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민주·화성정)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KTX·SRT 통합에 따른 동탄역 좌석난 해소 대책을 점검하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개량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KTX·SRT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 가운데, 동탄역은 KTX-1 등 다양한 차종 운행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스크린도어는 SRT 차량 출입문 위치에 맞춰 설치돼 있어 KTX-1 등 일부 열차와 맞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시범 운행 기간에는 KTX가 동탄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다. 전 의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모든 차종 출입문 위치에 대응 가능한 범용 스크린도어로 개량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5월 착공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전 의원이 지난해 발간한 정책자료집에는 KTX·SRT 통합 완료 시 하루 총 1만 6923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동탄역에만 약 6500석이 늘어날 전망이다. 좌석 부족과 예매난을 겪어온 동탄·반월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전 의원은 “스크린도어 개량은 향후 더 많은 열차를 동탄역에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이 1.09명으로 집계되며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국가데이터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발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 2025년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2024년 7201명보다 799명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7만6346명)의 10%를 넘는다. 같은 기간 인구 100만 이상 도내 지자체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00명, 용인시 5800명, 고양시 5400명으로 집계됐다.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 0.84명, 전국 평균 0.80명을 크게 웃돈다. 전국적인 저출생 흐름 속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6년 본예산에 75개 사업, 총 5445억 원을 편성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122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로 편성했다. 2023년 1월부터는 출산지원금을 확대해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화성특례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27일 “이달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옹벽과 노후주택, 건설현장, 교량, 저수지 등 5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구조적 안전성,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토사 유실·붕괴 위험 요소, 배수시설 상태,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정밀 점검을 벌인다.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현장 시정이나 보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6~27일 대규모 옹벽시설 3개소에 대해 선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윤성진 제1부시장이 직접 나와 시설물 관리 실태와 추가 보강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 윤 성진 제1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신속히 조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는 3월부터 화성특례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해양·역사 자원을 엮은 체험형 코스 10개를 선보인다. 계절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하루’는 테마형 시티투어다.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가 정기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체험지를 연계한 ▲테마와 하루도 마련했다. 올해는 ‘테마와 하루’에 온천 코스를 새로 넣었다. 힐링과 휴식을 앞세운 치유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의 온천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요 맞춤형 코스도 눈에 띈다. 서부·동부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을 탐방 ‘소소한 하루’, 오후 일정에 야간 코스를 더한 ‘노을과 하루’, 숙박업소와 협업한 1박2일 ‘별과 하루’가 운영된다.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 이용객 대상 ‘열차와 하루’도 포함됐다. 참여 방식은 예약제다. 신규 참가자는 매월 20일 오후 5시부터, 기존 참가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군민들의 심리적·사회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참여기관 방문형 4개소와 치유농장 방문형 6개소 등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치유농장과 참여기관을 연계해 다회차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지 기능 개선, 우울감·스트레스 감소 등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연천군 소재 복지시설 및 치유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한 단체·기관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치유프로그램 체험이 지원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임산부 산전요가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모자보건 지원사업이다. 산전요가 교실은 임신 16주부터 32주 사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신 기간 중 겪기 쉬운 요통과 부종을 완화하는 신체적 관리뿐만 아니라,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연천군보건의료원 4층에 마련된 쉼터에서 매주 2회(오전 10시~11시) 진행된다. 특히 연천군은 임산부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소수정예(8명) 운영을 통해 수강생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매월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관내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등록 임산부는 전월 마지막 주에 연천군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
연천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86일간 봄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의 부족으로 하천의 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이 있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환경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중점․일반관리 대상 배출시설, 민원 다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이며,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및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되며, 점검은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근절차원에서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봄철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오는 3월 4일부터 ‘2026년 연천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 운영 기간은 11월 29일까지다. 이번 시티투어는 2025년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한 테마형 코스 중심 운영으로 개편됐다. 버스 운행은 요일별 테마 코스로 진행되며, 향후 지역 축제 등에 따라 코스는 탄력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코스는 ▲수요일 역사·자연 코스(연천역~호로고루~고랑포구 역사공원~경순왕릉~백학광장~임진강 자연센터) ▲목·금요일 안보·자연 코스(연천역~태풍전망대~전곡시장~출렁다리~재인폭포) ▲토·일요일 연천 명소 코스(연천역~태풍전망대~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재인폭포)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경로·유공자·장애인·학생 등 할인 대상자는 8천 원이며, 탑승객에게는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 5천 원이 페이백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 재운행을 통해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전문적 진단을 통해 연천군 체육의 복지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연천군 체육 분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군 여건에 적합한 체육 특화 종목 발굴 및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 진단과 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체육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최용만 연천군체육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 이은 2부에서는 단국대학교 김지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우주연 교수와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가 각각 지역 스포츠 복지와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경기도체육회 추성길 팀장, 반얀트리골프 윤영주 프로, ㈜필드홀딩스 엄기석 대표, 광운대학교 고진수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천군 체육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천군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체육 특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객관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을 오는 27일 오전 6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후 매월 27일 고정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함에 따라 해당 지침에서 정한 사용처·사용액(포인트 구분) 기준이 적용된다. 연천군은 사용 제한 완화(해제)를 지속 건의하고 있으나, 우선 현행 기준대로 시행된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전체(월 5만 원)’와 ‘제한(월 10만 원)’ 2개 포인트로 분리 지급되며 잔액과 내역이 구분 표시된다. ‘주유소·편의점·면 하나로마트’는 합산 5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 전 전체 잔액 확인이 필요하다. 지급 권역은 주민등록 주소 기준 1권역(연천읍)·2권역(전곡읍)·3권역(읍 제외 8개 면)으로 나뉘며 권역별 사용 가능 지역이 다르다. 병원·약국·학원·안경점은 권역·포인트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읍 하나로마트·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읍 주민 90일, 면 주민 180일이며, 기한 경과 시 잔액은 소멸한다. 군은 매월 27일 지급 알림과 매주 금요일 잔액 알림 서비스로 사용 편의를 지원한다. 연천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