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텐미닛 사업의 일환으로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오남센터는 집에서 10분 이내에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시민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작은 보건소다. 오남센터는 오남읍사무소 2층에 269㎡ 규모로 마련됐으며 운동교육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치매검진실 등이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슬로꼬부기 캐릭터를 활용해 비만, 영양, 운동, 성교육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으로 운영되며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철분·엽산제를 제공하고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등도 지원한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유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100세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 역점시책사업으로 국·도비 지원없이 100%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는 건강보건사업이며 최근 서귀포시, 군포시 등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24일 광명시 광명동굴에 설치된 느린우체통과 연계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우체국이 주관하고 경인지방우정청과 광명시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광부들의 마음을 표현한 광차 모양의 광명동굴 느린우체통(1년 후 배달됨)에 대한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광명동굴 맞춤형 엽서를 작성해 느린우체통에 넣는 ‘사랑의 편지쓰기’와 올바른 편지쓰기를 위한 편지강좌, 우표작품 전시, 가훈 써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태완 광명우체국장은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가 열리면서 이날 광명동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도 맞춤형 엽서 쓰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편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가평경찰서는 최근 가평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평군에서 주최한 지역치안협의회에 참석, 김성기 가평군수,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최경숙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민간위원 등 15명의 위원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가평경찰서는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망 구축’,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 ‘범죄피해자 보호’, ‘교통시설물 개선’, ‘CPTED조례 제정’ 등 5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정두성 서장은 “가정, 학교, 지역에서의 공동체 의식 약화는 우리 사회의 치안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바르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는 관내 다한영농조합법인 이만형 대표와 일행이 지난 26일 시청사를 방문, 조억동 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한영농조합은 계란업계를 선도하는 우수 모범조합으로 지난 1999년 경기도지역 11개 농가가 모여 결성됐다. 대표브랜드인 ‘행복예감’은 계란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시는 23일 오후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그리는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0인 원탁토론회을 열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10대~7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 200명이 함께했으며, 평택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토론은 기존의 일방통행 발표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원탁에서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평택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설득 등 토론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무선 웹 토론시스템과 전자투표기를 이용, 토론 시작부터 의사결정 과정까지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론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은 ‘평택의 현재 진단’하는 제1토론과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2토론으로 나눠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맘 놓고 밖에서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며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
수도권기상청은 23일 북경기상국과 기상업무협력 및 기상기술교류를 위한 제2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상협력회의에는 전준모 수도권기상청장과 요학상(Yao Xuexiang) 북경기상국장 등 양 기관의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해 도시지역 방재 기상서비스와 효율적 기상관측망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전준모 수도권기상청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도시기상예보, 지역 맞춤형 기상서비스 및 관측분야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호우, 미세먼지, 안개 등 도시기상재해에 대한 대응 서비스를 주제로 전문가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최근 의왕시가 관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쿨팜 도시농부체험’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쿨팜 도시농부 체험’ 활동은 학교 내에 상자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교별로 12회씩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재 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는 학생은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326명, 3개 중학교에서 55명 등 모두 38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각 학교별 텃밭에는 상추, 고추, 토마토, 허브 등이 심어져 있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이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가 여성 공직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 외 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대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처음 개최된 ‘점심시간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대회’에는 고양시청 여직원 30명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우승은 공보담당관 변재희 주무관이 차지하는 등 3명의 공직자가 입상했다. 이 대회는 오는 26일과 6월2일 두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학교실 ▲훌라후프 대회 ▲직원 슈퍼 배구 리그 ▲틈새 탁구교실 등 다양한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직원 슈퍼 배구리그는 오는 6~8월에 개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다음달 1~15일 2주 동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을 소개하면서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요전시 작품은 도마 안중근 의사의 어록, 어윤회 열사 어록, 도사 안창호 선생 어록,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 유관순 열사 어록, 심훈 시인의 그날이 오면 등 독립운동가들 작품 25점이다. 특히 6월6일 당일에는 태극 바람개비, 태극목걸이, 어록부채 만들기, 역사퀴즈 참여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역사문화공간으로 역할 및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통해 지역 현충시설의 역할을 충실히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조화영, 지방자치 정착 기여 이영호, 지역 균형발전 헌신 이현철,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윤미근, 주민소통 강화 역량 발휘 정길주,예산 효율적 편성·배분 김명철, 사회복지協 조례 등 정비 경기도 내 시의원들이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수의원 시상식은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공약실천분야, 의정활동분야, 행정감사분야 등 10개 부문에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여기에서 조화영 광명시의원은 공약실천분야, 이영호 광명시의원은 의정활동분야, 이현철 광주시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정길주 의왕시의원은 예산절감분야, 윤미근 의왕시의원은 주민참여 소통분야, 김명철 오산시의원은 예산절감분야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먼저 조화영 의원은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며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초선인 이영호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