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 의원을 추인했다. 12·3 계엄 사태 여파로 한동훈 전 당대표가 책임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권영세 의원에 대한 비대위원장 지명인선안을 발표했다. 권 권한대행은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한다”며 “수도권 5선으로 실력·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당정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 후보는) 당의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을 여러 차례 맡아왔고 법조인과 외교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 안팎의 많은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책임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1959년 서울 출생의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는 배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5년 제25회 사법시험 합격했고, 1989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부터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정치권에는 2002년 한나라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 입문했다. 영등포을 지역에서 16·17·18대 국회의원을, 용산에서 21·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권 비대위원장 후보는 현재 탄핵소추로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약했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친윤계 인물로도 꼽힌다. 권 비대위원장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절차들이 남아 있다. 다 마친 다음에 정식 비대위원장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일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결됐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이 제389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24일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김동은(민주·정자1) 의원 등 13명의 의원으로부터 접수된 요구로 제389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임시회에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은 본회의장 앞에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대한 부당성과 이재식 시의회 의장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임시회 회기 연장 및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 의원은 "국민의 뜻과 헌법 원칙에 따라 조속히 탄핵 심판을 진행해 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강력히 건의하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조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는 우리가 실현해야 한다"며 "123만 수원시민과 5천만 국민의 염원인 윤 대통령 탄핵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진행된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결된 후 이번 임시회에서 재상정된 해당 안건은 의결 결과 원안대로 가결됐다. 임시회가 끝난 뒤 시의회 국민의힘은 제389회 임시회 소집 요구에 대한 부당성과 의장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준숙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024년도 시의회 회기운영은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에서 규정하는 총 회의 일수 100일을 초과한 상황"이라며 "조례에서 규정하는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회의 일수는 연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회기에서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하려는 목적만을 가지고 임시회를 소집하고자 했다"며 "이는 시의회 기본 조례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지방의회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도모하는 헌법 기관"이라며 "이번 결의안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벗어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탄핵 재판 인용 촉구를 결의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의 원리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대통령 탄핵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닌 헌법재판소에 특정한 판단을 촉구하는 행위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시의회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왜곡된 주장을 멈추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사회 각계각층이 혼란을 겪은 가운데 학교 교육 현장 역시 크고 작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간 정치적 중립의무를 이유로 보장되지 않았던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여부가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공무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정당법 등 현행 법률에 따라 정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 교사는 정당 가입, 선거운동 등이 금지되며 근무시간 외에도 SNS 등을 통해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제한된다. 문제는 이처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사의 특성으로 인해 학교에서 정치와 법률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논쟁은 수차례 헌법소원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위헌 소송에서 모두 합헌 결정을 내리며 교사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킬 것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12·3 계엄 사태 이후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7일 한 포털사이트의 맘카페에는 "6학년 자녀의 교실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시청하고 '계엄령이 발표됐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비상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등 생각하는 문제를 내줬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초등학생들에게 부적절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교사가 수업 중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경기지역의 한 중등교사 A씨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직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였다"며 "'비상 상황이라 계엄이 선포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 골라 쩔쩔 매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계엄이 정확히 무엇인지, 학생들이 어떤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지도하고 싶지만 정치적 중립 때문에 너무나도 조심스럽다"며 "민원이 들어올까 계엄 관련 얘기는 답변 자체를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실제 경기교사노조가 지난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불성립 이후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현장 교사들은 '왜 지금 이 시기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는지', '국회는 왜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는지' 등의 질문을 학생들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하는 교사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제약받는 것은 정치기본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16세부터는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며 18세부터는 투표권이 보장된다.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 이유가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교사의 정치적 견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려된다는 것이라면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경기교사노동조합은 "중립을 핑계로 학교에서 정치를 가르치지 않으면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공교육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학교가 올바른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대 최연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영환 위원장 역시 언론을 통해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시민권이 없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용인지역 학부모 B씨(39)는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아이들이 SNS, 유튜브를 통해 잘못된 지식을 얻는 것보다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는 것이 안심"이라며 학교가 민주시민 양성으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E) 38개국 중 교사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1곳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가수 김재중이 12월 24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생방송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오늘 24일(화) 방송된 KBS1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에 가수 김재중과 어머니 유만순 씨가 출연해 9남매 집안 막둥이 김재중이 월드스타가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옹성우, 김지은이 12월 23일(월)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배우 옹성우, 김지은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5일(수) 개방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미도, 예지원, 초아가 12월 22일(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가 주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최현석, 노지훈, 이진혁, 홍석천이 12월 22일(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가 주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2024년 미스코리아 김채원, 박희선, 윤하영, 이재원, 박나현이 12월 22일(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가 주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산타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중부경찰서와 생활안전협의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장안구와 팔달구청을 통해 추천받은 19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경찰관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암 투병 중인 동료 경찰관을 위해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숙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 (NHN Games Week: Play the Museum, 이하 NHN 게임스 위크)’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자신만의 게임 DNA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게임 행사다.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은 NHN의 판교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이 한게임 캐릭터 ‘삥아리’의 타락으로 픽셀 게임 세계가 되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NHN 게임사업본부 임직원들은 던전으로 변한 플레이뮤지엄에서 용사(게임대회 출전자), 메이커(게임잼 참가자), 상인(플리마켓 및 경매 참가자), 힐링NPC(스팟 이벤트 제공자), 커뮤니티 리더(방송 출연자), 장인(강연 및 재능기부 참가자) 등 여러가지 게임 속 캐릭터 역할을 수행하고 게임 에너지를 모아 ‘삥아리’를 정화시키는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임잼’과 임원들이 NPC로 나선 ‘스팟 이벤트’다. '게임잼’은 2024년 게임사업 공채로 입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1월 1일부로 1558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퇴직,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3월 조직개편에 따른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정책 집행 안정화를 위해 신속하게 결원을 보충하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되는 새로운 교육 체계에 맞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3급 7명, 4급 37명, 5급 243명 등 총 525명이 승진했다. 또한, 신설학교 개교 준비와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전보 인사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이 교육의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성남시와 판교낙생농협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3일 성남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이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모금 캠페인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표어로 자발적 국민 성금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부시장은 "적십자는 지난 119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원활한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 달라"고 전했다. 정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도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사회봉사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재해 이재민, 위기가정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전의학연)이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상화 공개토론 거부를 강력 비판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규탄했다. 24일 전의학연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정부가 의료 정상화 공개토론회를 거부함으로써 국민과 의료계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밀실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국회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추진했으나, 정부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대해 전의학연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교육 붕괴와 국민 건강권의 위기를 직시하고 있는가, 아니면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문제를 회피하고 있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전의학연은 "내년 신입생과 복귀 학생을 포함해 약 7500명의 학생이 몰리게 되어 교육의 질이 떨어지면, 결국 환자들의 생명은 누가,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전의학연은 정부의 이러한 태도를 '국민 기만'이라고 규정하며, "국민의 건강을 정치적 논리로 다루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실험대상으로 삼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며 공개토론회에 즉각 참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 및 유공자를 표창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연말 우수 소방공무원 및 민간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라이프세이버와 중증환자세이버 등 소방공무원 세이버 45명에 대해 기장 수여를 진행했고 우수한 긴급구조 훈련 평가 성적을 거둔 민간 단체 및 개인, 소방 우수부서 및 개인 2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구조대상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되며 중증환자세이버는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 질환 환자에 대해 적절한 평가와 처치, 이송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미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 21일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은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만든 쿠키와 방한용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봉사단원 75명은 직접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고, 넥워머, 핫팩 등 겨울철 필수품을 준비했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40여 명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J웰케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을 선보인다. CJ웰케어는 자사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를 통해 ‘건강한 생 유산균 키즈 300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가 8년간 연구 개발한 특허 유산균 CJLP133을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 실온 보관 어린이 유산균 중 최대 함량인 한 포당 3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D를 더하고, 합성첨가물은 빼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부터 13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유산균 제품은 CJ더마켓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C.STREET 셀렉숍에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코닥어패럴’을 입점시키고, 오는 29일까지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닥어패럴은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 코닥의 감성을 담은 패션 브랜드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의류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등 다양한 라인의 겨울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와우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쿠팡 C.STREET은 로라로라, 키르시 등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셀렉숍으로, 코닥어패럴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쿠팡 관계자는 “코닥어패럴 입점을 통해 C.STREET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패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 ONE이 연말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0일까지 ‘땡큐 2024 웰컴 2025’ 연말 결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은 올해 CJ ONE 포인트 적립 내역과 등급을 확인하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CJ ONE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브랜드는 CJ올리브영, 메가MGC커피, CGV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휴한 동대문엽기떡볶이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J ONE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2025년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의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성 CJ ONE담당은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 ONE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