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GTX-G 노선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범시민 서명대회 개최,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 방문, 결의대회 진행 등이다. 또한, 2025년에는 청성산 해맞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과 대내외 활동을 통해 GTX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포천시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포천에 철도 시대를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14만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와 포천시 공직자들도 GTX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동두천시는 20일 시민의 정보,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공간 구성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 1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 3층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4층에서 6층까지는 오르빛도서관, 7층에는 미디어센터가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세대 간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창작소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건정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 교육을 위하여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장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운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성교육 프로그램를 확대하여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구리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고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지난 17일 MBC에서 “6백억대 부동산 사업 ‘시장 사모님’..재산 신고 누락”이라는 제목의 보도와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입장문을 냈다. 김 시장 입장문에서 MBC 보도는 마치 저의 배우자가 6백억 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제가 그것을 고의로 감추기 위해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처럼 비춰져 시청자와 시민들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그동안의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먼저 배우자의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경위에 대해서 김 시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회사는 2018년 9월 상가건물 시행사업 목적으로 총 자본금 2천만원으로 설립되었고 당시 자신이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생계의 지장을 받고 있을 때 배우자가 지인 김모씨로 부터 본 사업의 합자를 제안받고 당시 9백만원을 출자하여 45%의 지분으로 합법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대표이사 김모씨의 노력으로 현재의 부지 매입과 상가 건물을 짓게 되었고 2022년 분양 초기 약 60%의 분양 실적을 보여 일시적인 흑자 상태가 있었을 뿐 현재까지도 약 37%의 미분양율로 적자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안성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음식점 주방은 조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름 때문에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로 꼽힌다. 조리 중 발생하는 불꽃이나 불티가 후드나 덕트에 쌓인 기름때에 옮겨붙거나, 조리기구를 켜 둔 상태에서 자리를 비우는 부주의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배기 덕트는 불연재료(0.5mm 이상 강판)로 설치 ▲후드, 덕트, 벽체의 기름때 정기적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조리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6대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인철 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지역 음식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9일 ‘2024년 안성시 4-H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농업과 환경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광덕초, 서운중, 양성중, 가온고, 경기창조고, 신나는학교, 한경국립대, 중앙대학교 등 8개교의 34명이 4-H 활동에서 모범적인 참여와 성과를 보인 공로로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안성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기반으로 청년·청소년들이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현장교육, 과제 실천, 기부와 봉사활동, 경진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 계승과 농촌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는 데 앞장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4-H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농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성남수정경찰서와 을지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을지대학교 내 회의실에서 박영수 성남수정서장과 홍성희 을지대 총장을 비롯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안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 활동, 공익 캠페인,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남수정서는 그간 을지대학교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지난 10월, 을지대 가을 축제 기간 동안 경찰은 혼잡 경비를 강화하고 캠퍼스 주변 순찰에 나섰다. 또한, 축제 현장에 범죄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딥페이크, 마약류 등 대학생을 겨냥한 범죄 예방 활동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수정서는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을지대 역시 ‘한마음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범죄 피해자, 소외된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도교육청의 각종 교육, 행정 문제들이 지적됐다. 일부 의원들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도교육청 내, 학교 현장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장한별(민주·수원4) 의원은 도교육청의 핵심 추진 사업인 IB교육을 예로 들며 도내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의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겠다던 IB프로그램이 오히려 신도시 지역에만 몰려있다"며 "소외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수원을 보면 나름 교육특구라고 불리고자 하는 동쪽 지역에는 IB학교가 다수 있지만 서수원 지역에는 후보학교조차 없다"며 "화성 등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교육 소외지역에도 적극적으로 IB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전자영(민주·용인4) 의원은 학군이 넓어 학생 통학 문제를 겪고 있는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에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단체는 안성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5개 부문 중 유일하게 생산자 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안성 축산업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품질 좋은 한우 생산으로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했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는 낙농과 육우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안성 축산업이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한 쾌거”라며, “안성마춤한우회와 안성시육우지부가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대한민국 축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의료대란 대응 정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 정부가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기금을 의료대란 대응에 사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민주당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도에 요구한 재난안전기금의 추가분담금은 344억 원이다. 이에 대해 최종현(수원7)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정부의 막무가내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 사태 수습을 위해 이미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2조 원 가까이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랏빚을 늘린다면서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더니 국민 혈세를 쏟아붓는 것도 모자라 지자체의 재난기금까지 손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엉터리 의료개혁으로 국민의 생명은 백척간두에 처해 있고 정책 실패에 쏟아붓는 돈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이상 정책 실패를 지자체에 전가하지 말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도민 세금으로 마련되고 있는 도 재난안전기금은 정부가 반드시 보전해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