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픈 행사로 삼성디지털프라자 권선점이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장에 물건을 적치한 채 영업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7월 26일자 31면 보도) 돈벌이에 급급한 나머지 시민 불편은 무시하고 불법을 일삼으며 영업하는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권선점(이하 권선점)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수원시 세류동 일원에 개점한 권선점은 오픈행사를 하기 위해 인도 일부에 천막을 설치해 아웃도어 의류를 판매하고 주차장에 불법으로 상품을 적치하는 등 불법 행위를 일삼았다. 이에 통행 불편과 행사 소음 등에 따른 주민의 민원과 지적이 일자 권선점은 행사 도중 일부 천막과 장애인 주차장에 설치된 카드 발급처를 철거하는 등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이처럼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가 시민들의 피해는 무시한 채 불법을 저질러가며 영업에만 열을 올리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실제 삼성디지털프라자 북수원점과 수원시청점은 수시로 인도에 고객 차량 등을 불법주차시키고 있으며, 권선점 인근 LG전자와 하이마트 등의 인도 앞은 현수막과 배너 거치대가 난립한 상태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
만18세 되면 시설 퇴소하는 청소년에 안정된 주거지 제공으로 자립심 도모 단계별 미래설계로 대입·취업 준비도 희귀·난치병 아동 대상 의료비 지원 10년간 만선간성뇌증 투병 김상갑 씨 고액의 수술비 부담 덜고 새인생 찾아 5개월간 아동센터 9곳 매주 방문하며 센터 청소년들과 합창페스티벌 준비 연습 과정 통해 협동심과 자심감 고취 도모금회·삼성전자 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전자DS 부문과 함께 8년째 경기도 곳곳에 꿈과 희망을전하고 있다. 2005년부터 도모금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삼성희망나눔사업을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이 총 40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희귀·난치병지원사업’, ‘시설 퇴소청소년 주거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합창페스티벌’,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도시락 설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는 2013 삼성희망나눔사업의 배분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편집자 주> ◆ 시설퇴소청소년의 희망 둥지-주거지원사업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경기도에도 29개의 아동양육시설에서 매년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원소방서는 지난 26일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영동시장 특별지역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국회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영동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노점, 가판영업이 난립해 화재에 따른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장 상인 등 20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진압활동, 소방보조활동을 펼치며 자율적인 소방안전망을 구축한다. 오병민 서장은 “영동시장 특별지역의용소방대가 활발한 활동으로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영동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예방활동과 상인 계도활동을 통해 자위소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피서객이 몰리는 8월은 예년보다 더 덥겠고,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10월에는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평년(25~27℃)보다 높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도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88~139㎜)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순과 하순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지만 8월말에 접어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픈 행사 중인 삼성디지털프라자 권선점이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장에 물건을 적치하며 손님 몰이에만 열 올리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25일 수원시 권선구와 삼성디지털프라자 권선점(이하 권선점)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1101-4번지에 위치한 권선점은 지상 3층, 주차대수 54대 등 수원 최대 규모의 삼성디지털제품 판매 매장으로 지난 19일 오픈했다. 권선점은 오픈 당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픈 기념 세일에 들어가는 한편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별도의 아울렛 코너를 마련해 신규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권선점은 오픈 첫날부터 인도 일부를 점유한 채 대형 천막을 설치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아웃도어 의류 판매에 나서면서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행사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실제 권선점 출입구 앞에 10개 동의 대형 천막이 설치돼 천막 3개 동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공간으로, 나머지 천막은 노스페이스, 슈페리어 등 아웃도어 의류와 숙녀화 등이 70~50%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주차대수 5대에 달하는 주차면에 행사 상품인 냉장고 20
올해 경찰력 낭비를 막기 위해 경찰이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지만 허위신고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에 따라 112 허위신고에 대한 벌금 한도가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됐고, 허위신고 시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손해배상 청구 등 경찰은 허위신고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경찰이 허위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허위신고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경기지방경찰청에 접수된 허위신고 건수는 1천8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36건에 비해 432건(3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찰이 지난해 허위신고 가운데 단 3건에 대해서만 손해배상 청구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허위신고의 처벌에 대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증가세의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 실제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수천 건의 허위신고 중 안양, 의정부, 성남에서 발생한 3건의 허위신고 사건에 대해서만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허위신고를 ‘장난전화’쯤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건수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 의료비 융자 신청기한을 90일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치료받느라 경황이 없어 신청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앞으로는 의료비를 납부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의료비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과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등급 1~9급을 받은 자이며, 지난해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산재근로자 본인, 배우자,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가족 의료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 한도는 700만원이다. 융자 금액은 연리 3%로 2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다 3년 동안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 희망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공단 각 지역본부 복지부 또는 지사의 가입지원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4일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선수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오후 3층 열린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은 유승민 선수는 앞으로 홍보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참여하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4대악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승민 선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미약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섭 서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줘 큰 힘이 된다”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내린 폭우로 경기동·남부지역에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밤부터 또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자체들이 긴장 속에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수원기상대는 이날 소강상태인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자정부터 23일 자정까지 경기와 서울, 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50~100㎜의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150㎜ 이상이 넘는 곳도 있다고 예보했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오늘처럼 광주나 여주 등 특정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양상이 되풀이될 것”이라며 “기상 특보에 관심을 갖고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예보에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마다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특히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를 퍼부으며 이날 하루동안 300㎜가 넘게 쏟아진 이천과 여주지역은 산사태 위험지역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전 한때 범람 위험수위(5.5m)에 가까운 5m를 넘어 곤지암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던 광주시도 강우 유입량과 수위, 제방 안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비가 그치면서 곤지암
수원소방서 오병민 서장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장안구 소재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점검과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화제다. 이날 오 서장은 감천장요양원과 성지원을 찾아 시설 책임자와 격식없는 업무토론을 통해 화재발생 시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대다수의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피난대피시설의 확충 및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말벗을 자처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오 서장은 다음 달 2일까지 2개 구조대와 10개 안전센터와 안전센터별 관할구역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2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현황파악 및 현장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 서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소방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전을 확보해 드리고자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재난에 취약한 이웃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소방상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