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 류현진(33)이 새 팀으로 옮긴 뒤 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정규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삼진을 무려 8개나 솎아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안고 토머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틀랜타의 추격을 1점으로 막은 구원진의 계투에 힘입어 토론토가 2-1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됐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시즌 첫 승리를 마침내 따낸 류현진은 개인 통산 승수를 55승(34패)으로 늘려 김병현(54승 60패 86세이브)을 밀어내고 역대 코리안 빅리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124승(98패)을..
강원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A(69)씨 시신이 가평에서 발견됐다. 6일 오후 1시쯤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 시신을 인근 수상레저업체 업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지만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A씨 외에 다른 실종자 1명은 이날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을 끝까지 보고 나면 진정한 주인공으로 느껴지는 인물이 있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 세 정상이 북 핵잠수함으로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 영화에서 가장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사람은 남한 대통령도, 북한 위원장도, 미국 대통령도 아닌 잠수함의 부함장 장기석이다. 장기석은 잠수함 전투의 북한 최고 전략가이지만, 당의 결정에 반대해 잠수함 부함장으로 강등된 인물. 배우 신정근(54)은 생각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면서 누구보다 동지애가 넘치며 사명감 강한 부함장을 실제로 살아 숨 쉬듯 표현해냈다. 5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어서 오십시오. 부함장 신정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장기석에 대해 "이런 배역을 정말 하고 싶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에서 대본을 줬을..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전설들'로부터 2019-2020시즌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또 하나의 상을 추가했다"면서 "레전드가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Legends' Player of the Season)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모두 받은 데 이어 팀의 레전드들로부터도 최고의 선수로 뽑히면서 '5관왕'에 올랐다. 앞서 받은 상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인천시 계양구는 5일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양산, 천마산의 모든 등산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폐쇄된 계양산 및 천마산 등산로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잠정 출입이 통제되며 기상특보 해제 이후 등산로 유실, 시설물 파손 등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낙석이나 전도목 발생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 후 개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등산로 폐쇄는 전도목, 산사태 등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제가 위헌이라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비판 수위를 높이는 와중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마르크스'와 '공산주의'를 언급했다"며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를 '명백한 위헌'이라 단정하고 '왜 국가행정권력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느냐'고 질타했다"고 했다. 이어 "위헌 주장에 대해 한 말씀 올리겠다. 토지거래허가제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야가 함게 추진해 온 핵심부동산대책으로, 국토개발 초기에 투기억제와 지가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지거래 허가제는 외환위기 이후 한동안 부동산경기 침체로 유명무실해졌지만, 최근 투기수요에 공포수요까지 겹친 부동산 폭등으로 다시 그 유용성이 논의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특히 "토지거래허가제가 처음 법에 명시된 것은 주 원내대표께서 '뛰어난 지도자'라고 언급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당시인 1978년이다. 당시 국토관리법 입법 이유에 토지소유 편중 및 무절제한 사용 시정, '투기로 인한 비합리적인 지가형성 방지', '토지거래 공적 규제 강화와 기준지가제도 합리적 개선' 이라고 명확하게 적시되어 있다"고 일침했다. 또 "토지거래허가제의 합헌성은 헌법재판소가 1989년 합헌결정에 이어 7년 후 재확인했다. 사유재산제도의 부정이 아니라 제한하는 형태이고, 투기적 토지거래 억제를 위한 처분제한은 부득이한 것으로 재산권의 본질적 침해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헌법상 경제조항, 제한수단의 비례의 원칙이나 과잉금지의 원칙에 대한 위배도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서민들이 느끼는 가장 큰 삶의 문제는 '주거 안정'"이라며 "도내 주택보급률이 근 100% 임에도 도내 가구의 44%가 무주택이다. 헌법상 공적 자산인(토지공개념) 부동산을 누군가 독점해 투기나 투기자산으로 이용하며 불로소득을 얻는 대신 다수 국민은 전월세를 전전하며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기수요와 공포수요를 제한하여 수요공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건전한 부동산시장질서를 위해 과거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했던 토지거래허가제가 지금 상황에서 부동산시장 안전을 위한 유용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귀당이 주도해 만들고 헌재가 합헌임을 반복확인한 토지거래허가제를 법에 따라 집행하는 것이 어떻게 위헌일 수 있는 지, 그 법을 만든 당의 원내대표가 위헌이라 주장할 수 있는 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더 이상 색깔 논쟁으로, 정치 논쟁으로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헌법 파괴,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가 '토지 거래 허가제', '주택 거래 허가제'를 하겠다고 한다. 명백한 위헌이다. 왜 국가권력이 행정권력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겠다고 큰 소리를 칩니까?"라며 이 지사가 추진하는 토지거래허가제 정책을 비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천720원으로 관보에 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 130원 오른 수준으로, 인상률은 1.5%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천480원이다. 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과 유급 주휴시간(8시간)을 합친 결과다. 노동부의 고시로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최저임금 수준은 지난달 14일 투표에서 찬성 9표, 반대 5표로 가결됐다. 너무 낮은 인상률에 반발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자위원 그리고 동결 또는 인하를 주장한 일부 사용자위원이 퇴장한 상태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노동부는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 노사단체가 최저임금위원회 의결 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의 제기를 한 단체는 없었다. 노동부는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홍보·안내 활동, 노무관리 지도 및 근로감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2021년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5일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액을 고시하면서 사실상 내년 최저임금이 확정되자 근로자들은 기뻐하면서도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경기 오산 소재 한 회사의 근로자 A(25)씨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급을 많이 받을 생각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 공약인 최저시급 1만 원에 비하면 아직 근사치에도 못 간 것 아니냐”며 “(최저시급이) 작년 대비 많이 안 오른 것 같다”고 아쉬움도 전했다. 용인의 한 편의점 알바생 B(21)씨는 “솔직히 사장 입장에서는 싫을 수도 있는데 알바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받아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B 씨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자가 아닌 피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B 씨는 “주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사장이 주휴수당 지급을 피하려고 주 14시간만 근무시키는 것을 봤다”며 "혹시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근무시간이 단축되거나 해고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근로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아쉬움과 걱정을 표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인상 자체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업주들은 상황이 달랐다. 경기 화성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50대 C씨는 거느리고 있는 알바생만 6명이다. C씨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알바생을 고용하는) 사장 입장에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D(59)씨도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 그는 “(최저임금이)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아서 다행”이라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은) 여전히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D씨는 최저임금이 인하·동결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업주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하됐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안 될 걸 알아서 기대조차 못 한다”고 말했다. D씨는 또 “가게 사정이 안 좋아지면 알바생의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실제로 작년에도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껴 알바생 고용시간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도 했다. 이처럼 근로자와 업주 간의 입장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 간의 입장 간극도 뚜렷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달 14일 최저임금액 의결 당시 성명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와 비교하면 1.5% 인상은 수치스러울 만큼 참담한, 역대 '최저'가 아니라 역대 '최악'의 수치"라고 평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도 "매년 반복되는 사용자의 경제 위기 논리와 최저임금 삭감 혹은 동결안에 대해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리그는 이제 그만돼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노동계의 입장에 비해 경영계는 최저임금이 동결·인하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달 14일 입장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외부 충격으로 올해 우리 경제의 역성장이 가시화되고 중소·영세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빚으로 버티면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한 동결돼야 했으나 이를 반영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경총은 또 "앞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운영 방향이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 수치를 정부와 공익위원이 책임지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철 홍보국장도 이날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직원들을 감원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저임금 인하를 주장했으나, 결국 인상된 것이 안타깝다”라면서도 “그나마 소폭 인상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수습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놨던 이임생(49) 전 수원 감독이 강등 위기에 몰린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게 됐다. 인천은 5일 이임생 전 수원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이날 이임생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새 감독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았지만 공식 발표는 하루 미루기로 결정했다. 인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선임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작업이 다소 늦어져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고 전했다. 지난 달 17일 수원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던 이 감독은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됐다. 인천은 올 시즌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5무 9패, 승점 5점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11위 FC서울(4승 1무 9패·승점 13점)와도 승점..
지난 10년 간 사업 진척이 없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협약 파기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모 인천시의원은 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서 열린 ‘송도세브란스병원 주요 쟁점과 해결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문제를) 더 이상 선의의 마음으로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학교는 지난 2019년 3월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토지 33만6600㎡를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인천경제청이 조성원가에 토지를 제공하면 연세대는 협약 체결일 기준으로부터 2년 안에 세브란스병원 설계를 마치고 4년 안에 준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지난해 12월31일 인천경제청과 연세대가 2단계 조성사업 협약 연장을 위한 ‘토지공급예약’을 체결했을 뿐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연세대와 연수구가 2027년까지 개원을 목표로 병원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을 맺어, 기존 2024년 준공 계획이 또 다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그동안 연세대가 기존 협약대로 병원 건립을 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며 “만일 2024년까지 개원을 담보할 수 없다면 앞으로 이 협약을 계속 유효하게 끌고 갈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 의원은 병원 건립에 미온적인 연세대 측을 단순 압박하는 차원을 넘어 조건부 토지 환매 방식 등 그동안 학교가 누려온 특혜를 환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은 이에 대해 “학교의 병원 건립 의지는 확고하다”면서도 구체적인 공사 착수 계획이나 개원 시기 등은 제시하지 못했다. 연세대 측에 따르면 현재 송도세브란스병원 설계 업체는 선정됐으나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한 학장은 다른 참가자들의 공세에 자세를 낮추면서도 송도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경기도 시흥에서 국비 5500억 원을 들여 서울대병원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연세대와 인천 가운데 누가 더 받았는지 따지기 전에 냉정하게 상황을 보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발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은호 의장 등 시의원들은 다음주 서승환 연세대 총장을 만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촉구 의견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