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몰 ‘남양몰’에서 프리미엄 유아식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오는 30일까지 ‘월령맞춤 블프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6개월 이상 영유아용 ‘아이엠마더 액상분유’ ▲이유식 전·후기용 ‘맘스쿠킹 라구소스’ ▲아기 간식 ‘아이꼬야 요거트볼’ ▲어린이 영양 음료 ‘아인슈타인 킨더밀쉬’ 등 6~15개월 월령 맞춤형 제품군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선착순 블프핫딜’에서는 ▲드빈치 아기·어린이 치즈 ▲테이크핏 당제로 등을 한정 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참여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구매확정 고객에게는 남양몰 포인트를 지급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 안내는 남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유아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삼성화재가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보험금 청구 절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된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최근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68.6%) ▲영어권(8.4%) 비중이 높아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화재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이를 반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고객
스타벅스가 2026년을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를 선발하며 연중 최대 커피 축제를 열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1일 ‘2026 커피 앰배서더 컵’을 개최해 삼성동점 소속 김도형 커피전문가를 제22대 커피 앰배서더로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 선발은 전국 파트너를 대상으로 커피 지식 테스트, 추출·스토리텔링, 라떼아트 등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선에 오른 5명이 전문 강연과 관능 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가장 우수한 실력을 보인 김도형 커피전문가는 2026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 커피 가치를 알리는 대내외 활동을 수행한다. 스타벅스는 같은 날 연중 최대 규모의 파트너 대상 커피 세미나 ‘별다방 엑스포’도 열었다. 올해 행사에는 약 400명의 파트너가 참석해, 푸어오버·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기구로 커피를 직접 추출하는 ▲브루잉 바, 리저브 매장의 블랙이글 머신을 체험하는 ▲에스프레소 체험,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를 경험하는 ▲바 믹사토, 나만의 원두를 만드는 ▲블렌딩 바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라떼아트 챔피언 노하우를 배우는 ▲라떼아트 클래스, 커피 앰배서더의 미니 특강, 커핑 및 아로마 체험 등
팔도가 글로벌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쌓아간다. 팔도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한 ‘킹스브레이브(KING’s BRAVE)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뚜껑 킹스브레이브 프로모션 종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정판 왕뚜껑 구매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이 서울 강남구 C-SQUARE에서 참여했다. 행사 콘셉트는 ‘모두에게 왕의 용기를’로, 페이커의 ‘용기(勇氣)’와 왕뚜껑의 큰 ‘용기(容器)’를 결합한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은 왕뚜껑 메인 컬러를 활용한 무대 연출과 제품 모티프 오브제로 꾸며졌으며,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고 가수 안지영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페이커는 팬들과의 소통 세션, 미니게임, 포토타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왕뚜껑과 함께하는 순간’을 주제로 한 콘테스트 수상작도 행사에서 소개됐다. 최한흠 팔도 마케팅 담당은 “최근 팔도비빔면 금 60돈 증정 프로모션, 이천햅쌀 비락식혜 SNS 이벤트 등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전세시장의 불안이 경기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전세 낀 매매’를 사실상 차단한 조치가 시행되자마자 서울 전세 수요가 외곽으로 밀려났고, 일부 경기 지역에선 전세 매물이 하루아침에 증발하는 ‘전세 난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경기도 전세 매물은 1만 9542건으로, 대책 발표 직전인 10월 15일(2만 836건) 대비 6.3% 감소했다. 안양시 동안구(-28.7%), 고양시 일산동구(-24.8%), 수원시 권선구(-24.3%), 용인시 수지구(-24.1%), 수원시 영통구(-21.5%) 등은 20% 넘게 줄며 매물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세 매물 감소는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11월 둘째 주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0.1%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1년 1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KB부동산이 집계한 경기도 전세수급지수도 지난 10월 154.6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주 물량도 턱없이 부족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7만 4741가구로 전년(11
경기도가 도내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3000명의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부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고 6개월 후인 지난달 기준으로 총 2838명의 임산부에게 바우처 지원을 했다. 앞서 도는 장거리 이동 부담 등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거나 필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 가평·연천·포천·양평·여주·안성 등 6개 분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은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내에 신청 가능하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 체크)가 발급돼야 한다. 도는 이 같은 지원사업이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임산부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쿠팡이 인기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쿠팡은 연중 최대 직구 쇼핑 행사 ‘쿠블프(쿠팡 블랙프라이데이)’를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가전·디지털 ▲건강식품 ▲뷰티 ▲패션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해외 인기 브랜드 800여 개, 상품 2만 7000여 종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 로지텍 MX 마스터 3S,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티, 쏜리서치 조인트 서포트 등이 포함된다. 최근 로켓직구에 합류한 브랜드도 이번 행사에서 할인한다. 일본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메이지 사바스(Meiji SAVAS)’는 리치 쇼콜라·요거트·레몬·밀크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코트니 카다시안이 개발에 참여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미(Lemme)’는 여성 건강·수면·스트레스 완화·모발 건강 관련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러너 맞춤형 골전도 오디오 ‘샥즈’, 미국 러닝 커뮤니티에서 성장한 에너지젤 ‘GU 에너지’, 미쉐린 셰프들이 즐겨 찾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유기농 올리브오일 ‘만니(MANNI)’ 등도 참여해 상품 선택 폭을 넓혔다. 행사 기간
CJ올리브영이 ‘팝마트’와 손잡고 성수에서 연말 체험형 팝업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팝마트 코리아와 협업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팝업에 ▲팝마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전시·판매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제품 체험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팝마트 윈터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작은별·라부부·크라이베이비·디무·몰리·히로노·스컬판다 등 팝마트 7대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 약 100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특별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한 ‘산타의 우체국’을 콘셉트로 한 어워즈존을 운영해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전시한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1억 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 상품을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글로벌 캐릭터 IP와 연계해 진행된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매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해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피규어·키링 등 팝마트 스페셜
롯데웰푸드가 바쁜 직장인과 1인 가구의 아침·야식 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끓는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식사이론 진국’ 국밥 컵밥 3종을 출시하며 간편식 컵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사이론 진국’은 국밥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누구나 3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컵밥 제품이다. ▲큼직한 소고기와 부드러운 미역의 풍미를 담은 ‘소고기미역국밥’ ▲결이 살아있는 북어 건더기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낸 ‘북어국밥’ ▲우려낸 사골 국물과 소고기 건더기로 구수한 풍미를 살린 ‘사골곰탕국밥’ 총 3종이다. 모든 제품의 열량은 200kcal 미만으로 부담 없는 야식이나 가벼운 식사로 적합하다. 뜨거운 물을 부어 3분만 기다리면 풍부한 고명과 깊은 국물 맛을 구현해, 회식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 조리가 번거로운 1인 가구, 취사도구가 불편한 여행객 등 다양한 소비층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에는 식사이론만의 FD(Freeze-Drying) 공법과 MPS(Multi Pore Structure) 공법이 적용돼 원재료 본연의 맛·식감·영양을 최대한 유지했다. 기존 파우치 레토르트 소스가 아닌 ‘진짜 국을 끓여 만든
남양주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 중단됐거나, 당초 목적과 다르게 이용되고 있어 졸속 행정과 예산 심의라는 비난이 이어지면서, 당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결정이 지탄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시는 전임시장 당시 문화공원(2022년 7월 23일자, 2025년 11월 20일자 보도)을 조성하겠다며 시청사 건너편 개발제한구역(GB) 1만 3707㎡를 106억 원에 매입했다. 이 후 용역비 3억 86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등을 해 놓고도,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사업을 일시 중지하고 있다. 매입 당시에도 시민들과 일부 시의원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시의회는 예산안을 의결해줬다.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GB)을 매입한 후 수년째 사업 진척이 없는 곳은 또 있다. 수도권 명산인 수락산 자락 별내면 청학리 565-2번지 일대 3만 977㎡에 보상비와 공사비 등 약 305억여 원이 투입된 문화공원(11월 22일자, 2022년3월 2일자 보도)과 연관된 도서관 건립 부지다. 문화공원은 지난 2024년 6월 준공됐다. 당시 시는 문화공원과 연계해 약 7000㎡에 도서관 1층, 지하주차장, 방문자 안내소 등이 있는 특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도서관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