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에 '소통 리더십'을 지원해 경기교육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은 학교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 관리자 미래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리더의 소통 리더십을 지원하고 직종 간 통합 운영으로 경기교육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부터 12일, 16일부터 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용인산림교육센터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현장 리더의 비전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협업 방안 ▲소통을 통한 긍정조직 문화 만들기 ▲학교 리더십 사례 연구 ▲화합의 하모니, 하나 되는 우리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한 학교 비전 공유,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방향 이해, 학교 사례 나눔을 통한 현장 리더십 지원 등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미래 역량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 학교의 리더가 지녀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갈등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투르(Tours)는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 앵드르에루아르주의 주도로, 오를레앙과 대성양 연안 사이의 루아르강 하류에 위치해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프랑스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며 흰색과 파란색 지붕의 건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르비외투르(구 투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프랑스 투르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투르(Tours)의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CCC OD)와 협력해 프랑스 대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개최하고 있다. 아직까지 추상미술을 소개하지 않았던 수원시립미술관이 처음으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조명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다. 올리비에 드브레(Olivier Debré, 1920-1999)는 파리 출신으로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다.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풍경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는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색채와 구성으로 캔버스에 담아낸다. 자연풍경의 깊은 울림을 전하며 서정성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선 초기 추상부터 말년까지 회화, 영상, 사진 작품 70여 점을 통해 60여 년의 시기를 소개한다. 전시는 ‘1부 만남,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손바닥정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0일 ‘손바닥정원단 리더그룹 만남의 날’에 참석해 “손바닥정원단의 노력으로 지난 1년 6개월간 손바닥정원 450여 개가 조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단체에 손바닥정원의 가치를 알리고 정원을 만들면 녹색 쉼터가 가득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손바닥정원을 만드는 데 계속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바닥정원단은 손바닥정원 정책을 함께하며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 봉사단으로 시 식목행사 홍보부스 운영, 손바닥정원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한다. 손바닥정원단 리더그룹은 이범석 단장, 이성준 부단장, 사무국, 구별 위원장·위원 등 88명으로 구성돼 있다. 손바닥정원단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공원녹지사업소에 전자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과 호텔을 결합해 선보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 매출이 한 달 사이 3배 증가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0일 강남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는 지점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열었다. 푸드홀 레스토랑 12곳이 모두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신세계는 기존 푸드홀보다 좌석은 적지만 영업 시간을 밤 10시로 늘리면서 결제건당 평균 구매액이 기존 푸드홀 대비 3.6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루 중 오후 5시 이후 매출이 절반을 차지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은 1820㎡(550평) 공간에 262석을 갖췄다. 3.3㎡당 1.1석을 두는 일반적인 푸드홀의 절반 수준이다. 기존 식품관 내 푸드홀(390석)보다도 33% 줄였다. 새 푸드홀은 쇼핑 중 끼니를 해결하려는 곳이 아닌 백화점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앵커 콘텐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푸드홀 고객의 연관 구매율은 82%에 달했다. 연관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신장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내 와인 매장인 와인셀라는 고급 와인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와인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소비 취향도 세분ㆍ고급화하고 있다고 보
모바일 MMORPG '로드나인'이 오는 12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드나인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꿈꾸는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찬 신작으로,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 타이틀이다. 최근 게임 시장에서 MMORPG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로드나인이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여러 흥행 요소를 갖추고 있어 출시 이후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개발력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운영 방향성 ▲낮아진 과금 허들 ▲색다른 게임 시스템 등이 거론된다.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 로한M, 라그나로크2 등의 개발을 맡았던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가 개발 총괄로 나섰다. 또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블록체인 P2E MMORPG 'AVATARA'를 글로벌 출시한 경력이 있고, Project L을 포함한 다수의 MMORPG를 개발중에 있다. 모바일과 PC, 블록체인 등 영역을 넘나들며 MMORPG 개발 경험치를 쌓아온 엔엑스쓰리게임즈의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특례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오전 3시30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우상혁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장마르코 탬베리(32·이탈리아)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아 시즌 첫 맞대결은 무산됐다. 체코에서 훈련하던 우상혁은 11일 모나코로 이동했다. 애초 이번 대회는 남자 높이뛰기 현역 빅4 중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제외한 3명이 출전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우상혁과 저본 해리슨(미국)은 예정대로 모나코 대회에 나선다. 하지만, 탬베리는 허벅지 부상을 당해 불참할 전망이다. 탬베리는 지난 10일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열린 콘티넨털투어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탬베리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다행히 근육 손상은 피했지만 경미한 근근막(근육을 둘러싼 막) 손상이 발견돼 일주일 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탬베리는 불참하지만, 우상혁이 견제할 상대는 많다. 우상혁을 포함해 모나코 대회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7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이 참석해 타이틀곡 ‘저스티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의 타이틀곡 '저스티스(JUSTICE)'는 세계관 속 신념을 더욱 견고히 하는 마침표와 같은 곡으로, 악에 맹렬히 맞서는 ‘우리’를 표현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7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는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 연장 승부 끝에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10회말 강백호의 결승 안타에 힘입어 7-6,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kt는 39승 2무 45패(승률 0.464)로 7위를 유지하며 6위 NC 다이노스(승률 0.488·40승 2무 42패)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8위 롯데 자이언츠(승률 0.456·36승 3무 43패)와는 0.5경기 차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 4볼넷, 8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진의 부진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우규민은 연장 1이닝을 삼진 2개로 무실점 호투해 시즌 첫 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6번의 타석 끝에 친 안타를 결승타로 기록했고 김상수가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황재균이 5타수 1안타 2타점을 뽑아냈으며 배정대와 장성우, 문상철도 각각 타점 1개씩을 올렸다. kt 타선에서는
신의 손이 아니면 불가능한 경쟁영역이 있단다. 대기자만 20만 명이 몰리는 치열한 경쟁, 성공만 하면 최고의 며느리로 평판이 바뀐다는 미션임파서블. 바로 임영웅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서 시부모님께 선물하는 미션이란다. 과거엔 예매창구에서 날밤을 새는 풍경이 해외토픽에나 나오는 얘기인줄만 알았는데 요즈음 대민국에서한 유명가수 콘서트는 예전의 ‘줄서기’나 ‘광클릭’만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란다. 예매를 위한 매크로프로그램을 구입해서 돌려야 겨우 가능하다는데.. 이런 스타를 둘러싼 대중의 열광보다 더 힘든 바늘구멍 뚫기가 있었다. 표 숫자가 제한된 것도 아닌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몇시간씩 대기를 해도 접속할 수 없는가 하면 수차례 시도하다 아예 포기한 사람도 부지기수란다. ‘윤석열대통령 탄핵 국회청원’ 이야기다. 최근에 이런 접속장애는 벗어났다지만 벌써 136만 명이 넘게 동의했다. 7월20일까지 받는다니 과연 얼마나 더 청원에 참여할지 자뭇 궁금하다. 범국민적 관심(?)에 힘입은 탓일까? 9일 대통령은 국민들의 탄핵요구 쯤은 안중에도 없이 국회가 의결한 ‘채해병 특검법’에 15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것도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전자결재로 너무나 가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