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설립된 로드원은 볼라드 전문 생산업체다. 부딪힘에 의한 타격을 최소화한 ‘허니콤 볼라드’가 대표 상품이다. KTX에 활용되던 벌집구도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도로시설물의 충격 흡수력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제품을 제작해 알리고 사업의 활로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법인 설립 이후 특허 출원, 발명진흥회 2021 금상 수상, 재난안전제품 인증 등 성과가 있었지만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스타트업으로서 겪는 한계가 존재했다. 그때 만난 것이 바로 시흥창업센터다. 로드원은 2023년 이곳에서 첫 제품을 제작하고 시흥의 규제혁신을 통해 납품을 시작했다. “창업가로서 가장 춥고 어두웠던 시절, 시흥창업센터가 온기가 돼 줬죠. 시흥시에 허니콤볼라드를 납품하고, 영등포와 서울시 곳곳으로 유통처가 이어지기 시작했어요. 현재는 볼라드 제품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상원 로드원 대표는 시흥창업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지금 로드원이 있게 한 가장 큰 자양분이라고 말한다. 입주 초기 3000만 원 가량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한 것부터 제품 활로 개척, 해외 진출까지 모든 고비마다 적절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인천해양경찰서는 함정·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시간 총량제’를 도입해 현장부서별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역 주요 지형지물 숙달, 연안구조정 운용 등이다. 현장 직원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상황 대응 임무를 반복 훈련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현장직원 중 동료강사를 선발해 현장경험과 노하루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상향 평준화시키는 것에 매진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실질적 훈련을 통해 조속하게 팀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반복숙달 훈련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까지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24일 연천청소년AI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청소년 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산하 유관 기관들이 각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공유해, 군민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센터 및 공공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활동 및 지역 행사 추진을 위한 자원 공유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AI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모델 검토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환경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종이 문서 없는 ‘디지털 전자 서명’ 방식으로 협약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재단 측은 AI 센터의 기술력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공단 로고 조형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양 기관의 견고한 파트너십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송승원은 “재단의 미래 교육 콘텐츠가 공단의 다양한 시설 인프라와 결합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관내 거주 중 사망한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월에 사망한 무연고 1인 가구의 주거지에 방치된 유품과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사망 후 유품 등을 정리할 가족이나 친인척이 전혀 없어 생활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으며,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이에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와 긴밀히 협조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군남면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거지 내·외부에 쌓인 6톤가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처리했으며, 환경보호과는 해당 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처리해 힘을 보탰다. 김복성 공공위원장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정리해 드리는 동시에,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2026년 1분기 경기도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31개 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체육회의 주요 현안 보고로 시작한 정례회에서는 시군체육회별 현안사안 논의와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후에는 지난달 완공 된 G-스타디움을 방문해 종목별 경기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체육회는 분기별 정례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실태 조사로 축적한 데이터를 악취 배출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악취 지도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악취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민원 발생 현황, 악취 측정·북석 차량 데이터 등을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시각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내년 1월 지도 제작 완료 후 누리집에 공개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악취 관리에 필요한 내부 지침서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구가 관리하는 지역에는 폐기물 소각장, 화력발전소, 하수처리장, 매립지,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매년 수백건의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21년 606건, 2022년 401건, 2023년 475건, 2024년 461건, 2025년 259건 등으로 집계됐다. 구 관게자는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24시간 민원 콜센터, 대기오염물질 측정 차량 등도 계속 운영해 악취에 대응할 것”이라며 “주민께서 보다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선발 공모에 지원했다가 서류 심사에서 탈락해 법정 공방을 예고한 현직 인천시의원이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취하했다. 국민의힘 신성영 인천시의원(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경제청장 서류탈락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인천시의 인천경제청장 선발 공모에 지원했다. 하지만 서류 심사 단계에서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 요건을 증빙하지 못했다’는 사유로 탈락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시 집행부가 재량권을 남용하고 위법적 판단으로 부당한 처분을 받았다는 게 이유다. 신 의원은 “인천경제청의 안정적 운영과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행정심판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경제청장 임용이라는 중대한 사무가 더 이상 정치적 갈등으로 커지는 것을 막고자 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가평군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3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생활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선 과정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접수된 사업은 부서별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선정 절차를 거쳐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 공모 제안사업은 ▲지역개발형 ▲생활안정제안형 ▲사회존중형 ▲문화.체육.관광형 ▲읍면제안형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접수한다. 올해는 제도 개선 사항도 반영했다. 관광분야의 경우 가평군민은 물론, 가평군을 방문한 외지 관광객으로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또 사회존중형 분야 공모는 규모를 지난해 2억 원에서 총 3억 원으로 늘렸다. 이는 지역개발 중심에서 벗어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주민e참여' 누리집 온라인 접수와 가평군청 예산팀에 우편이나 팩스(031-580-2089)전송,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주민의견이 예산 전 과정에 반영되도록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내실있는 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총 270건이 접수돼 부서
부평구는 3일 ‘2026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을 열고 청렴 시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부 중심의 청렴협의체를 모두 3차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별도로 구성된 실무자 중심의 청렴실무협의체를 적극 활용, 간부 공무원과 실무지닝 연계된 이원 협의체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에서는 1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의 출발점이자 부님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책임감을 갖고 청렴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국내 9위, 세계 12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와 같은 결과로 3년 연속 TOP10 안쪽에서 탄탄한 의료 시스템과 혁신의 성과를 입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세계 순위는 139위에서 17계단 수직 상승한 122위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2019년부터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업해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병원 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병원 순위는 의료성과 지표(40%), 의료분야 전문가 추천(35%), 환자 만족도(18.5%), PROM(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6.5%)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상위 250위까지 공개된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병원은 총 16곳이며, 이 중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소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