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4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점수 6만 6595점(금 138·은 122·동 151)을 수확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개최지 이점을 앞세운 부산시(5만 6870.3점), 3위는 도의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5만 5520점)다.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던 도는 이날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도는 2022년 제103회 대회부터 제106회 대회까지 4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체육 꿈나무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도는 18세 이하부에서도 부별점수 5만 8824점(금 55·은 60·동 66)을 획득,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이번 대회 50개 종목 중 49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던 도는 24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전통의 효자 종목인 유도는 25연패를 일궜고, 근대5종, 볼링, 테니스는 나란히 4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검도, 레슬링, 체조에서는 제10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 배드민턴, 태권도, 택견은 새롭게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3관왕 4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은 여자일반부 87㎏ 이상급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기록,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혜정은 제102회, 제103회, 제105회 대회와 더불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다.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109㎏ 이상급에서는 이동훈(경기체고)이 인상 150㎏, 용상 198㎏, 합계 348㎏을 마크하며 3관왕으로 전국체전에 데뷔했다. 김건하와 정다민(이상 경기체고)은 근대5종 남녀 18세 이하부에서 개인전, 단체전, 계주를 석권, 세 차례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 도는 제106회 대회에서 신기록 8개를 새로 작성했다. '차세대 경보 에이스' 권서린(광명 충현고)은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 48분21초를 마크하며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선발은 임지희, 김의연, 한누리, 유수민, 김주하, 최윤경, 배건율, 송형근이 이어 달린 일반부 1600m 혼성계주에서 3분24초29를 달려 대회신기록(종전 3분25초34)을 갈아치웠다. 또 박은서, 이민경, 김채아, 김도혁, 노한결, 김시후, 김홍유, 정지성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18세 이하부 1600m 계주에서도 3분31초64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2초19)을 경신했다. 정예림(과천시청)은 여일부 원반던지기에서 57m02를 던져 새로운 대회신기록(종전 56m28)의 주인이 됐다. 도 선수단을 이끈 이원성 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49개 종목단체 임원과 지도자, 선수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에서도 연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지하화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인천역~온수역 구간 22.63㎞를 지하화하는 선도 사업 제안서를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본격화했다. 제안서에는 총 사업비 9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인천역~온수역 22.63㎞ 지하화하며, 그 중 시는 6조 6000억 원을 들여 전체 노선 중 인천역~부개역 14㎞ 구간 사업을 맡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올해 초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시가 제외되며 사업이 정체됐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철도지하화 제안서를 다시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가 소유인 경인전철(경인선·1호선)은 과거 인천의 경제를 견인했지만 인천을 동서 또는 남북으로 양분하며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인천에서는 매번 선거 때마다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등에 대해 지하화 등의 공약이 단골메뉴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구간을 지하화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현행법상 정부는 국유지를 현물 출자하는 것 뿐, 국비 지원은 없다. 다만 사업 시행자가 땅을 통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지만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자칫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정부가 나서 특별법을 개정, 국가가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국토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지하화 사업이 반영될 것을 기대하며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응철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학장은 “제안서의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국토부에 시가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모든 계획과 준비를 갖춰졌다는 것을 강력히 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계획 반영을 기다리며 발표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용역 입찰 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지자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23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법사위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에 대한 국감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여부를 놓고 설전했다.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은 국회로 나와야 한다”며 “중요한 재판에 관여했다는 여러 가지 징후가 있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돼 유튜브에서 사실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의혹이 일파만파 증폭되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어 “떳떳이 국회로 나와 본인의 입장과 세간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가감 없이 밝혀 국민 의혹을 풀어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이것들에 대해 명쾌히 법사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소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 역시 김 실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 실장은 피보다 진한 가족 공동체 아닌가, 영화 아수라가 연상된다”며 “이 대통령의 뒷일은 다 김 실장이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아냥거렸다. 나 의원은 “김 실장을 (총무비서관에서) 끝끝내 자리까지 옮겨가며 비호하고 있는 것은 밝혀야 할 의혹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김 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된다. 결백하다면 밝히기 위해서라도 출석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지는 여성”이라며 “그 사람한테 이 대통령과 내연 관계다. 김정일 딸이다. 북한에 돈을 제공했다. 이러한 낭설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바로 당신들”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용민(남양주병) 의원도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걸 아무리 들어봐도 이재명 정부 흠집 내기라는 정치적 목적을 다분히 가진 증인 신청으로밖에 안 보인다”며 “필요하면 운영위에서 하면 되지 왜 자꾸 여기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반격했다. 여야 의원들은 김 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로 공방을 벌였으나 다수 의석의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국회 과방위의 한국방송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민희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을 놓고 재격돌 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회의에서 최 위원장이 ‘기업이나 피감기관에게 청첩장 전달하거나 연락한 사실이 전혀 없다’, ‘법적 대응하겠다’라는 해명 잘 들었다”며 “그런데 해명이 다르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연락 왔는데, 최 위원장 의원실에서 (화환을)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국감) 자료 제출과 관련된 얘기를 하라”며 말을 끊었다. 김 의원은 아랑곳 않고 “실제로 연락을 했는지 안 했는지 밝혀야 된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현(안산을)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다. 최 위원장에 대한 청문회도 아니고 최 위원장에 대한 국감도 아니다”라며 “원만한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말했고 (국민의힘) 최형두 간사와도 합의가 됐다”고 선을 그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옥관 수상자인 가수 권지용(G-DRAGON)이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대통령표창을 그룹 동방신기(TVXQ)가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배우 박해준, 주지훈, 이민호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서 문화훈장 수상자인 배우 김해숙(은관), 정동환(보관), 성우 배한성(옥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태연이 10월 23일(목)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구찌뷰티의 한국 첫 팝업 '구찌 뷰티 하우스(Gucci Beauty House)'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팝업은 구찌 뷰티 브랜드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구찌 뷰티의 철학과 감성을 반영한 공간안에서 하우스의 정수를 담은 메이크업과 향수 컬렉션을 한데 모은 몰입형 체험공간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선임> [미래에셋캐피탈] ◇ 대표이사 ▲ 정지광 대표이사 [미래에셋컨설팅] ◇ 대표이사 ▲ 채창선 대표이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 대표이사 내정 ▲ 이태상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 사업부 대표 ▲ IB사업부 강성범 ◇ 부문대표 ▲ Tech&AI부문 주세민 ▲ IT부문 박홍근 ▲ WM부문 이성우 ▲ 연금RM4부문 박신규 ▲ 연금혁신부문 이기상 ▲ IB1부문 성주완 ▲ IB2부문 김정수 ▲ 종합자산운용부문 박재현 ▲ 경영지원부문 권오만 ▲ 준법감시부문 기용우 ▲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신윤철 ▲ 그룹위험관리부문 김승건 [미래에셋자산운용] ◇ 부문대표 내정 ▲ PEF부문 배중규 <승진> [미래에셋증권] ◇ 사장 ▲ IB1부문대표 강성범 ◇ 부사장 ▲ Tech&AI부문대표 박홍근 ▲ IPO본부장 성주완 ▲ WM1부문대표 최준혁 ▲ 그룹위험관리부문대표 노용우 ▲ 혁신추진단 임덕진 ▲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장 강문경 ◇ 전무 ▲ AI솔루션본부장 주세민 ▲ 연금RM2부문대표 양희철 ▲ 대체투자금융3본부장 김정수 ▲ 법인솔루션부문대표 구종회 ▲ PI부문대표 서철수 ▲ 투자전략부문대표 김민균 ▲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장 성준엽 ◇ 상무 ▲
시몬스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시몬스 X N32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미엄 매트리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시몬스는 인천점 5층 행사장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시몬스 X N32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매트리스 체험 행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비부부와 신혼 고객, 이사 수요가 있는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라인업과 N32 인기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시몬스 부스에는 켈리와 데보라 등 주요 모델이 전시됐다. 뷰티레스트 블랙은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기반으로 한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을 내장해 지지력과 편안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침대 프레임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패브릭 소재에 벨벳 파이핑 포인트를 더한 라시드와 애쉬 원목 소재 프레임 바우드 등이 마련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N32 부스에서는 모션베드, 레귤러 토퍼, 폼 매트리스, 반려동물용 제품 쪼꼬미 등 전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N32 모션베드는 플레이트 기반 설계로 각도 조절 기능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무선 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은 N32 폼 매트리스와 결합해 통기성
코웨이가 롯데호텔 제주에 브랜드 제휴 객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 체험형 숙박 공간을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코웨이는 롯데호텔 제주에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제휴 객실을 마련하고 브랜드 체험형 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과 해운대,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됐으며 고객 반응에 힘입어 운영 지역을 제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제휴 객실에는 비렉스 시그니처 컴포트 매트리스와 페블체어 안마의자, 노블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제품이 설치됐다. 코웨이는 객실 내 체험 동선을 고려해 숙면, 휴식, 공기 청정 기능을 통합한 프리미엄 휴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코웨이 주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편안한 숙박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코웨이는 제휴를 통해 멤버스클럽 혜택도 확대했다. 멤버스클럽 고객은 롯데호텔 제주 객실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레스토랑 라세느 이용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체험형 마케팅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다양한 공간에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도록 제휴 모델을 늘리고 숙박,
SSG닷컴이 오프라인 체험형 팝업을 통해 2030 고객과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온라인 트래픽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24일 SSG닷컴은 지난 22일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운영됐으며 총 1만 2천명이 방문했다. SSG닷컴은 입장 인원을 회차별로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고객의 65%가 2030세대였으며, 신규 고객과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구매 이력이 없던 고객 비중도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쓱닷컴 순 방문자 역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SSG닷컴은 100여 개의 프리미엄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를 연계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49개 브랜드는 플랫폼 연계 오프라인 팝업에 처음 참여한 곳으로, 관람객은 새로운 상품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프라인 공간 기획도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 신선식품 경쟁력을 알린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셰프 협업 상품을 구성한 고메 스트리트, 프리미엄 뷰티존인 뷰티 오브 SSG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선 라운지에서는 신선식품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제주 지역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수조를 지원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수산업 상생 협력에 나섰다. 24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제주 광어 양식 어가에 스마트 수조를 지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바다애진심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된 두 번째 설비 지원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양식 피해를 줄이고 지역 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제주에서는 85일간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며 양식 광어의 폐사 피해가 크게 늘었다. 전체 광어 생산량 절반이 제주에 집중된 만큼 안정적인 양식 환경 구축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전달식은 서귀포시 표선면 보해영어조합법인에서 열렸으며, 현대진 대표와 진주태 롯데마트 슈퍼 준법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스마트 수조는 수온과 용존산소 등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즉시 알람으로 전달하는 IoT 기반 설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스마트 수조가 기존보다 약 4% 수준의 폐사율 개선을 기대하며, 항생제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양식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수조 지원을 시작으로 광어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
남양유업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남양유업은 경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 강화와 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제품 140만 팩에 안전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순차 출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김태완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이 참석했다.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을 활용해 사회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과 협력해 관계성 범죄 예방, 부모급여 안내, 뇌전증 인식 개선 등의 메시지를 담아왔다고 설명했다. 신동술 지청장은 "남양유업 노사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약이 소비자 안전 의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BBQ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인기 메뉴 스모크치킨을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이며 한정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BBQ는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스모크치킨 가정간편식을 오는 26일 단 하루 특별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미 마니아층을 확보한 스모크치킨을 HMR 형태로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스모크치킨 HMR 제품은 국내산 엉치살만 사용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물참나무 훈연과 숙성 과정을 거쳐 은은한 향과 촉촉한 속살을 구현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소개됐다. 조리 과정은 간편하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 조리만으로 매장에서 갓 구운 듯한 풍미를 재현할 수 있으며, 1팩 4조각 구성으로 가족 단위 소비도 가능하다. BBQ는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첫 론칭을 기념해 특별가 판매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뿜치킹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은 방송 중 또는 카카오톡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스모크치킨의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HMR
호반그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 호반그룹은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주최 전시회 ‘기회의 창 너머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열리며,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장애인이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매달 1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복지정책으로,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를 독려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전시는 ▲정책 참여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The Foundation of Change)’ ▲참여자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변화의 여정(The Journey of Change)’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 ‘당신이 바라는 변화(Draw Your Chang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4일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혜 호
분당소방서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비샥엔지니어링 2호점을 제3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 24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분당소방서는 지난 2023년 12월 용두상사(조립공장)를 제1호, 오포우드(가구업체)를 제2호로 선정한 바 있다. 3호로 선정된 비샥엔지니어링 2호점을 방문한 소방서는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분말소화기 등 7종의 소방안전물품을 설치·배부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뒤 혁신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영규 분당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선정으로 소규모 공장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KBS 유명 예능 '1박2일'과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함께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특집편을 방영한다. 24일 서 교수는 최근 1박2일팀과 울릉도 및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에 관한 다양한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집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야 할 독도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재미있는 '퀴즈쇼'로 풀어내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동해 바다 위에서 독도를 지키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함정에 탑승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독도의 동도 정상에 위치한 '한국령' 바위, 우체통, 대형 태극기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서 교수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박2일'을 통해 대한민국 독도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최근 한국 예능은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시청자들이 즐겨 보고 있기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