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관련 특약 미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산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0월 기준 총 자산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 37.5조원, 부동산 가치 56조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4조원에 달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역시 10월 기준 4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자회사 지분 활용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현금 유출이 수반되는 투자를 조정하고, 공장 가동률을 최적화하며,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계열사들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필요 시 충분한 유동성
김포시 효원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일 오후 6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지회 김포시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포시 전문건설업계의 대표적 리더십 교체를 기념하며 관계자들과 회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뤄졌다. 제3대 전임 박성철 회장의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업계 발전을 위한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패가 수여됐고, 제4대 취임한 이용덕 회장은 향후 협의회를 이끌어갈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전임 박 회장은 “협의회의 단합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노력해왔다”라며 후임에게 협의회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신임 이용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포시 건설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간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전문건설업계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에게 축하와 지지를 보냈다. 김포시 협의회는 앞으로
케즈가 겨울을 맞아 ‘클라우드 컬렉션’을 출시하고, 포근하고 가벼운 패딩 부츠와 재킷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숲속에서 보내는 휴식처럼 편안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담아 겨울철 따뜻함을 더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보온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패딩 부츠’와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리버서블 클라우드 다운’이 있다. 특히, ‘클라우드 패딩 부츠’는 부드러운 퍼 소재와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리버서블 클라우드 다운’은 솔리드 원단과 눈꽃 그래픽 프린트 원단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케즈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겨울철에도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며, “구름처럼 포근한 클라우드 컬렉션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도민 대다수가 공교육 범위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한 '경기미래교육' 방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도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도민 72%는 경기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미래교육이 학생을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71%에 달했다.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와 경기교육의 인재상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에 대해서도 78%의 도민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경기미래교육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는 인성과 역량을 기르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이 40%로 가장 많이 꼽혔고, 학생 맞춤형으로 선택·제공하는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이 11%,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이 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교육의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와 학교 밖 교육적 역량, 온라인교육까지 결합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미래교육은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교육의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한 도교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중앙플라텍에 사회공헌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평택시에 위치한 중앙플라텍은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기업으로, 식품 부자재 포장용기류 및 단추 등을 제조하는 국내 사출 전문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미국, 유럽 등으로 활발하게 수출하고 5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준 ㈜중앙플라텍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경기도 관내 지역의 위기가정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인도주의 이념 구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권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적십자에 방역물품과 기부금을 지원해 감염병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선 결과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기부를 통해 받은 감사를 보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 12개 '학교4-H'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했던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1일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12개 '학교4-H' 회원들이 참여하는 '4-H 과제 발표회'를 열고 우수 4-H 회원 표창, 4-H 과제 발표회, 과제물 화판 전시,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시작된 4H회는 농업구조·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자연 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활동 청소년들은 농심을 키우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발표회에 참여한 고현초등학교 등 12개교는 텃밭 가꾸기, 곤충 키우기, 곤충요리 만들기, 비누·쿠키 만들기, 학교정화활동 등 1년간 활동한 과제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교4-H 회원의 과제활동은 회원들이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발표회가 4-H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고 농심(農心)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유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맞춤형 안전 환경 구축에 나선다. 21일 도교육청은 유아교육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든든 유치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다양하게 평가해 도내 43개 공‧사립 안전든든 유치원을 선정했다. 안전든든 유치원은 유아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 받는 것이 골자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예산을 지원받아 유아의 등‧하원, 보건‧건강, 소방, 급‧간식, 재난 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안전 강화 사업을 확대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현우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전한 환경은 우리가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라면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 도내 모든 유치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노숙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자활 의지를 키워주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교육을 제공하는 '2024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이 성료했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20일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2024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타인과 함께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목표로 매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9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시는 수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일반기업·노숙인자활근로사업단 등 취업 연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21명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철학·역사·문학·고전 등 9과목 인문학 수업을 진행했고 수원다시서기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일반기업, 노숙인자활근로사업 등에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교육이 노숙인들이 자립 의지를 다지고 사회와 어우러져 살아갈 힘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활 지원으로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21일 시는 오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홀에서 '쇼' 발산, '끼' 발산, '흥' 발산 등 3개 주제로 구성된 'GO3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 발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끼 발산으로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이 끼와 열정을 뽐낸다. 흥 발산은 K-pop 뮤직콘서트로 1VERSE, 전파상사, 아디오스오디오, 내귀에도청장치, 임단우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뮤직페스티벌'을 5년 만에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22일 제5회 김치의 날을 맞이해 제25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 ‘김장문화와 한국인의 어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우리나라 김장·김치 문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여, 국민에게 우리 김장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한다. 포럼 강연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며, 우리의 식탁에서 김장 문화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설명한다. 첫 번째 주제는 ‘김장 공동체의 어울림’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인정받은 ‘김장의 공동체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는 ‘김장, 우리의 삶을 말하다’로 시대와 지역별로 다양한 김장 문화를 비교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우리 김장 문화가 지닌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는 ‘김장문화의 미래와 기다림’을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식문화가 김장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정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사전등록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1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