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수원지원을 방문해 사원들에세 특강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24일 수원지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특강을 통해 올해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료 정보’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진료정보는 3단계로 구분해 연차적으로 개발하는데 자기 진료내역 정보(1단계)와 요양기관(병의원 등), 의약품, 장비, 치료재료 정보(2단계)와 건강정보(건강도움이:3단계)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창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가치와 잠재적인 가치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성남 중원구청 과장, 팀장 등 6명은 성남동 무료경로식당에서 중식 준비, 배식, 설거지 등 자원봉사활동을 펴 노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24일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 위원들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돼 출범하는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는 대학교 교수, 초·중·고교 교장, 교감, 교사, 도교육청 및 경기도청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과학교육 종합계획 수립 및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모색하게 된다. 새로운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은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학교사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과학 수업·평가 방법 개선 ▲과학교육여건개선 지속 추진 ▲체험중심 과학마인드확산 ▲과학과 수월성 교육 강화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학생들의 과학 학력과 흥미도를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가 경기과학교육에 관한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과학 교육 내실화를 위해 ’희망 경기과학교육’을 실현하는 과학 교육 지원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은 23일 수원시 김용서 시장에게 ‘200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 받았다.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적십자 봉사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김 시장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및 이천 화재 사고 등으로 적십자사가 유달리 바쁜 새해를 맞았을 것 같다”면서 “올해도 성공적인 모금활동으로 이재민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문병대 회장은 “2008년 적십자회비모금이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전해준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활동은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회비는 재해이재민, 저소득층 구호활동 및 국제구호활동 등에 사용된다.
화성 동탄신도시 능동 숲속마을 모아 미래도 1단지 4-2블록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 인근에 건립키로 한 초등학교 신설이 연기돼 초등학생의 진학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1월21일자 6면> 모아 미래도 아파트보다 입주가 늦은 다른 아파트 입주 예정자 들의 자녀를 인근 초등학교로 우선 배정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한마음 초등학교는 화성교육청에서 학생수요 과다로 인해 초등생 배정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고 K초등학교 행정실장이 입주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2일 화성교육청과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아파트 인근에 기산2초등학교가 설립될 것을 믿고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교육부에서 기산2초등학교의 설립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학교 설립이 2010년 3월로 연기됐다. 이에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기산2초등학교가 설립되기 전까지 아파트와 50m떨어진 한마음 초등학교로 배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화성교육청은 한마음 초등학교가 인근 아파트 단지 초등학생들 밖에 수용할 수 없어 모아 미래
진료비를 부당청구하는 방법으로 건강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기·인천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부당청구했다가 환수된 금액은 47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37억여원으로 서울(42억여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고, 인천은 10억여원으로 부산(15억여원), 경남, 광주(이상 11억여원)에 이어 6번째로 환수금액이 많았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경인지역 일반의원과 치과의원, 한방의원 등의 부당 청구는 2005년 4천750건(약 23억원), 2006년 4천635건(약 30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1만2천125건(약 47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경인지역의 환수 요양기관 수가 지난 2006년보다 지난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 5대 사유는 현지조사에 의한 환수와 수진자 조회에 의한 환수, 전산점검, 중복청구, 사망일이후, 휴폐업이후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L의원은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 현지조사에 의해 환수된 금액이 3억여원(8천929건)으로 현지조사에 의한 환
전국 최초 공립학교에서 ‘영어 몰입교육 특별교사제’를 운영해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에서 호응을 얻은 고양교육청(교육장 박경석)은 몰입교육 특별교사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고양교육청 지정 영어몰입 시범학교인 한뫼초등학교(교장 길해성)에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교재개발을 지원한다. 고양교육청은 이번 특별교사제 운영을 통해 생활 영어활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어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양시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한 영어 몰입 교육 사업을 확대 발전 할 방침이다. 영어몰입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양교육청은 영어 이멀젼 연구회를 조직해 각종 수업안 작성 및 전문가 초빙연수, 워크샵, 교과별 필수 어휘목록자료 제작 등 각종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고양교육청은 2008학년도에는 영어몰입교육 특별교사를 20명 선정해 개인별 연구 및 교재개발비 3백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고양교육청지정 몰입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뫼초등학교를 주축으로 영어 몰입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 하기위해 경인교대 영어교육과 교수들을 포함한 자료 개발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혜진이와 예슬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이 23일로 발생 한달째를 맞지만 경찰은 행방불명된 이혜진(10·초등 4년) 양과 우예슬(8·초등 2년) 양의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수사도 답보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연인원 1만1천500여명을 통원하고 4천여가구를 개별 탐문하는 등 전방위수사를 펼피고도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찰은 신고보상금을 3천만원으로 올리고 18만여장의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무사귀가를 기원하며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채 선잠을 자는 가족들은 실종일수가 하루씩 늘어나는 만큼 속이 타들어가지만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사건개요 지난해 12월25일 오후 3시30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혜진 양과 예슬 양이 친구들과 놀다가 헤어졌다. 이어 이 양과 우 양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으며, 오후 5시쯤 문예회관 인근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이 양과 우 양의 부모는 26일 오전 0시20분쯤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
이천 코리아냉동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의 인·허가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박학근 경기청 2부장)는 21일 인·허가 비리의혹과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 등에 대한 금융계좌 추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계좌추적 대상자는 이천소방서 소방관 등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코리아냉동의 편법 인·허가 의혹이 많은 만큼 업체측과 관계 공무원간의 검은 거래가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가 인·허가와 관련한 뇌물 커넥션 정황을 상당 부분 파악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소방시설완공검사를 앞두고 전기업체와 소방시설업체로부터 수백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천소방서 A 소방관을 입건한 상태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대표 공모(47·여)씨와 냉동설비팀장 김모(48)씨 등 공사관계자 4~5명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찰과 협의중이며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코리아냉동 현장 총괄소장 정모(41) 씨와 현장 방화관리자 김모(44) 씨 등 공사책임자
화성 동탄신도시 내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 인근에 건립키로한 초등학교 신설 건이 취소돼 초등학생의 진학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관할 교육청인 화성교육청이 이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설립 예정이던 초등학교의 설립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교육청의 탁상행정으로 어린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화성교육청과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아파트 인근에 기산2초등학교가 건설될 예정이라는 건설사 측의 카다로그를 믿고 분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6년 6월 교육부에서 동탄신도시에 대한 학생수요 점검을 실시, 기산2초등학교의 설립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학교 설립이 2010년 3월로 연기되거나 설립 자체가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성교육청은 교육부가 이같은 입장을 밝히자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들을 인근 한마음 초등학교에 수용할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화성교육청이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의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초등학
㈜신창건설이 화성시 봉담지구에 건설중인 비바패밀리 아파트의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자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 화성시에서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용승인허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본지 2007년 11월 16일자 1면, 21일자 6면, 22일자 6면> 아직까지도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입주가 불투명해 질 전망이다. 특히 신창건설이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 소유의 복숭아 밭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의견 조율을 하고 있지만 이전 부지가 정해지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시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21일 화성시와 농촌진흥청, 신창건설 등에 따르면 신창건설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이하 농진청)가 지난해 말에 전라남도로 이전할 것을 전제로 농진청 소유의 4천483㎡의 복숭아밭과 사유지 1만4천229㎡등 1만8천712㎡를 사들여 폭 20미터, 길이 838미터의 왕복 4차선의 아파트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2005년 7월22일 화성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같은 해 9월 분양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농진청의 이전계획안이 바뀌게 되면서 원예연구소 이전이 연기됐고 최근 대통령인수위원회가 농진청을 폐지할 방침을 세우면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