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 SPOT 이벤트를 시행한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에서 100달러 이상 입금 또는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우리은행 WON뱅킹 앱 ‘생활혜택'의 '이벤트' 내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입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 실적 충족 시 각 1회씩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중복당첨도 가능해 2회 응모한 고객은 최대 1만 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3일에 개별통지 방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경품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라며 “이달 말까지만 진행되는 SPOT 이벤트로 기간이 짧은 만큼 응모 시 당첨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모시게 된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를 일컫는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 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에 대한 지적이 재차 나왔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복합시설관에 설치 계획 중인 미디어파사드와 관련해 잇따라 지적했다. 유영일(국힘·안양5) 도시위 부위원장은 “도시주택실은 설치비가 100억 원 든다고 했는데 GH는 130억 원이 든다고 했다”며 “복합시설관 매각에 대해서는 도시주택실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GH는 ‘장기적으로 매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양 측 답변이 상이한 점을 꼬집었다. 이어 “사업비로 광교개발이익금을 활용하는데 지금 대안상사중재원에서 중재 중”이라며 “향후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발이익금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시) 현재로서 공익광고 외에는 영상 송출이 불가능한 상태라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떠안아야 한다”며 “향후 광고자유표시구역 지정이 되거나 시정 권한이 도지사로 변경되면 그때 (사업을) 검토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태희(민주·안산2) 도시위원은 “안산시에서도 20억 원 가까이 들여 전광판 형태의 유사한 사업을 진행한
김시용(국힘·김포3) 경기도의회 의원은 20일 “서울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서울에서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4차 공모에서도 대체 부지가 선정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쓰레기 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도의원은 “서울에서 지금보다도 많은 쓰레기를 경기도 각지에 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김포만 해도 지금 35년여 간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는 서울시의 이러한 행위를 용인해선 안 된다”며 “도에 절대 버려지지 않게끔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흡한 제도를 지적하며 도의 법제화 건의를 촉구했다. 김 도의원은 “현재 서울시 내 주민의 강한 반발로 인해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도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 의존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외부로 반출된 쓰레기를 민간 소각장에서 처리 시 주민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법제화되지 않아 그런 것”이라며 “서울이 직접 처리토록 환경부에 건의하라”고 했다. 서진석 도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부에서 민간 소각시설이 반입협력금을 받아 (쓰레기를)
경기도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집행부의 비서실·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상대 당의 단체장들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은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관련 논란을 각각 열거하는 방식으로 보좌진들에 대한 압박을 가했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0일 도와 도교육청 등 집행부 비서실·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의회 여야 의회운영위원들은 서로 상대 정당의 단체장들을 향한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임 교육감의 ‘채식주의자 유해 도서 분류 논란’, 김 지사의 ‘컵라면 격노 논란’ 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나갔다. 국민의힘 소속 이은주(구리2) 도의회 운영위 부위원장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8월 김 지사가 자신에게 컵라면을 끓여 가져다준 직원에 격노하는 영상이 SNS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인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안정곤 도 비서실장에 “도지사를 보좌하는 것이 비서실의 역할이지 않는가, 비서실이 컵라면을 끓이는 일을 해야 되는 것인가”라며 비서실의 업무 분장이 명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위원장은 김 지사의 지역 방문 일정에 대해 “김 지사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일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난관리 체계 구축,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전략적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적 피해복구 활동 지원 등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편안한 의자와 그늘막, 회의공간, 다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ICT 쉼터버스를 도입해 도내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특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등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회복을 도왔다. 지난해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충청·경북 일원 수해복구 등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도 컨트롤타워로서 도내 31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대응했다. 박지영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절망의 순간 속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자원봉사 가치 확산과 예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2024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도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GH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 적령기 직원 대상 결혼 생활 코칭, 임신기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한 각종 휴가 및 유연근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육아 멘토링 등 ‘GH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GH 내 올해 출생아 수 23명(지난달 기준)을 기록, 지난 2022년 15명에 비해 35%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올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36%로 역대 가장 높았으며 최초로 육아휴직 기간 중 승진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GH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게 됐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21일 오후 7시 수원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1위 흥국생명과 승점 20점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오는 24일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반드시 이겨내야 단독 선두를 굳힐 수 있다. 물론 IBK기업은행도 최근 연속 4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가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을 맞게 되는 상황이라 불꽃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올시즌 '2강'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 모두 패한 IBK기업은행은 이번 경기를 설욕의 기회로 삼아 '3강' 체제의 구축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이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가볍게 누르고 최상의 팀분위기 속에서 흥국생명을 맞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대건설은 수원 안방에서 펼쳐진 V리그 개막전 당시 흥국생명에게 1-3으로 패배하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첫 패배 이후 현대건설은 1라운드 남은 5경기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올해까지 토지 교환을 무사히 끝내고 송도국제도시로 이주할 수 있을까.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로 이뤄진 이주조합은 올해 12월까지 2차 토지교환차액 231억 원을 인천시에 납부해야 한다. 이주조합에서 부담해야 하는 전체 토지교환차액은 256억 원이다. 이중 1차로 25억 원을 최근 납부해 나머지 231억 원 납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9월 확정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대책은 시와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각각 소유한 토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소유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단지 4만 8892㎡와 해수부 소유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 5만 4550㎡가 교환 대상이다. 당초 이주조합은 권익위 조정을 거쳐 2023년 3월까지 토지교환차액 256억 원을 모두 부담하기로 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지교환차액이 모두 납부돼야 이주부지 6개 필지를 일괄 교환할 수 있는데, 첫 단추부터 꾀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주조합이 귄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하며 토지교환 만료 시기와 토지 교환 방법
안양대학교는 ㈜비에스글로벌홀딩스와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과 김명찬 ㈜비에스글로벌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과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학술·연구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여진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취업, 교육, 개발 등 다방 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뷰티산업의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