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Signia)’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보청기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시상은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 데이터를 분석·검토해 확정했다. 시그니아는 최초 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그니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는 청각 전문 기업이다. 대표 라인인 AX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Augmented Focus™)’ 기술을 구현해냈다. 한 대의 보청기에서 두 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소리를 처리함으로써 목소리는 선명하고 배경음은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외부 소리 처리 기술, 어음 강화 및 소음 감소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모델은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인 ‘아샤(ASHA)’와 ‘MFI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해 보청기와 무선이어폰간의
성남소방서는 재난안전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정인화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2022년 7월 19일 15명의 전문성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정책을 공유하여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주역을 발굴하여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정인화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현판 제막식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위원들과 함께 안전한 성남시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소방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시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 IP 애니팡을 활용해 개발한 첫 작품 '애니팡 머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 사전 예약을 한국을 포함한 해외 13개국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니팡 머지’는 주어진 턴수에 따라 같은 재료를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실종된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적용한 ‘애니팡 머지’는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한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를 통한 1천개가 넘는 음식, 주방 도구의 결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팡 머지’는 토끼 ‘애니’, 늑대 ‘헌터’, 사자 ‘레오’ 등 3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릭터 수집, 육성 시스템과 육성, 경영 콘텐츠로 캐주얼 게임의 재미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애니팡 머지’가 머지 게임에 특화된 개발사 스탠드에그(각자대표 고영우, 김성균)의 개성과 위메이드플레이의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오재원 위메이드플레이 PM은 “이번 신작은 새로운 퍼즐 장르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머지 장르 첫 진출작이자, 애니팡 IP 사업 1호 출시작”이라며 “다양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일본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오버로드’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버로드’는 인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IP다. 원작 소설의 누적 판매 부수는 일본에서만 1400만부를 넘어섰으며 애니메이션은 전세계에서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점에 게임에 접속해 있다가 우연히 이세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오버로드의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과 그의 충실한 부하인 ‘알베도’, ‘샤르티아’를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서브 스토리 ‘이세계의 오버로드’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5성 등급의 월광 영웅인 ‘아인즈 울 고운’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85레벨 전설 장비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고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이벤트도 개
화성시는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블루카본' 대상지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이하 연구단)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이 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블루카본이 지구 기후 위기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서 각국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화성시 서신면 갯벌이 블루카본 연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블루카본의 거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에도 탄소를 흡수하는 주요 흡수원이 있는데 '블루카본'이라고 한다. 블루카본은 2009년 국제자연연맹(IUCN)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년)’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그린리빙) 시험시공 지역(테스트 베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총 1000㎡으로 이 중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 규모로 조성된다. 주
지난 18일 남양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팀원 16명이 찾아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위 소속 조사관 13명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토지정보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도 함께했다. 이날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집단민원, 생활법률 등 총 13개 분야에서 상담해결 3건, 상담안내 7건, 추가조사 7건의 실적을 올렸다. 민원 상담·접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수동면에 사는 L 씨는 "지난 2월 7일 개통된 포천화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자동차 조명 등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신문고팀은 집단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별내면에 사는 B 씨 등 연합회원 3명은 "국방부가 주민공청회도 없이 제606수송대대가 포천시에서 남양주 별내면 용암리로 비공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 진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민원에는 예외적으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400회 운영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
Web3 게임 개발사 픽셀플레이는 라인넥스트의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와 자사 게임 픽셀엠(Pixel M)에서 발행된 디지털 아이템(NF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픽셀플레이는 픽셀 유니버스 생태계의 게임 중 하나인 픽셀엠의 NFT를 유통하고 핀시아 재단에서 발행한 토큰인 핀시아(Finschia)를 통한 글로벌 거래가 가능해 졌다. 픽셀엠은 오는 5월부터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NFT를 선보이고 일본을 비롯해 대만 등 구매력 있는 이용자가 많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사용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픽셀 유니버스는 게임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을 결합한 게임파이(GameFi) 플랫폼으로 게임 자산을 활용한 금융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픽셀엠은 'Always Pixel Universe' 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된 앱테크(AppTech) 모바일 게임으로 NFT를 활용해 캐릭터를 강화하고 재화를 획득하는 등 NFT 아이템을 통한 성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픽셀엠은 현재까지 매달 10% 이상 고객 증가 및 평균 플레이 시간도 90분을 기록, 결제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함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중증 뇌병변장애인 재활기기 지원,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개선 지원 등 맞춤형 후원들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를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절한 국민성 그리고 정부의 꾸준한 관광산업 육성정책 등의 영향으로 연간 40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다. 이번 킹파워 면세점 입점으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와 ‘제로’를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태국 쏭끄란 축제에 맞춰 ‘빼빼로’세트 2종(8입 세트, 10입 세트)과 ‘제로’ 2종(후르츠 젤리, 크런치 초코볼)을 입점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송끄란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 방콕이나 치앙마이 등을 방문한다. 킹파워 면세점은 태국 최대 면세점이다. 1989년 설립 이후 방콕과 마하룬 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돈므앙 국제공항, 월드트레이드센터, 치앙마이, 핫야이, 푸켓, 수완나품 공항 등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태국 빅씨(Big C), 탑스(Topst), 마크로(Makro)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해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