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기 위한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노력과 늘어난 아파트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매수보다 매도 문의가 많은 거래 절벽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2월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48%, -0.66%로 각각 집계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68%, -1.03% 각각 하락세로 나타났다. 매매가의 하락세가 큰 지역은 수원시 장안구로 -1.40%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 수정구 -1.36%, 수원시 권선. 화성시 각 -1.2%, 군포시 -1.0%, 하남시 -0.93%, 고양시 덕양구 -0.9% 등이다. 전세가는 화성시가 -2.1%로 도내에서 가장 큰폭으로 하락을 기록했..
인천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중단한다.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서 지원자가 1명도 없어 향후 인력 충원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길병원은 이번 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중단하고 외래 진료만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소청과 입원 진료를 담당하는 전공의는 2년 차 1명이다. 1년 차와 3년 차 전공의는 없고, 4년 차가 4명 있지만 곧 있을 전문의 시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진료가 불가능하다. 외래 진료가 가능한 소청과 전문의는 소아소화기학과 교수 1명, 소아심장학과 교수 1명, 소아신경학과 교수 1명이다. 하지만 전문의 3명이 외래 진료에 이어 당직이 필수인 입원 진료까지 맡은 것은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결국 손동우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지난달 28일 지역 협력의료기관에 소청과 입원 진료를 중단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손 과장은 공문을 통해 “소청과 전공의 수급이 되지 않은 지 이미 수년이 흘렀다”며 “입원이 필요한 소아들은 길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 의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외래에서 가능한 일반 검사나 내시경, 심초음파, 뇌 MRI, 뇌파검사 등의 특수 검사는 더 세밀하게 진행하겠다”며 “입원환자 진료가 가능하지 않게 된 상황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홈페이지에도 입원 중단 안내문이 걸렸다. 당초 길병원 소청과 병상은 23개로 하루에 보통 6~7명의 환자가 입원을 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입원 중단을 준비하며 환자들은 모두 퇴원한 상황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소청과 입원 환자들이 모두 퇴원 가능한 시기에 맞춰 입원 진료 중단을 발표했다”며 “곧 있을 전문의 시험을 통해 내년 3월을 기점으로 소청과 전문의를 충원할 계획이지만 그 전에라도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으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12일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낮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시작된 비는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일부 경기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경기북부의 예상 적설량은 1~5㎝이다. 비나 눈이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보행이나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오늘 학생들을 보니까 대한민국 프로게이머 미래가 참 밝군요. e스포츠 선두주자 나라답네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2022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신한대학교. 게임 전 행사장 입구에는 자녀의 우승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수능 현장을 방불케 했다. 출석 마감 30분 전인 9시 45분. 이른 시간에도 선수들은 함께 온 친구들과 행사장을 줄지어 들어갔고, 먼 지역에서 온 탓에 하룻밤의 짐을 준비해서 온 선수들도 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선수들은 입구에서 자신의 게임 ID와 종목이 적혀있는 명찰을 찾아 신원을 확인하고 준비된 대기석에 착석했다. 대부분의 선수는 대기석에 앉아 게임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자신의 랭킹, 정보 등을 확인하며 대회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그중 일부는 대기석에 앉았다가 마련돼있는 컴퓨터로 가서 손을 풀었다. 모르는 선수들끼리도 서로 대결을 신청하며 승리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긴장을 푸는 학생들은 떨리는 표정이었지만, 눈빛만은 경기 승리를 향한 열정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대학부에 지원한 한 선수는 “대학부라고 하니까 떨리는 마음이 조금 있다”면서도 “게임 랭킹이 낮지 않기 때문에 오늘 1등상을 받고 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파온라인에 지원한 한 중등부 선수는 “친구랑 같이 즐길 생각으로 왔다. 이런 대회가 열려서 신기하다”며 “우승은 어려울 것 같고 4강까지는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6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게임 유튜버 이상호씨가 현장을 방문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긴장감이 가득했던 행사장은 그의 응원으로 분위기가 한층 풀렸다. 잠시 후 심목민 캐스터의 진행과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본 게임 전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영환(민주·의정부시 갑)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행사에 열을 올렸다. 게임 월드컵 규모의 전국 e스포츠 대회인만큼 ‘페어플레이(fairplay) 선서’도 빼지 않고 진행됐다. 선서는 이희민 대학부 선수와 이재용 심판이 대표로 나섰다. 이어 심판의 규칙 설명 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본 무대 경기장과 더불어 행사장 좌우에 놓인 부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는 대학부, 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 중등부의 피파온라인 경기로 진행됐으며 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이었다.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선수들은 집에서 가져온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등 자신의 장비를 꺼내며 결의에 찬 표정으로 게임에 임했다. 대기 중인 선수들은 본 무대 중앙 대형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게임을 보며 기다렸다. 피파온라인을 시청할 때는 월드컵을 보듯 열띤 응원과 반응을 보였다. 리그오브레전드도 마찬가지였다. 대학부의 치열한 접전에 대기 선수들은 물론 행사 진행자, 스텝들까지 모두 집중해서 경기를 지켜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부경기장 곳곳에서도 구경꾼들이 모여들며 게임이 진행됐고, 행사장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승자의 환호성과 패자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모든 대회가 끝난 오후 6시 30분. 고등‧대학부 리그오브레전드 우승‧준우승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등부 ‘GCA’팀과 대학부 ‘수성대학교를수성해’팀이 우승을 손에 넣었으며 고등부 ‘우승하러4시간왕복’팀, 대학부 ‘BOBOGAMING’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1위의 영광을 안은 GCA팀은 “우승할 생각으로 와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경험 쌓기에 너무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대학부 1위인 수성대학교를수성해는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받은 상금으로 회식할 예정”이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피파온라인 우승‧준우승자들은 간단한 시상식을 갖고 집으로 일찍 귀가했다. 이 밖에 패배한 선수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또 열리지 않겠느냐. 그때는 다 이겨버리자”라며 의정부 e스포츠 대회가 다시 열릴 것을 기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대회는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행사장인 만큼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선수들의 눈빛과 미소에는 승패가 가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많은 인파가 내부 행사장에 모인 만큼 의정부소방서의 안전 관리 감독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허수빈 기자 ]
개막 후 12연승을 달리는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자신들이 세운 최다 연승기록(15연승)에 다가서는 동안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은 8연패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직접 세운 최다 연승기록에 3경기만을 남겨뒀다.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을 앞에서 이끌고 있는 선수는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다. 야스민은 최근 세 경기, 15세트를 모두 소화하며 괴물 같은 체력을 뽐냄과 동시에 10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김연견이라는 방패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세 경기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야스민이 아직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아포짓 스파이커의 백업 자원이 마땅치 않은 현대건설은 앞으로의 상승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풀세트 접전은 줄여야 한다. 현대건설은 그동안의 피로를 회복하고 재정비 할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다.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남녀부 홈 최다 연승기록을 쓰고 있는 자신들의 홈에서 GS칼텍스를 맞이한다. 한편 6승 7패, 승점 18점으로 4위에 자리한 화성 IBK기업은행은 3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21점, 7승 5패)와 16일 맞붙는다. 기업은행이 3위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남자부에서는 KB손보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KB손보는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쳤다. 박진우, 우상조, 배상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박진우와 우상조의 이탈로 미들 블로커진에 김홍정만 남았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한국민이 서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미들 블로커로 나섰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악재가 겹친 KB손보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KB손보가 오는 13일 리그 최 하위 대전 삼성화재를 제물삼아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산 OK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수원 한국전력을 꺾고 7승 6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OK금융그룹은 특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활약이 눈부시다.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레오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앞세워 16일 팀 분위기가 안 좋은 KB손보를 상대한다. 3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반등을 노리지만 15일 인천 대한항공을 만나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게 모두 패배한 한국전력은 설욕에 나서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대한항공은 현재 4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의 내년도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을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에 대한 예산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도는 앞서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이번 예산 심의에서 도의회의 협조를 기대했지만, 도의회는 도의 기대와 달리 날카로운 심의를 진행 중이다. 11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결특위는 현재 내년도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을 심의 중이다. 예결특위가 심의를 마치면 도의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 심의 결과를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도의회 상임위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지원에 대한 예산을 원안 904억 원에서 683억 원으로 감액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3억 7000만 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공론화 예산 13억 원은 전액 삭감..
이천영어마을이 오는 12월 말 운영종료를 앞둔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이천시 유일의 영어 전문기관이 없어지면 자녀의 영어 교육에 지역 차별이 생긴다며 영어마을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천시와 영어마을 측은 이미 결정된 사항은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해결의 방안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천영어마을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이천시가 협력해 지난 2008년 개원했다. 다른 영어마을들과 달리 이천 관내 31개 모든 학교의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영어마을이다. 이는 수도권 유일의 영어마을로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특히 2022년도에는 관내 31개 모든 초등학교 3학년이 원어민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하지만 이천시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면서 10‧29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이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사실상 국정조사 보이콧 수순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야 3당 단독 진행 카드를 통해 압박에 나섰다. 여야 대치가 격화하면서,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한 채 종료된 2014년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민의힘이 안건 상정 직후 퇴장함에 따라 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당과 무소속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해임건의안이 처리되는 동안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야당이 국정조사 합의를 파기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의 직무집행이 정지된 가운데 김정영 국민의힘 수석부대표가 “직무집행만 일시 정지된 것이다. 대표의원의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수원지방법원의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확인청구의 소가 아닌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궐위가 아닌 사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확인 청구사건의 판결 확정까지는 대표의원을 다시 선출하는 사유 또한 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부대표가 곽 대표의원의 직무를 대행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이 사고 시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대한민국헌법과 국민의힘 당헌 제64조 제3항 등을 준용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에 따라 2022년 12월 11일부로 수석부대표인 본인이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9일 도의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곽 대표의원에게 제기했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자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는 지난 9월 23일 수원지법에 ‘곽 대표는 재선 이상 의원 15명의 추대로 선출돼 60명이 넘는 초선의원들의 선거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서를 낸 바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인천시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광역소각장 조성 등 쓰레기 정책을 두고 자꾸 딴 얘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시는 연일 설명자료를 내고 논란을 진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방안 없이 말만 뱅뱅 돌릴 뿐이다. 설명자료를 통해 시는 지난 7일과 9일 수도권매립지 임기 내 종료가 어렵다는 유권홍 시정혁신관의 발언(본보 12월 7일자 1면 보도)과 청라·송도에 소각장을 증설해야 한다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발언(본보 12월 9일자 1면 보도)을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유 시정혁신관 발언 관련 설명자료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4자 합의사항 이행을 원칙으로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고, 민선8기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목표로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음’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23일 개최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선 대체매립지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