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오정산업단지 내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치명적 발암물질 검출 사태를 둘러싸고 부천시 행정을 ‘직무유기’ 수준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오정산단 주민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보를 쥐고도 8개월간 침묵해온 부천시의 행정을 언제까지 신뢰할 수 있겠느냐”며 이번 사태를 고의적 방기로 규정했다. 특히 입주 제한 업종이 무분별하게 허용되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동안 부천시가 “강 건너 불구경”처럼 뒷짐만 진 것이라며 관리 부실을 직격했다. 그는 부천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8개월간 검출 결과를 은폐하고 위험을 방치한 경위를 명확히 밝히고 시민 앞에 사죄할 것, 유해물질 배출 업체 현황과 주민 건강 영향 평가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환경 설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생존권과 주민의 안전권을 동시에 보장할 실질적 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요구했다. 오정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하며,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장기간 인내해 온 상황에서 발암물질 노출 사실까지 숨긴 것은 “가혹한 이중 고통”이라며 부천시의 행정 방기
가평군은 군수 주관으로 16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청렴도 우수기간 지위를 유지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 련됐다.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취약분야의 원인을 진단한 뒤 2026년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 항목 가운데 '청렴노력도' 지표의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항목을 비교.분석하며 올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올해 청렴도 우수기관 재달성을 목표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방향과 연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안내하며 전 부서 차원의 청렴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보고회 종료 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도 실시했다.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부패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39개 상권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부천시 참여 상권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페이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일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2만 원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통해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시는 통큰 세일과 연계해 오는 21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에서 ‘상권 활성화 행사’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랜덤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피노키오광장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돼 상권을 찾는 시민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권과 페이백 지급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페이백은 올해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원칙으로 ‘이재명처럼 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고양 대전환 8대 비전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국회에서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경기도의원 3선, 그리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하여 정책 및 정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후보”라고 소개하며 ‘실용주의 행정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 예비후보는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해 주요 간부회의를 생중계하고 민원 직통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경제 공약으로는 전략적 공업물량 확보를 통해 조성원가·면세혜택 기반 우량기업 유치와 창릉·대곡·일산에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내놓았다. 주거 부문에는 일산신도시 아파트 기준용적률 350% 추진하고 노후 다가구 주택 규제를 용적률 180%로 현실화 방침을 언급했다. 교통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을 지역내 대학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메카 구축 방안과 출퇴근 전용 30개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주거형 오피스텔의 최고 경쟁률이 20.90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은 20.90대 1을 기록한 59㎡OA였다. 이어 59㎡OB 5.10대 1, 34㎡OA 4.03대 1 순이었으며, 평균 경쟁률은 12.68대 1이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비규제 지역 내에 위치한 비규제 상품이다.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자금조달계획서와 실거주 의무 등 아파트에 적용하는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규제지역 내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전매를 제한하지만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비규제 지역이어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계중앙공원, 리베라CC,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오산천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7년 1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많은 분들께서 청약에 참여해 주셨다”며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까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서 계약까지 순조로운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6.3지선에 포천시장 후보로 백영현 현 시장 단수 후보로 중앙당 최고위에 추천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는 지난 17일 제4차 회의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추천을 했다. 현재로선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후보 공천을 확정하는 만큼, 사실상 백 시장의 이번 지선에서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경기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내 시장 후보들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경쟁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당 공관위가 단독으로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 서류를 접수한 백 시장을 단수 추천함으로서, 앞으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백 시장의 민선 9기 포천시장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선 서류심사와 면접에 나선 경기도당 공관위는 백 시장의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포천의 혁신을 이끌어 온 검증된 행정 전문가로 확인 된 만큼, 포천이 직면한 불합리한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적임자로서 검증된 실력과 진정성으로 포천시의 미래를 성장할 수 있는 주도할 인물이라고 판단
세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와 그를 도와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흥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시신 유기 혐의의 3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친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C양은 사망 당시 3살이었다. A씨는 자신의 딸과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딸이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숨져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B씨는 C양이 숨진 후 수 일이 지난 시점에 C양의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야산에 홀로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당시 A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친부는 아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한 ‘지역 내 의료 완결 시대’를 선언했다. 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인 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부권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필수 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700병상 규모에 26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회복기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수도권 남부와 연계한 초광역 의료 협력체계를 구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팀의 후방을 책임질 차세대 핵심 수비수 이예찬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공고 출신 이예찬은 고교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대형 유망주다. 주전으로 팀의 수비라인을 지키며 2023시즌 백운기, 고등리그(전반기), 전국체육대회 서울대표 선발전, 대통령금배, 왕중왕전까지 무려 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그는 고교 졸업 전 포르투갈 1부 리그 포르티모넨스 SC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직행했다. 이후 2025시즌 임대 신분으로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3경기에 출전했다. 부천은 국대 프로무대에 적응한 이예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완전 영입과 4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예찬이 지난 시즌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훗날 우리 팀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자원으로, 팀의 전력 상승에 큰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찬은 "부천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해 K리그1에서도 지지 않는 단단한 수비수가 되겠다"라고
일란(日蘭) 김혜중(75)은 민화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이자 전시기획자로, 1997년 뉴욕 한국문화원 초대전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뉴욕 SPACE WORLD GALLERY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은 워싱턴, 뉴욕, 베를린, 모스크바, 오사카 문화원과 국제즉흥음악협회(ISIM), 미주세계일보, 이화여대 음악대학 등에 소장돼 있으며, 현재는 한국전통문화원 한국민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약력)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시각, 김혜중 한국전통문화원 더 갤러리 관장은 분주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16일 따스한 낮, 청담동에 위치한 작업실 겸 전시장에서 만난 김 관장은 전시 준비로 한창이었다. 그는 한국 전통미술인 민화와 생활도자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케데헌 속 호랑이 '더피'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케데헌의 흥행으로 민화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김 관장은 "지금은 알리는 단계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민화는 궁중에서 시작해 민간으로 확장된 생활 미술"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