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는 해당 코스 인근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도보 길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걷기문화의 중요성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자원활동가들이 경기둘레길 관리 및 홍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제공했다. 24팀 총 48명(2인 1조)의 2기 자원활동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경기둘레길 정기 현장 점검, 안내사인(리본, 스티커) 유지 보수, 이용 불편사항 신고 등의 역할 수행과 함께 담당 코스의 SNS 게시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자원활동가들은 활동기간 중 담당 코스를 3회 이상 현장 점검한다. 노면 훼손, 시설물 파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및 단절 구간 점검, 정보오류 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으로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제 두 돌이 막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21.6.1.~‘24.5.31.)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NH농협은행이 '2023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고 여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치하했다. 2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은 전지현 강릉교동지점 팀장이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여신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선발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협은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핵심인재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가 해군사관학교와 환담회를 진행했다. 28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환담회는 ▲내외빈 소개 ▲기관별 소개 영상 시청 ▲인사 및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40분가량 진행됐다. 환담회에는 홍우영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경원 세종대 대외부총장, 김현일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소장), 홍순국 해군사관학교 교무기획실장(대령), 유주현 해군사관학교 행정부장(대령)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대와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2014년 ▲교수(교직원) 및 학생(생도) 상호교류 ▲학술 및 교육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정보 상호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소장은 “해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 및 사고방식 교류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세종대와의 교류는 상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우호적인 관계가 되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교학부총장은 “세종대는 해군에 특별한 애정과 높은 이해도를 가진 학교로서, 해군사관학교와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 기준·가구소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의 세부기준은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15∼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9∼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이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의 체계적인 점자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점자 문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작한 ‘휴대용 점자 교구’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점자 교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 교육’ 및 ‘한글점자 교육’ 등 점자를 처음 배우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보재로 사용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휴대용 점자 교구’가 교육생들에게 실효성 있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연간 500여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점자 교육을 포함한 재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하나금융 임직원들의 점자 교구 제작 지원으로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강당에서 ‘2024년 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3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아동 관련 사업 의견 제안,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한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청소년 등 30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는 5개 조로 편성된다. 지난 위촉식과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조별로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정책 제언 등을 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아동 권리·학대예방 교육, 아동 관련 환경·미디어교육 등 조사 내용 발표·토론, 아동 권리 정책제언 캠페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 아동참여위원회는 5개 분야의 10개 정책을 시에 제안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은 ▲주거복지센터 역할 ▲주거복지센터 사업안내 ▲공공임대주택이란? ▲공공임대주택 유형 등 공공과 민간에서 실시하는 각종 주거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거복지에 관심 있고 정책에 대해 소개 받고 싶은 기관 등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지식을 가진 주거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서 시민들이 주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거 관련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등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단어 사이의 빈 공간을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던 숲의 모습으로 채우고 그려나가자’라는 의미와 ‘한 개인이 가족이라는 숲을 채우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인간 사회를 구성해 가족=숲’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숲, 고 싶다’에는 회화와 조각, 도자기 등의 오브제와 자연물이 어우러져 전시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도록 구성하는 박경률 작가, 우리의 생활반경 가까이 도심 속 새들을 관찰하여 세밀화로 기록하는 이우만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숲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상을 ‘관계의 숲’과 ‘생명의 숲’ 공간에 작품으로 풀어낸다. 박경률 작가의 ‘관계의 숲’은 ‘어린
안성시는 지난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안성지사와 ‘2024년도 효율적인 지적관리’를 위한 지적업무 추진 간담회를 LX안성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토지민원과 및 LX안성지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업무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와 LX안성지사의 지적업무 발전을 위해 지적측량기준점 설치사업, 지적측량 성과 결정, 정확한 지적측량업무 추진 방안과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안성시와 LX안성지사 간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사와 지속적인 업무 간담회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으로 안성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