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성러닝크루(SSRC)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보훈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현일 삼성러닝크루 회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삼성러닝크루로부터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생활하고 있는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러닝크루는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피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고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기부 러닝'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 계층 미취학 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현일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정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세청은 최근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과 악성 문자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발송 메시지의 진위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27일부터 납세자가 수신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여부를 홈택스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제목으로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발송하며 국민들의 혼란을 유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달로 인해 국세청 공식 도메인까지 도용된 사례가 등장하면서, 사칭 메일의 형식과 내용이 정교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에는 국민이 메일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직접 문의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에 국세청은 국민 불안 해소와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홈택스를 통한 자가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PC 기준 [홈택스] → [나의 홈택스] → [나의 알림] →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
수원시가 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협업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작성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중 '아이의 웃음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사랑받을 권리는 모든 아이에게 있습니다', '빛나는 우리 아이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등 선정 문구를 손팻말로 제작해 캠페인에 활용한다. 손팻말은 지난 19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 지역 장안지구위원회를 시작으로, 24일 영통지구위원회, 26일 팔달지구위원회 등 각 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의 캠페인 현장에서 사용했다. 위원들은 학교 앞에서 학생·시민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학교 앞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작성한 따뜻한 문구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현장에서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27일 오픈 직후 1분 만에 매진됐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인디신(Scene)을 대표하는 선후배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교감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2일권 4만 원)으로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됐으며,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화려한 1차 라인업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조기 매진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인뮤페 관계자는 "오는 7월 중 추가 티켓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매자들에게 폭넓은 할인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뮤페 2025’의 최신 소식과 티켓 오픈 일정, 라인업 발표 등은 공식 누리집과 ‘경기뮤직’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 졸업생 박현솔 씨가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산하 성악 아카데미 ‘라 스칼라 아카데미’에 최종 합격했다. ‘라 스칼라 아카데미’는 매년 전 세계 수백여 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최종 12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유명하다. 박 씨는 2016년 안양대에 입학해 제10회 엔초 소르델로 성악콩쿠르 1위, 벨루노 국제 성악콩쿠르 2위 등 세계적인 콩쿠르 10여 곳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정상미 지도교수는 “제자가 ‘라 스칼라 아카데미’ 오디션에 합격해 무척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음색과 풍성, 훌륭한 자질로 미뤄 그가 촉망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에는 오는 2027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음악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4급 인사발령 ▲자치행정국장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 박계근 ▲사회복지국장 박해경 ▲신도시개발국장 이상우 ▲친환경사업본부장 서환승 ◇5급 인사발령 ▲회계과장 유경임 ▲세정과장 김선미 ▲민원토지과장 박진영 ▲일자리창출과장 최옥남 ▲어르신복지과장 김정임 ▲여성가족과장 김명옥 ▲보육정책과장 유연홍 ▲도시교통과장 서호준 ▲가로정비과장 엄인봉 ▲건설지원과장 김태영 ▲환경관리과장 권은애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서영 ▲광명5동장 이경미 ▲체육진흥과장 박준용 ▲복지정책과장 최미현 ▲철산2동장 서혜승 ▲하안도서관장 김광용 ▲광명도서관장 서준희 ▲광명4동장 이승용 ▲철산1동장 양애순 ▲하수과장 강성안 ▲주택과장 김남숙 ▲신도시조성과장 이병열 ▲정수과장 조태섭 ▲광명2동장 정창수 ▲광명3동장 오하정 ▲일직동장 강영숙 ▲보건정책과장 박해권 ▲균형개발과장 최원창 ▲도시재생과장 강진하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순환형 철도망 통합 구상안을 제안하고,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금 용인 동부권은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철도교통 인프라 면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GTX-A 구성역이라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허브를 갖추고 있지만 연계 철도망이 없어 동백·구성·신갈·상미 생활권은 ‘접근 가능한 고립’이라는 기형적 구조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은 혼잡한 도로, 불편한 환승, 과도한 통근 시간을 감내하며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순환망 구상이 실현된다면 동백·언남·청덕·신갈에서도 GTX-A 구성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삶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도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세 개의 도시철도 순환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노선별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신 의원은 “기흥~수원~신갈~상미~구성~플랫폼
◇4급 승진 ▲평생학습원장 윤숙희 ▲의회사무국장 원재섭 ▲상하수도사업소장 박경호 ▲복지문화국장 서경숙 ◇5급 전보 ▲청년정책관 김성은 ▲예산법무과장 민계식 ▲회계과장 정은주 ▲총무과장 박영미 ▲총무과 신영수 ▲의회사무국 이명아 ▲안전정책과장 윤진한 ▲시민봉사과장 박정희 ▲노인복지과장 정지형 ▲교육청소년과장 김혜영 ▲대중교통과장 김경희 ▲자원순환과장 이재의 ▲만안구도서관장 오인필 ▲수도행정과장 정은정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정은경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구자논 ▲만안구 세무과장 최종록 ▲박달동장 김동일 ▲동안구 세무과장 이미용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정경숙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김혜숙 ▲복지정책과장 정향숙 ▲동안구 복지문화과장 문성숙 ▲동안구 건설과장 이종복 ▲동안구 보건정책과장 임현경 ▲동안구 건강증진과장 김수정 ▲만안구 건강증진과장 김진희 ▲기후대기과장 박미숙 ▲의회사무국 송민석 ▲도시정비과장 최은영 ▲공원관리과장 최승갑 ▲만안구 건설과장 임상훈 ▲안양1동장 신미경 ▲안양4동장 유재선 ▲안양7동장 손순자 ▲석수1동장 황유진 ▲인덕원동장 김자영 ▲평촌동장 강윤덕 ▲평안동장 문현숙 ▲호계1동장 이정호 ▲호계3동장 오예님 ▲갈산동장 윤경란 ▲신촌동장 박정수 ▲부흥동장
김포지역에서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악성 민원·고발이 일선 교사를 옥죄고 있다고 시민단체가 지적했다. 29일 김포지역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한 고발인이 A 초등학교 교사 B 씨의 15개월 간 SNS 활동내역을 근거로 42개에 이르는 위반 내용을 교육지원청과 경찰에 고발한 일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교사가 2개월 전 여당을 폄훼하고 김포시 행정을 비판하며 탄핵 집회에 참여했다는 내용은 고발인인 교사를 압박하기 위한 주관적이고 왜곡된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시민단체는 “사회문제에 대해 시민으로서 의견을 표현한 것이 당시 여당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이라 하여 위법일 수 없다”며 “시 행정과 시의원의 활동에 주민의 고충을 토로하고 대안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일축했다. 특히 “고발인이 3년 이하의 징역 요청 취지로 교사에게 해직을 각오하라는 압력은 다분히 의도된 ‘마녀사냥’식 악성 고발이다”라며 “교사의 기본권 보장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또 시민단체는 “이번 고발 외에도 한 교사가 SNS에 올린 독백 형식의 표현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돼 경위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추진한 과천시민회관수영장(메인풀) 긴급 안전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공사는 기존 천장재 및 벽체타일 탈락(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이용고객 안전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됐다. 주요공사 내용으로는 ▲천장재 구조틀 보강 ▲고 내구성 천장 마감재 교체 ▲벽·바닥 타일 전면 교체 ▲환기 및 공기순환 장치 개선 ▲LED 조명 설비 교체 ▲중앙부 커튼월 교체 ▲수영장 안내데스크 개선공사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영장 긴급 안전공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