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제4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부천시민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및 부천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인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작가와 윤진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수상작을 집필한 사르 작가는 5천만원, 윤진 번역가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문학상의 의의와 지향점을 소개하고 조용익 부천시장,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피에르 모르코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의 개회사와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LED퍼포먼스와 수상작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의 내용과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심사평 영상, 상패와 상금 수여식으로 채워졌다. 이번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수상작은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작가의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La plus secrète mémoire des hommes)』(윤진 번역)으로 2022년
부천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7회에 걸쳐 희망 공무원 30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추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인문학 교육인 런치 클래스 교육과 미래를 위한 재정 계획을 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 교육으로 나눠서 추진됐다. 특히 3개 구청을 직접 찾아가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교육인 ‘런치 클래스’는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여행의 이유 ▲잃는 것과 얻는 것 등 여행을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교육은 2030/4050으로 나눠 ▲자산관리의 원칙 ▲다양한 금융상품 소개 ▲유용한 정보 제공 등 금융상품을 이해하고 세대별 재무설계를 합리적으로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문제해결의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고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무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조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발표한 민선8기 시정 비판 성명서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1일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을 우롱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하며, 백 시장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A4 용지 15매에 달하는 장문의 글로 일부 언론사에 배포해 게재하도록했다. 이날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자료를 통해 한 건씩 사실 관계를 짚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이 말한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이 박 전 시장이 재임 기간 무리하게 진행하다 성과 없이 끝난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있다"며 박 전시장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이 사업을 성사시키겠다며 미국출장 등 수십차례 투자유치관련 회의를 했으나 결과는 없이 약 105억원의 시민 세금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전 시장이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등의 이유를 제쳐두고 단순 수치만 따져 시의 퇴보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내년 롯데마트 재개장, 토평2지구 공공주택 개발사업, 갈매동역세권 개발
인천 법인택시가 친절과 안전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법인택시 4695대가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이미지를 전파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의 제안을 토대로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법인택시를 시범으로 1~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단계는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것이다. 이후 2단계로 ‘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한 뒤 업계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3단계 택시 색상 변경을 추진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아이(I)-택시, 해피 인천 택시’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인천 택시를 타는 만족감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실적향상 및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지원 가입자 증감률 및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지역별 33개 센터 중 실적이 좋은 13개 센터를 선발했다. 그중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성과부분 좋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자활센터와 자활참여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열정의 우수기관이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복지 지역자활센터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활센터는 수공예, 카드배송, 카페사업단 등 17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으로 저소득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한 관계자는 "앞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의욕 높이고 저소득층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지난 14일, 구리새마을금고에서는 작지만 의미있고 뜻깊은 전달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인창동 소재 행복지역아동센터(49인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난방비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구리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서 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어려운 곳에 가장 먼저 손내미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졌으며, 여름수박나누기행사,차량지원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 1항에 따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후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많은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유경식 이사장대행, 안혜영 행복센터장, 오성미 행복복지사가 함께해 좋은 이야기와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함께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오는 주말 리그 최종전에서 1부리그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수원FC는 오는 23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리그 1위 울산 HD FC 상대로 승리를 향한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둬 리그 3위까지 도약했던 수원FC는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현재 리그 6위로 간신히 파이널 A조 막차를 탔다. 수원FC는 21일 현재 승점 53점으로 4위 FC서울과 승점 2점, 5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뤄 4위를 노려볼만 하다. 만일 수원FC가 23일 울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승리하고 4위 FC서울과 5위 포항이 각각 만나는 강원과 김천에 모두 패하면 수원FC의 4위 탈환이 가능하다. 수원FC의 K리그1 역대 최고성적은 지난 21시즌 1부 리그 5위였다. 이번에 4위 탈환을 한다면 수원FC는 1부 리그 승격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이번 시즌 수원FC와 울산은 3번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호각세를 이루고 있어서 FC수원으로서는 한번 해 볼만 한 경기다. 하지만 역대전적에서 12승 2무 2패로 절대적 우위에 있는 울산의 벽을
부천시가 지난 15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 선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권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의 인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정량·정성·가점평가로 각각 심사했으며, 이중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특히 부천시는 인권 관련 행정 및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포용적인 인권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2일 ‘2024 심리·정서적 위기 유아 지원체제 구축 방안’ 연구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교육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연구 추진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등 사업 진행 기관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2025년도 관련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도 진행하며 유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의 학습권 보장, 유치원 교원의 교육 활동 존중 문화 형성 등 유아 교육 공동체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유아들에게는 처음 학교 적응 지원을 통해 유치원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유아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