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존 예상보다 세수가 약 8조원 넘게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1분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사실상 공식화한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은 초과세수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고, 여당은 '정부가 구체적인 추경의 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며 편성을 기정사실로 했다. 기재부는 이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되는 14일 추경 편성에 대한 최종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문대통령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지시…사실상 추경 편성 공식화 기획재정부가 13일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를 발표하면서 밝힌 세수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2차 추경 대비 연간 초과세수는 최소 26조8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 말 정부가 밝힌 초과세수 규모 19조원보다도 최소 7조8천억원의 세수가 더 들어오는 것이다. 작년 12월 세수에 따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자신의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진 MBC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 기일이 14일에 열린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 씨가 MBC를 상대로 이날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14일 오전 11시에 열기로 했다. 법원은 김 씨 측과 MBC 측 법률대리인을 불러 의견을 들은 뒤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오마이뉴스는 전날 보도에서 김 씨가 6개월 동안 한 매체의 기자와 10여 차례 통화했으며, 총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이 한 방송사에서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음성 파일에는 문재인 정부 비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수사, 정대택 씨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
F-5E 전투기 추락 당시 고(故) 심정민 소령은 민가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조종간을 잡은 채 인근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공군은 "현재까지 (F-5E의)일부 비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순직 조종사는 다수의 민가를 회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은 채 민가 인근(100m)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고기는 지난 11일 오후 1시 43분께 수원기지에서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이륙 후 상승하던 중 전투기 양쪽 엔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심 소령은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관제탑과 교신에서 두 차례 '이젝트'(Eject·탈출하다)를 선언하며 비상탈출 절차를 준비했지만 끝내 탈출하지 못했다. 전투기는 민가에서 불과 100m 남짓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녹취조작)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54·사망) 씨를 부검한 경찰은 타살 및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1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부검 결과 시신 전반에서 사인에 이를만한 특이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 구두 소견"이라고 밝혔다. 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령,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 가능한 심장질환이다. 경찰은 "(이 씨는)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 증세가 있었고 심장이 보통 사람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심장 비대증 현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향후 혈액, 조직, 약독물 검사 등 최종 부검 소견을 통해 명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측이 13일 설 연휴 전에 양자 TV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대3 실무 협상단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실무 협상단은 또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 합동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하고, 주제는 국정 전반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양자 토론으로 합의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자가 모여 회의했기에 다른 당 토론까지 이야기하기는 어려웠고 다만 민주당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다자토론의 경우) 후보 일정을 봐야 한다..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이대은이 은퇴를 결정하고 새 삶의 시작을 알렸다. kt는 13일 “이대은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이대은은 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서울 신일고에 재학 중이던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되며 국내 리그에 데뷔한 이대은은 데뷔 첫 해인 2019년 마무리 투수로 17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대은은 2020시즌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시즌에도 31경기에 등판해 3승2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로 부진했다. 이대은의 KBO 통산 기록은 3년..
경기도체육회가 최근 경영지원부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발령낸 것과 관련 체육계 일각에서 규정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해 말 강병국 사무처장의 사직으로 사무처장 공백이 생기자 지난 5일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운영 규정 제25조와 제26조를 적용해 부 순위에 따라 경영지원부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발령냈다. 그러나 체육계 일각에서는 부장으로 승진한 지 1개월도 안된 인물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발령낸 것이 규정에 위반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도체육회는 사무처 운영규정 제25조 ’사업본부장은 사업부서 직원을 지휘 감독하며 사무처장 유고시 그 직무를 대행한다’와 제26조 ‘부장은 부원을 지휘 감독하고 부 업무를 총괄하며 사업본부장 유고시에는 제22조의 규정에 의하여 부 순위에 의한 부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3점슛 16개를 터뜨리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79-73, 6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19승 12패가 된 인삼공사는 2위 수원 kt(23승 9패)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좁히며 3위를 유지한 채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게 됐다. 지난 9일 서울 SK에 29점 차까지 앞서가다 66-67, 1점 차로 역전패를 당했던 인삼공사는 이날 가스공사에 분풀이를 했다. 인삼공사는 1쿼터에 가스공사 전현우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하는 등 가스공사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15-25, 10점 차까지 뒤졌다. 2쿼터에도 외곽포를 앞세운 가스공사에 고전한 인삼공사는 전반을 35-51, 16점 차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들어 전열을 정비한 인삼..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비례대표)’ 의원은 정치 신념 중 하나가 “내 인생의 마지막 정치”라고 말한다.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해 지지자들 역시 “민심을 읽을 줄 알고, 민심에 대해 바로바로 응답할 줄 아는 시의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의 새해를 맞는 김 의원에게 지난 한 해 의정활동 성과를 묻자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미소를 띠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답답한 현실을 꼬집었다. 지난 한 해 김 의원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하자고 7분 발언을 한 부분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기억했다. “평택시는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적·미래 융복합교육으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최첨단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제언한 바 있다”면서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택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례회(제201회) 당시 발언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초선(初選)’이라는 선입관을 깨고 ‘다선(多選)’의 의원들처럼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추진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동안 김 의원은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제203회 제2차 정례회)’을 시작으로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과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07회 임시회)’, ‘평택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07회 임시회)’,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제210회 제2차 정례회)’, ‘평택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01회 제2차 정례회)’ 등을 발의했다. 이 가운데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한 조례에 대해 김 의원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등의 피해를 입으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사고 장소와 관계없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 시행은 지난 2018년 12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를 해 만들어진 조례(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로 사사로이 위기를 대비하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이 당면할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법안이다. 지난 2020년에도 김 의원은 ‘평택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14회 임시회)’을 비롯해 ‘평택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제215회 제1차 정례회)’,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19회 제2차 정례회)’ 등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빌라 등을 구입해 서정동 자연부락에 '경로당'을 만들어 주기 위한 노력과 중앙동(7통)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아직도 도심 곳곳은 안전이 담보되지 못했다"면서 "위험지역에 CCTV는 물론,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또한 ‘평택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제221회 임시회)’과 ‘평택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제222회 임시회)’,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25회 임시회)’, ‘평택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평택시 문화재 관련 정책 부실’을 지적하고, ‘평택시 시립예술단 설립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여성 농업인을 위한 활성화 대책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택시의회 문화예술정책연구회’와 ‘평택시 사회적경제연구회’, ‘평택시 농업발전연구회’, ‘평택호 관광단지특별위원회’ 등 각종 연구회를 제안해 왔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는 비례대표가 아닌 선출직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영주 시의원. 충남 당진에서 평택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부녀회’ 활동을 시작한 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이 즐거웠다는 김 의원은 “젊은 시절 잠시 공직에 몸을 담은 적이 있었는데, 민원실 근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회고했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들이 어렵게 결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는 김 의원. 초선의원으로서 지낸 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처음 국민의힘 비례대표 제의가 왔었을 때만 해도 갑작스럽기만 했었다”며 “하지만 뜻한 바를 실천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제의를 수락했었다”고 김 의원은 정치 초년병의 어려움보다 ‘정치 열정’을 피력했다.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챙기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지만, 그때마다 김 의원은 ‘일념통천(一念通天)’이라는 말을 가슴속에 되새기고 또 되새긴다. “마음만 한결같이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의 구절을 늘 가슴에 담아 두면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처음 평택시의회에 들어왔을 때 가졌던 초심이 이제 마무리할 시점까지 오게 되었지만 전혀 그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김 의원. 이런 마음으로 다시금 비례대표가 아닌 당당한 선출직으로 재선을 희망하는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진심은 분명 지역주민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의정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지난 4년여 동안의 의정활동 소감에 대해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일반 시민이었을 때는 다른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처음 해볼 만하다에서 막상 의정활동을 해보니 그런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가 절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다시금 어려움을 토로했다. 각종 지역 민원 해결은 물론,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대책과 도시재생자문위원으로 열심히 달려온 김 의원은 남은 의정기간 동안 '평택 북부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 김장과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등도 함께 진행, 시의원이 아닌 봉사자 '김영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이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하루하루를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 정치를 하듯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김영주 평택시의원. "평택시민들이 정치인 김영주를 몰라도 정치인 김영주는 평택시민들의 어려움을 끝까지 살피는 봉사자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더 큰 봉사를 위해 만들어 준 기회를 한번 더 평택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2022년 새해의 의정활동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실패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 김영주 평택시의원의 당찬 포부가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도전하는 정치인 김영주를 기대해 본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2일 게임 소비자인 게이머의 권익과 관련해서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게임산업 발전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게임업계 불공정 해소를 위한 4가지 약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인식 차이가 큰 대표적인 분야가 게임이다.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왜곡된 시선을 바뀌어야 한다"라면서 "게임 정책의 핵심은 게이머가 우선이고 지금까지 게임 이용자에게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를 비롯해 '게임 소액사기 전담 수사기구 설치', 'e스포츠 지역 연고제 도입', '게임 접근성 획기적 개선'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윤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