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개최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며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미래 비전이 공개되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삼성 가우스2',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확장된 기능 선보여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삼성 가우스'의 후속 모델인 '삼성 가우스2'는 언어, 코드,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진화했다. '콤팩트', '밸런스드', '슈프림'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슈프림' 모델은 '전문가 혼합(MoE)' 기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 사내 업무 효율성 높이고, 사용자 경험 개선 '삼성 가우스2'는 이미 삼성전자 내부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를 위한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삼성 가우스2'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코딩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 가우스 포탈'은 문서 요약, 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 다
스타벅스가 제주도에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을 선보였다. 11월 20일 오픈한 ‘제주금악DT점’은 2900평 규모의 야외 정원 ‘별모루 정원’을 갖춰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별모루 정원’은 스타벅스의 ‘별’과 제주 방언인 ‘모루’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으로, 동백나무와 돌담 등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하르방 모습으로 재해석한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기존 휴게소를 리모델링한 이 매장은 박공지붕을 활용한 이국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1주년을 맞았다. 에스원을 포함한 9개 삼성 관계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참여하고 있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들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시니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출범 1년 만에 우리 사회 시니어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1년… '디지털 자립 시니어'의 달라진 삶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이 된다는 의미다. 통신과 업무 환경은 물론 각종 서류 발급, 음식 주문, 은행 계좌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상이 급속히 디지털화하면서 1000만 명에 이르는 노인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삼성전자가 아르헨티나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의 이색적인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하철역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표현한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광고는 한 달 만에 1400만 회 이상 노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편리함과 AI 맞춤 코스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농협과 고양축협이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20일 고양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고양축협에서 작은사랑 큰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 매칭사업(나눔축산+고양축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유완식 조합장과 고양축협 임직원, 부녀회, 실버봉사단 등이 참여해 김장김치(총 1000만 원 상당)를 정성껏 담갔다. 이 김치들은 고양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나눔축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운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의 후원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동호 중진공 경기지역 본부장과 유영민 융기원 성과확산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 첨단 모빌리티 협의체 구축 ▲공동 R&D 사업 추진 ▲첨단 모빌리티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연계지원 확대 ▲첨단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부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 ‘동반성장네트워크론’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정동호 중진공 경기본부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정책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산업의 선도 육성을 위해 관련 거버넌스 운영을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
GS건설이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GS건설은 23일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까지 총 2만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자녀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2472상자의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내년부터는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충실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관련해서 동료의원에게는 “시가 추진한 일들에 대해 미흡한 부분과 비효율적인 관행은 없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주시고, 내년도 예산안에 담겨진 시의 정책방향이 올바른지 꼼꼼한 점검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잘 들여다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공직자에게는 충실한 준비와 답변을 당부했다. 특히,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내수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우리시 재정여건도 녹록지 않아 시 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의에 접수된 안건
민간 사전청약 사업의 잇따른 취소로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당첨자 지위를 유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구제책이 논의 중이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사전청약 당첨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 구제책을 검토 중이다. 민간 사전청약 취소 사업장이 새로운 사업자를 통해 재개될 경우, 기존 당첨자들이 본청약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공급규칙 등 하위 법령을 개정하는 것이 핵 내용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피해자 청원은 청원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 청원의 핵심은 사전청약이 취소된 사업장이 재개될 경우 기존 당첨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국토위 전문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사전청약이 취소되거나 취소될 위험에 놓인 당첨자는 총 7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46명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에 몰려 있다. 이 외에도 사전청약 취소 사업장은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 경남 밀양 북부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
KB국민은행이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개최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이번 캠핑 행사에는 국민은행의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고객들이 가족과 자연 속에서 캠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봄, 가을에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민은행은 ▲미션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별빛 야간 트래킹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콘서트 등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국민은행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식사까지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수출입 관련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