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집안의 숨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선보이며 실용적인 생활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한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욕실·거실·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욕실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욕실용 다용도 선반’, 변기 상단 공간을 활용하는 ‘욕실 수납 선반’, 튜브형 용기를 깔끔하게 걸 수 있는 ‘다용도 치약 걸이’ 등 욕실 수납 제품을 선보인다. 거실 공간에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하는 ‘고무나무 벽걸이 인테리어 선반’, 문의 상단에 걸어 소품을 정리할 수 있는 ‘6련 목재볼 도어후크’ 등이 포함됐다. 주방에서는 ‘자석 타입 스틸 선반 걸이 6구’, ‘걸이형 키친타월 홀더’ 등 요리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자석용 보조 설치판’, ‘잘라쓰는 마그넷 테이프’, ‘자석부착 우산걸이’ 등 다양한 공간 정리·활용 상품이 준비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모아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쿠팡 CPLB가 중소 공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24일 잠실 오피스에서 ‘2025년 공급사 농산물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개 농산물 공급 파트너사를 비롯해 솔라이 삭티벨 CPLB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CPLB는 단계별 상품 관리, 품목별 검품 기준, 반품 사례 분석, 해충·설치류 방제법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한 품질관리 성과를 거둔 ▲엘제이농산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송이애 ▲영농조합법인 광수 ▲온샘 등 5개사가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솔라이 CPLB 전무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앞두고 수해 피해 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25일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협력해 피해 가정의 수요를 반영, 햅쌀과 사과·배 등 과일, 참치, 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마련했다. 물품은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 충남 예산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주택 침수 가구와 독거 어르신 575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햅쌀과 과일을 직배송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만큼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소외 이웃을 살피며 ‘진심을 多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4년째 “진심을 多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명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미국 나파밸리 옥션에서 직접 낙찰받은 진귀한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와인 바이어와 소믈리에가 현지 경매에 직접 참여해 들여온 한정 와인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쉐이퍼 빈야드의 ‘존스 어퍼 세븐 나파 밸리 2021’(360만 원, 750ml), 침니 록 와이너리의 ‘힐스 오브 그레이스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 2021’(115만 원, 750ml), 아르테사 빈야드&와이너리의 ‘엘리베이션 블록 마운틴 비더 2021’(78만 원, 750ml) 등이 있다. 해당 와인들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저녁 다이닝 경험 강화를 위해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를 전격 도입한다. 아웃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저녁 8시 이후 전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장 와인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돼 고객이 직접 준비한 와인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존에 멤버십 가입이나 자사 와인 구매 조건에 따라 부과되던 병당 콜키지 요금이 면제돼, 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들은 부담 없이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026년 28일까지는 호주 프리미엄 와인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를 25% 할인된 6만 원에 제공한다. 해당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하면 시간과 관계없이 콜키지 프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이 더 특별한 저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식사를 넘어, 차별화된 메뉴와 혜택으로 일상 속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는 올해 약 23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배민은 에코라이프 ‘의식주’ 특별관에서 식(食) 분야를 대표하는 테크기업으로 참여해 다회용기 배달 주문 서비스와 전기 이륜차 보급 등 ‘배민그린’ 활동을 선보였다. 앞서 배민은 지난 2022년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배달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여러 지자체 및 다회용기 운영사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할인 구매·렌탈 제휴를 지원하고, 자회사 딜리버리앤을 통해 전기 이륜차 기반 배달을 수행해 지난해만 5.44톤의 탄소를 절감했다. 친환경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배민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광명시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천안시에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그린경영팀장은 “고객과 업주, 라이더가 함께 만드는 친
롯데카드 해킹 사고 피해자들이 향후 회사로부터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상액을 근거로 법인 회생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법원의 수용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이어 회생 신청까지 가시화되면서 롯데카드 측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 구조조정·회생 전문 로펌 로집사는 롯데카드의 기업 회생을 신청할 계획을 세우고 다음 달부터 피해자 모집에 나선다. 기업회생은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채권자들과 부채를 조정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로집사 측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 절차 개시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법에 따르면 채권자 등이 자본금의 10% 이상 채권을 모으면 회생 신청이 가능하다. 롯데카드의 상법상 자본금은 3737억 원으로, 약 374억 원 규모의 채권이 확보돼야 한다. 로집사는 피해자 1인당 배상액을 30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약 12만 명이 참여하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엽 로집사 대표 변호사(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출신)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보안 사고가 아니라 경영진 차원의 구조적 문제”라며 “피해자 모집 절차를 곧 시작할 것”이라고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남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재식) 회원 30여명과 함께 고구마 수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직접 고구마를 심고 가꾼 뒤, 수확한 고구마의 수익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껏 심고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남정자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혜숙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성남정자봉사회 신규 결성을 축하하는 결성식을 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할 적십자봉사회의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회 결성 경과보고, 봉사회기 수여 및 봉사원 배지 전달, 적십자봉사원 서약, 선임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혜숙 정자봉사회 신임 회장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얘기에 많은 인원이 지지해 봉사회를 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십자 선배 봉사원들과 정자봉사회 봉사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에는 현재 1개 시협의회와 33개 단위봉사회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도촌동, 신흥2동, 금광2동에 이어 정자봉사회까지 4개 봉사회가 새롭게 결성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전력 여주지사와 여주시노인복지관, 행복커넥트가 고령화로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한전 여주지사는 이날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및 복지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에게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안전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생필품 구호키트 지원 등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통신·앱 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이상 징후를 운영기관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현장출동하는 서비스다. 박보곤 한전 여주지사장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