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21일 장공 대회의실에서 강남대청교회 김동범 장로와 장필순 권사가 한신인재양성기금으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24일 전했다. 24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약정식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대외협력센터 전광희 센터장, 박병룡 목사와 강남대청교회 장인덕 목사, 김동범 장로, 장필순 권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중 60% 이상이 지방 사립대학이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재정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또 정부에서도 부실 대학의 자진 퇴출을 위한 특별법까지 마련하고 있는 상황은 단지 정책적 판단이 아니라, 인구절벽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따른 현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신대는 단순한 사립대학이 아니다. 85년 전, 김대현 장로의 헌신과 하나님의 뜻 아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할 인재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유일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재에 대한 투자가 더욱 절실하다. 교회와 사회의
남양주시는 9월 20일 다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에 참가할 창작자와 판매자를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인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는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저술 활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독립출판 창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동네책방 등 종이책을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개인 및 단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에게 부스와 홍보용 현수막을 제공하며, 책과 관련 굿즈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번 북페어는 동네책방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저자 초청 북토크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도서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진접 장현행복주택 2단지를 포함한 관내 26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극단적 선택 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 중인 시민에게 심리적 제동을 걸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지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판에는 경각심을 주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정보가 담겨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도움 요청 안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예방 인식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고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극단적 선택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예방 교육 ▲위기 개입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예방상담전화 또는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인천시가 주택건설사업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25년 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원회’를 열고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안건은 인하대역 2구역 상업3 주상복합 개발사업,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5블록 공동주택, 인천 부평구 정일빌라 주변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 가운데 인하대역 2구역 상업3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된다. 2구역은 용현동 604-110 일대 3만 253㎡ 규모다.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시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용현·학익 2-2블록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분리·개발하는 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한 바 있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제18조에 따라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등 각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심의를 주택건설골동위원회에서 한꺼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개별 심의에 비해 약 6개월의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통합심의 결과를 인허가 권한을 가진 군·구에 통보해 추후 사업계획 승인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택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참여 안내와 실적
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시장, 역사 등 다중운집장소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생활, 서민경제 3대 질서 분야에서 시민 불편과 불만을 유발하는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 청년 서포터즈, 구리도시공사, 자율방범대, 전통시장상인회, 경찰발전협의회, 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구리전통시장, 구리역 등에서 진행되었고 ▲끼어들기, ▲꼬리물기, ▲무단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노쇼·악성리뷰, ▲주취폭력 등 관행처럼 반복되는 13가지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주제로 피켓 및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와 물품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또, 23일 캠페인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자경위에서 선발한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112상황실 견학, 스마트 사격, 순찰차 탑승, 경찰 장구 착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경찰서는 현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기간(7~8월) 동안 다양한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이어
연수구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부서장(5급)들과 함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는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세대 간 인식을 공유하고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요소와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대표적인 조직 내 갈등요소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인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청렴문화 조성 및 부패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렴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오는 9월 구청장의 청렴토크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공직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포천시, 수해 복구에 민관군 자원활동 총력 지원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일원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자원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자원활동을 전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총 350여 명의 자원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건강보험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육군 제75사단 등이다. 자원활동가들은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등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수해 복구가
포천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관계직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해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촌면의 1개 농가를 제외하고는 시설물 및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