀 역할 및 기능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를 하면서 사례별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업무의 이해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시 통합돌봄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로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좋은 교육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 통합돌봄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통합돌봄사업은 2019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고령화 대비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대상자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지난 20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 추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부천신문장학회는 2018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장학회로, 연혁 이래 2500여만원의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46명의 회원이 모여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옥 새부천신문장학회장은 “회원분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이 크다”며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청소년장학사업에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새부천신문장학회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 청소년들에게 새부천신문장학회의 나눔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분당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주 교수가 2024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황장애 치료에 관한 뇌 과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현주 교수는 분당 차병원 이상혁 교수의 지도 아래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머신러닝 분석을 활용해 약물치료 반응 저하의 원인을 연구했다. 특히, 뇌의 구조적 연결체인 커넥톰(connectome) 분석을 통해 편도체와 섬엽 간 연결성이 과도하게 증가한 환자군이 장기 약물치료에서 치료 저항성을 보인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2024년 정신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Anxiety Disorders(IF=10.3)’에 게재되었으며, 공황장애를 단순한 심리적·기능적 문제로 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뇌 질환의 일환으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 시절의 정서적 어려움이 공황장애 발병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영향을 규명한 연구를 ‘Neuropsychobiology(IF=12.3)’에 게재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ㆍ도서관ㆍ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ㆍ직무지도원 파견ㆍ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성남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업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특강 프로그램 ‘소담소담, 취업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주제를 다루며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담소담, 취업이야기’는 지난 4월 3일 시작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남 지역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의 9회 운영에서 올해 14회로 횟수를 늘리며, 점점 증가하는 구직 수요를 반영했다.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무탐색법 ▲자기이해 방법 ▲반도체 산업과 직무 분석 ▲면접 대비법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14회차에서는 ‘2024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채용 환경 변화와 입사지원 유의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이 최신 채용 시장 흐름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성남지역 거점 고용 지원 센터로, 고용노동부와 기업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