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대규모 환경 정비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한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전역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생명산업과·가족정책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매시장 보도와 차도, 지상·지하 주차장, 녹지공간, 흡연부스 등 이용객이 많이 찾는 구역을 집중 청소했다. 법인·조합별로 책임 구역을 배정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를 통해 시장 전역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가 이주민시정홍보단 ‘다누리꾼’과 함께 다도·수원화성 탐방·플라잉수원 체험을 결합한 스터디투어를 열고 이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다누리꾼 20여 명과 함께 ‘이주민시정홍보단 지역 연계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에게 시정 소식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도체험교육원에서 한국 전통 차와 다식 문화를 배우고 싱잉볼 명상에 참여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이어 수원화성 성곽길 1.3㎞ 구간을 걸으며 북암문, 동북포루, 창룡문을 둘러봤고, 열기구 ‘플라잉수원’에 올라 수원화성 전경을 감상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 정보를 외국인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스터디투어를 통해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누리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와 함께 지동 일원에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지동 일원에서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이주민 30명, 선주민 10명, 팔달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센터는 안전지킴이 대장, 부대장, 조장 등 임원을 임명하고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한 뒤 조를 편성해 지동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확인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중국동포의 사회 통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정기적인 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활동은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의 연장선이자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의미 있는 참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와 이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영통구보건소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의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영통구보건소는 비문해·저학력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극을 활용한 ‘신바람 교실’을 운영해 학습 부담 없이 인지 영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 참가 신청을 받는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11월 4~6일, 18~20일 진행되는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 참가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창업 컨설턴트가 참여해 창업 단계별 문제 진단, 사업 모델 구체화, 자금조달과 정부지원사업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창업자가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최근 실시한 유통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든 시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18일 유통 수산물 3종(국내산 광어, 일본산 도미, 국내산 전어)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의뢰해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 함유 여부를 점검했으며, 모든 검사 결과가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통 수산물 402건에 대해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검사 체계를 강화해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나선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5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본부장,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이달 초 체결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황철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노준 본부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후원이 많은 이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구 경제정책국장은 “후원해주신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을 맞아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급은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된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참여하며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행사 참여 고객은 당일 결제 영수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 점포 명단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10월 9일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 행사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추석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수원특례시가 10월 한 달간 시내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월 동안 수원화성문화제, 미디어아트, 시네마 콘서트 등 대표 문화행사와 각종 마을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제2회 평등시네마(10월 24일)가 열린다. 또한 서수원다모여 축제, 호매실 매화축제, 매투라미 축제, 연무감골축제, 화서랑축제 등 마을축제와 국화예술제, 노을빛음악회, 달빛축제, 어울림마당,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 영통구민 화합 축제까지 10월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와 플리마켓 ‘가을모꼬지 장터’도 10월 31일 열린다. 광교산 등 8개소에서는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이,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 약력 황창선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남부청장직에 내정됐다. 그는 1966년 화성시 출생으로 서울 영일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6기로 1990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여성청소년과와 교통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다양한 경력을 갖춘 '팔색조'란 평가를 받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안산단원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장과 서울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국 교통기획과장을 역임했다. 2021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충북 청주흥덕서장,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을 지냈다. 2023년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해 8월 대전경찰청장을 맡았으며 지난 12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 공과 △ 민생 범죄 근절에 '앞장'…'교통 전문가' 면모 보이기도 황창선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대전경찰청장 시절 마약과 도박 등 범죄뿐만 아니라 서민에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 근절에 앞장섰다. 그는 지난해 8월 20일 대전경찰청장에 부임하면서 "최근 신종범죄로 부각되는 마약, 도박 등을 비롯해 경제적 살인이라고 불리는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에 대해서도 엄중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