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과 농협군포시지부은 지난 20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축산물가공품 꾸러미 300개(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농협조합장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우리 축산물가공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군포시지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농협군포시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겨울 군포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재난취약대상인 청각장애인들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지와 대피를 유도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란 청각장애인들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기존 경보음 소리로 화재를 알리는 화재감지기에서 불빛을 발하는 투광봉이 추가되어 눈으로도 가능한 장비다. 앞서, 경기도농아인협회, 군포시수어통역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군포시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수어통역사의 지원을 받아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다매체 119 신고 방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문수 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듣지 못해 현장을 대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도마교동 458)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447세대)는 경기도에서 세대별로 구분된 3그룹 중 500세대 미만인 I그룹에서 1위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대상으로 추천됐고,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심사에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및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으며, 재활용 분리배출 불가 품목을 사진으로 안내하는 등 자체적으로 분리수거 방안을 구상하여 아파트 관리에 반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단지의 모범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되어 공동주택 관리가 투명하게 이루어져 자율적
군포시는 지난 18일 올 한해 평생교육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하기 위한 2023년 평생학습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 7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수리플릇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군포시 평생학습 주요 추진사업 및 우수 학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진흥 유공자 표창은 군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신 분에 대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으로, 올해는 한세대 달크로즈센터 센터장 유승지님과 산본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박준영님, 군포문화재단 김현준님, 정은미님이 수상했다. 군포시 평생학습 주요 추진사업은 시에서 추진한 「평생교육 특화사업 발굴컨설팅」과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한 「인생이모작랩」 등 5개 사업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우수학습사례는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시각장애인 손으로 만나는 세상」 등 5개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부스 「기억저장소」를 운영하여, 참여자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평생학습 체험강좌
군포시 산본동 신산본 빌딩 4층에 위치한 어센틱 영어학원 전수진 원장과 부원장이 (재)군포사랑장학회를 방문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9일 군포시청 2층 장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출연식에서 전수진 원장은 연말을 맞아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자의 한사람으로 뭔가 뜻깊은 일을 계획하다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 군포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연말연시 분주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지금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라며 2024년에도 장학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6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책제언 발표 및 홍보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관계자 및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과정을 통해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낡고 고장난 놀이터 시설물 정비 및 교체 ▲공원 및 통학로에 쓰레기통 설치 및 지도 배포 ▲길거리 흡연 감소를 위한 금연표지판 부착 및 감시체계 확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과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참여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24년에도 아동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지속적인 관
군포시의회가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재개발 정비사업 3개소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정책적 개선안과 시민 재산 및 이익 보호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에 시의회는 20일 산업건설위원 주관으로 한국도시정비협회 자문위원인 김수환 변호사, 군포시 주택정책과 업무 담당자들을 초빙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택정비사업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먼저 김수환 변호사가 정비사업의 기본 절차 안내, 다양한 대행자 방식의 비교와 문제점 제시 등을 최근 진행된 각종 정비사업 사례로 소개해 시의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024년 1월 19일부터 신탁업자와 토지 등소유자는 공정계약 체결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표준 계약서 및 시행규정 사용이 가능함을 안내, 군포시민들이 신중히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주택정책과 실무자들은 부동산 신탁회사가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 준비 중인 산본1동1지구, 금정역 역세권,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진행 현황과 민원 그리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논란을 안내하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간담회를 기획한 이
㈜농심 안양공장은 지난 18일 군포시청에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농심 안양공장은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라면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종준 공장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라면 한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농심 안양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가 지난 19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의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 출범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주요 건강문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건강생활실천 분과에서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걷기운동 확산과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 5건을 선정하였고, 정신건강 분과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분과의 2024년 프로젝트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2023년 활동평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024년에는 프로젝트 실행과 함께 위원회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2024년 본격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 및 연말을 맞이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문화행사를 통해 광명역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하는 사회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의 주요 내용은 ▲피아노 트리오 공연(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앙상블 공연 ▲크리스마스·연말연시 감사편지 이벤트 ▲캐롤송 공연 등이다. 한편 한국철도 김옥순 광명역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고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광명역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진행해 상생하는 사회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