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9일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간의 기본적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민주당 미래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에서 "대개는 성폭력 범죄, 성착취물, 아니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여성일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고 그 오해 때문에 일부에서 마치 남녀 성 간의 갈등 사안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계적으로 보면 이 디지털 성범죄가 일반적 인식과는 다르게 남성 피해자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약 30%가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분명한 것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권은 소중한 것이고, 특히 인간의 내면, 심연에 큰 피해를 미치는 성착취..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빙상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피겨퀸’ 김연아의 영향을 받은 ‘연아키즈’ 차준환(고려대)이 남자 피켜스케이팅에서 사상 첫 메달 사낭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지난 8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총점 99.5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4위에 오른 차준환은 메달권인 3위 우노 쇼마(일본105.90점)와 6.39점 차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구성이 상위권 선수들의 난이도와 차이가 있어 메달권 진입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경기에는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에서 시도할 2개의 쿼드러플(4회..
인천의 도시철도망이 새롭게 구축됐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되는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8개 철도망의 총 길이는 87.79㎞다. 이들 노선 건설에 모두 2조 86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변경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8개다. 도시철도 건설은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우선순위에 오른 노선은 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등 3개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2016년 수립된 기존계획에 대해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타당성 재검토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수혜 확대와 원도심 도시 재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철도망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철도의 수송 분담률이 13.5%에서 16.0%까지 증가하고 도심 어디서든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시민의 교통편익증진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8개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①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출발해 검단신도시를 경유해 불로지구로 향한다. 지난 2019년 9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으나 서부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과 연계한 통합 계획 수립 필요하다는 이유로 2년 넘게 멈춰 있었다. 시는 정거장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경제성을 확보, 사업계획을 수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발표,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 2호선이 검단신도시를 비롯해 김포북변역, 일산킨텍스, 일산역까지 이어지는 고양 연장선으로의 신규 노선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 검단 연장선과 고양 연장선이 통합 추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②부평연안부두선 인천시 정책의 핵심이라 일컬어지는 원도심 재생과 맞물리는 노선으로 시의 도시재생과도 연결된다. 부평역~동인천역~인천역~연안부두를 잇는 구간을 따라 정거장 27곳을 계획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인천역(경인선)~내항~남항까지 연결된 석탄부두 선로와 부평역(경인선)~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제3보급단으로 이어지는 군용철로를 활용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캠프마켓에서 제3보급단 라인으로 연결되는 도시재생 지역들과 가좌역 근처 초기 재개발 지역, 교통 편의에서 소외받던 동구 재개발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가 사업추진 최우선 노선으로 꼽고 지난해 11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③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과 반대로 신도심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신교통 시스템 기본계획에 제시된 노선으로 신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 사업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시작하는 순환형으로 송도국제도시 전역을 순환한다. 길이는 23.06㎞, 이번 변경 계획에 반영된 8개 노선 가운데 가장 길며 정거장은 30곳이다. 시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송도국제도시 개발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고려해 수요 유발이 높은 노선으로 계획했다. 이에 지난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3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④인천 2호선 논현 연장 상대적인 교통 소외로 불편을 겪고 있는 남동구의 서창~도림~논현지역이 이 노선으로 도시철도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청역~서창~인천논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7.43㎞ 길이에 4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총 사업비가 5772억 원에 달한다. 8개 노선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노선으로, 기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대상 노선으로 반영됐던 인천남부순환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⑤주안송도선 논현 연장선과 마찬가지로 경제성이 낮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인천남부순환선 계획 철회로 재기획된 노선이다. 원도심인 주안역과 신도심인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며 사업구간은 주안역~인하대입구역~송도역~인천대입구역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안역에서 신기사거리, 용일사거리, 학익사거리 등 미추홀구를 지나는데 정거장만 23곳이 건설된다. 또 트램 노선으로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수인선이 정차하는 송도역, GTX-B가 출발하는 인천대입구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⑥영종트램 송도트램과 같이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트램 노선이다. 구간은 공항신도시~영종하늘도시로 정거장 15곳이 건설된다. 공항신도시에서 씨사이드파크,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며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변경 계획에는 ‘영종트램 1단계’로 순환 노선의 일부가 대상 노선으로 반영됐다. 영종트램 전 구간은 후보 노선에 언급되고 있으나 영종국제도시 개발 당시부터 영종도 신교통 시스템 도입 방안으로 트램이 계획됐다. ⑦인천 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인천 1호선 종점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까지 정거장 2곳을 연장하는 계획이다. 정거장 2곳에 총 길이는 1.46㎞에 불과하지만 사업비는 330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저렴한 트램과 달리 기존 도시철도의 연장 노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당초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아암물류단지를 경유해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제시됐으나 송도 8공구 개발 상황과 유동인구 및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노선이 변경됐다. ⑧제물포연안부두선 원도심 활성화 측면에서 이번 변경 계획에 신규로 반영된 노선이다. 원도심 지역인 미추홀구 용현동, 숭의동, 제물포역(경인선)을 연결한다. 숭의역~제물포역 구간은 폐선된 주인선의 남부역~제물포역 구간을 거의 평행하게 따라간다. 부평연안부두선과 함께 폐선 예정인 석탄부두선(인천역~석탄부두) 일부를 활용하며 일부 구간을 공용한다. 전체 길이는 6.99㎞로, 11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이 가운데 3㎞ 구간, 4개 정거장이 연안부두선 공용 구간이다. 시는 연안여객터미널의 열악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구매, 화상회의, 원격의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언택트 문화는 이미 생활 전반에 젖어들었다. 키오스크가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친목과 교류, 여가생활을 누려왔던 노인들에게 온라인 공간 중심의 비대면 문화와 복지서비스는 낯설게 느껴진다.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세대들의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의왕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경기도에서 4번째, 전국에서 31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위해 고령친화도시를 향한 지속적인 플랜을 만들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 포스트 코로나를 염두했고, 새해 들어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를 위한 시동을 걸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고령..
4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중 1명도 올림픽 빙속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빙속괴물’이란 별명은 얻은 김민석(성남시청)은 예상을 깨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로부터 4년 뒤 김민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남자 빙속 1,500m에서 다시한번 시상대에 섰다. 평창 올림픽 때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인 키엘드 나위스, 페트릭 로에스트 등 2명의 네덜란드 선수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던 김민석은 이번에도 네덜란드의 나위스, 토마스 크롤과 함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 올림픽 당시 19세의 어린 나이였던 김민석은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김민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빙속 중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안양 범계초 3학년 때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해 남자초등부 3,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91회 대회 때는 1,500m와 1,600m 팀추월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92회와 92회 대회에서는 1,000m와 1,500m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오르며 ‘빙속괴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당시 정기훈 경기도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김민석이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를 뒤흔들어 놓을 괴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안양 평촌중에 진학한 김민석은 1학년 때인 2013년 제94회 동계체전에 출전해 남중부 3,000m와 5,000m, 8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고 2014년과 2015년에도 잇따라 3관왕에 오르며 남중부 빙속 중장거리 1인자에 등극했다. 안양 평촌고에 입학한 김민석은 2학년 때까지 동계체전에서 1,500m와 5,000m, 8주, 매스스타트 등 4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2연속 4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2017년 제98회 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성남시청에 입단한 김민석은 그해 열린 제99회 동계체전에서도 1,500m와 5,000m, 8주, 매스스타트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이 됐다. 이후 100회 대회 때 1,500m와 5,000m, 8주에서 3관왕, 101회 대회 때 1,500m와 8주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평창 대회 이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세운 김민석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유일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인 태릉국제빙상장이 문을 닫으면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김민석은 빙상 훈련이 어렵게 되자 체력과 근력운동에 집중하며 몸만들기에 들어갔고 근육과 체력, 힘을 키우며 빙속 1,500m에 집중했다. 그 결과 ‘빙속괴물’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당당하게 생애 두번째 올림픽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민석은 이 메달로 평창과 베이징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올림픽 2회 연속 1,500m 메달 획득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김민석은 경기 뒤 방송과 인터뷰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열심히 준비했고 긴장을 많이 했지만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쳤다”면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내가 딸 줄은 몰랐는데 저의 메달이 다른 선수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이후에도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정부는 향후 수급 불안 시 비축유 방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대한석유협회, 정유 4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등과 함께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를 열어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을 점검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회의에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4월까지 시행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의 연장 등 국민 경제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에는 긴급할당관세 도입 등의 세제 지원과 함께 민간 원유..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과 관련해 유행 정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유행 상황을 평가하면서 완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청소년 방역패스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과 치명률이 떨어져도 정점의 규모가 거대하면 중증환자와 사망자 절대수가 늘어나 정점도 중요한 포인트"라면서도 "정점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한창 유행 확산이 급증하는 구간에 있기 때문에 우선 2주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하되, 유행 상황을 평가하면서 완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패스 완화 여부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
미국 유명 패션 잡지 '보그'가 우리나라의 한복(hanbok·韓服)을 중국의 전통 의복 '한푸'(Hanfu·漢服)로 소개한 것에 대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보그'에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SNS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보그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은 중국인 모델 겸 유튜버 ‘시인(Shiyin)’의 사진을 게재한 뒤 그 의상을 한푸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푸는 한족이 통치하던 시대의 역사적 의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해시태그로 ‘한푸(#Hanfu)’도 달렸다. 사진 속 모델 ‘시인(Shiyin)’은 지난 2년간 ‘한푸는 한복이 아니다. 역사를 존중하라’, ‘한복은 한푸의 영향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여러 차례 업로드해 논란이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게다가 지난 4일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지금까지 우리에게 도약의 기회를 준 익숙한 시스템들과 단호하게 결별하고 연구 환경부터 과학기술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담대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에서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TV와 자동차를 똑같이 따라 만들던 시설과 연구체계로는 로켓과 우주정거장을 개발할 수 없다"며 "이제 추격자에서 선도자가 돼야 한다. 모방하는 것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를 만들어내는 도전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먼저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 합동 과학기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구자, 개발자, 기업현장 전문가, 과학기술 행정가들로 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 "상황이 다르면 대책도 달라야 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의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이 이전 바이러스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일단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저희가 계속 요구하고 있는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까지 방역 제한 완화'는 꼭해야 될 것 같다"며 3차 접종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고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과연 이것이(방역제한이) 결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