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수출 증가세,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판매 5만 3272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9432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02년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순수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며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증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1만 8321대, 수출 3만 4951대 등 총 5만 3272대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매출 역시 지난 2023년 1분기(1조 843억 원) 이후 9분기 만에 분기 1조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4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단이 수행 중인 동명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그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 돌봄,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뤄졌음에도 관련 지표 개선이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태 분석과 정책 제안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2024년 실시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비롯한 기존 조사자료와 정책현황 분석, 심층 면접을 통해 이주여성 당사자의 경험과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통합적 정책과제와 세부 사업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혜 재단 선임연구위원과 조명희 고려대학교 박사가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동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장주영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영희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다문화가족팀장이 참여하며, 좌장은 박재규 한국사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30일 행궁 본관에서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수동적으로 해설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시와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 작가, 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수 인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를 관람하며 미술관 도슨트이자 인문학 강사인 박현수의 해설을 듣고, 이후에는 개인 감상과 감상 공유 시간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나누게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성인 8명 선착순 사전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감상 방식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미술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종이접기 ▲바다여행 ▲토락교실 여름캠프 ‘가족패키지’ ▲토락교실 여름캠프 ‘빙글빙글 물레체험’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도자 종이접기’는 기획전 ‘오늘, 분청’ 참여 작가 신상호의 작품 ‘상상의 동물머리’를 종이접기로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7월 27일 오후 3시,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다여행’은 물고기, 조개 등 해양 생물을 형상화한 도자기 마그넷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9일, 24일, 3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자미술관 2층 교육 공간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운영되는 ‘도자 종이접기’와 ‘바다여행’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토락교실에서 진행되는 여름캠프 프로그램 ‘가족패키지’와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가족패키지’는 흙으로 나만의 도자 접시를 만들고 석고 틀로
한신공영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한신공영은 지난 7월 24일, 평택 브레인 시티 공동 7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7월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사적인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무재해 염원 서예식 및 손도장 행사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현장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근로자 등 다수가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작업의 시작과 끝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는 모두의 실천으로만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신공영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및 붕괴 등 계절별 주요 위험요소에 대응한 특별안전점검을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
DL이앤씨가 8120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내 대형 주택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발판을 마련한다. DL이앤씨는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사인 DL이앤씨의 지분은 55%(4466억 원)다. 이번 사업은 경기 광명 노온사동(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시흥 S1-10·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7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1-10블록은 1568가구(전용면적 59·84㎡)를 ‘뉴:홈 일반형’으로, B1-3블록은 1148가구(전용면적 84㎡)를 ‘뉴:홈 나눔형’으로 각각 공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조합 도급계약서(안)에 대해 수정 없이 100% 모두 수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선정 후 도급 계약 체결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견과 협상 지연은 통상 사업 속도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이번 개포우성7차 입찰에서 조합 계약서를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선언하며, 계약 체결 지연이라는 ‘병목 구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수 정비사업장의 사례를 보더라도 입찰 시 시공사가 제시한 계약서의 변경 내용이 많거나 그 내용이 모호하다면, 정작 시공사 선정 후 계약체결 과정에서 계약서를 둘러싼 해석과 팽팽한 주장으로 사업은 장기화되고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은 침해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조합 제시 계약서(안)의 100% 수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물가변동으로 인한 공사금액 조정 조항에 대해서는 오히려 조합이 제시한 기준보다도 조합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였음을 강조했다. 조합은 실착공 전까지 물가변동으로 인한 공사금액 조정 시 그 기준을 건설공사비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의 평균값을 제안하도록 기준을 정해두었으나, 대우건설은 한 발 더 나아가 평균값이 아
신협이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 ESG와 임팩트 투자 이야기'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협의 실천 사례를 널리 알린다. 신협중앙회는 신협의 포용금융 및 사회적금융 실천 사례를 담은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 ESG와 임팩트 투자 이야기'(법문사)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ESG금융과 임팩트 투자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의 개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협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한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위기와 금융소외 등 복합적 문제를 ESG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른 통찰을 담아낸 점이 우수도서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 대표 집필자인 이태영 변호사(신협중앙회 법규제도팀장)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의와 중앙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본 도서의 집필에 참여했으며, 신협 여신지원팀 박준성 과장을 비롯한 금융·정책 분야 전문가 15인이 공동 집필에 참여해 실무와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태영 변호사는 “신협의 실천 사례가 학술적으로 공인돼 전국에 확산된다는 점에서 매
배우 이수현이 7월 25일(금)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배럴(BARREL) '서머브리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배럴 서머브리즈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7일(목) 까지 운영되며, 서머브리지 전제품 10% 할인 등의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트와이스(TWICE)가 7월 25일(금)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6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 오사카 공연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TWICE)가 6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는 Part.1으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26일~27일 오사카, 8월 23일~24일 아이치, 30일~31일 후쿠오카, 9월 16일~17일 도쿄, 27일~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일~12일 싱가포르, 11월 1일~2일 시드니, 8일~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에서 개최되며 전 회차 360도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