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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화합과 소통으로 경기도 건설 이끌 것"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경기도 건설업계를 이끌 중책을 맡았다. 그동안 보여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유대 강화, 경기도 건설업계의 성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의 혁신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를 만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에 대한 신념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사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생존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화합의 리더십으로 경기도 건설업계를 이끌다 연임 소감에 대해 이성수 회장은 "회원사들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도회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설업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는 그의 확고한 의지는 건설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은 인터뷰 내내 '화합하는 경기도회, 소통하는 경기도회, 선도하는 경기도회'라는 목표

[인터뷰]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노위원장 “도민 일자리 창출·경제 회복에 총력”

고은정(민주·고양10)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들을 지원하고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을 후반기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고 위원장은 경노위의 과제 추진과 관련해 “경노위에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의회 경노위는 경기도 노동국·경제실·사회혁신경제국을 비롯해 산하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 킨텍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을 소관하고 있다. 경노위원들은 소관 부서·기관들을 감시·관리하는 동시에 이들이 시행하는 정책사업의 근거가 되는 자치법규를 개정·제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집행부의 해묵은 과제 중 하나는 소상공인 지원 체계 개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

[인터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 아름다웠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31개 종목에 939명(선수 588명, 임원·관계자 351명)이 참가해 메달 획득을 위한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경기도 선수단을 이끈 경기도장애인선수단 백경열 사무처장은 4연패 달성이 가능했던 배경에 대해 "주요 종목 집중 지원,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면서도 몇몇 기대했던 종목의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 기간 비와 쌀쌀한 날씨로 고생한 선수들을 일일이 찾아가 격려한 백 사무처장은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그 모습을 본 후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들었던 현장의 따끔한 목소리에 대해 "직장운동부 종목 확대, 우수선수 확보, 선수단 및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에 대한 목소리도 있었다"며 "시군‧기업 등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의회와 종목‧선수 지원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45회

[인터뷰]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예술은 살아서 변화하는 것.. 끊임없이 시대의 트렌드 읽는 것"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막바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과 행사 등 더욱 바쁜 날을 보냈다. ‘더 나은 기회의 경기를 만든다’라는 경기도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과 공연을 진행했고, 하반기엔 장애인오케스트라 출범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을 만났다. Q. 지난 9월 28일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공연 ‘가을마중’을 진행했다. 소감을 부탁드린다. A. 공연 제목인 ‘가을마중’처럼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일반 대중이 좋아하는 트로트,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을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주제가 반복되고 호흡하기 좋은 음악이다. 인디언 음악이 같이 섞여 있어 애잔한 면도 있다. 이 곡과 어울리는 영화 장면을 생각해 봤을 때, 8년 전 개봉한 ‘밀정’이 떠올랐다. 주인공인 이정재가 영화 후반부에 죽어가며 황량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미국 서부의 모습과 맞물렸다. 또 하나 좋은 점이 있었다면 공연장을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건물 밖에 설

[인터뷰]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문화체육관광 정책, 손질 불가피”

황대호(민주·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사업을 진단해 선심성·일회성 예산은 지양하고 효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다음 달 있을 ‘2024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소관 부서·기관으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을 두고 있다. 황 위원장은 도의회 문체위의 역할에 대해 “도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정책사업을 관리·검토한다”며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땐 경기지역 31개 시군 주민 모두가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먼저 재정 여건이 어려운 도내 시군들도 도의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사업들을 살펴보니 일회성 예산 비중이 높았다”면서 “어느 사업은 관행적으로 특정 단체·집단 등에 귀속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

[현지인터뷰] 김동연 “창업·창직 용기 갖길…새로운 도전 시도하고파”

“많은 분들이 창업, 창직하는 도전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싶습니다.” 도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2조 1000억 원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에서 동행 취재 기자단과 만나 출장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 성과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2조 1000억 원 투자유치, 미국의 지방정부와 파트너십 강화를 꼽았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 운영의 틀을 변화시키기 위한 스타트업 역할론을 주장하며 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024 NYC 스타트업 서밋 개회사에서 언급한 ‘정치 스타트업(대선 출마·신당 창당)’ 경험을 언급하며 창업, 창직 도전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경제 중심지’ 뉴욕과 미국 대통령을 8명 배출한 버지니아의 주지사들과 만남에 대해선 도정과 향후 대한민국 국정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기후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자신의 경제 정책을 알리는 등 정책적 교류 과제도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문일답. -이번 미국출장에서의 성과와 소회를 말해달라. =반 년 만의 출장이고 미국은 세

[인터뷰]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위원장 “道미래산업 내실 다질 것”

이제영(국힘·성남8)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이 단기적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시행되도록 송곳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간 진행되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정책사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 미래과학위는 경기도 AI국과 미래성장산업국, 국제협력국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로 지난 7월 19일 신설됐다. 특히 미래과학위의 소관 부서인 AI국은 지난 7월 18일 신설, 도가 수립·시행하는 AI 관련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돼 기대감이 높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도는 AI 기술이 현대사회의 핵심동력으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에서 AI국을 신설, 행정과 사업 전반에 적용하고자 한다”며 “이는 미래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도가 AI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도의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도의회는 지난 7월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AI기반 우리 아이 푸드 스캔’(3억

[인터뷰]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행위원장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 다할 것”

임상오(국힘·동두천2)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로부터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해 있는 만큼 여러 유형의 재난·범죄들이 발생한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마련해 도민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안전행정위는 각종 재난과 사건, 사고 등 위험 요소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고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행위의 소관 부서·기관은 경기도 안전관리실·자치행정국·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이며 위원회는 이들 부서·기관들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인구 1410만, 면적 1만 196.8㎢의 도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임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자치경찰 공무원 등 현장 인력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 사전예방 예산 증액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도민에게 일상의

[인터뷰]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행위원장 “학생인권조례 등 민감현안 해결할 것”

이애형 (국힘·수원10)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역의 교육현안에 대응하고 개선된 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감 사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 교육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역할”이라며 “현안·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이 이전보다 더 개선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도의회 교육행정위는 ▲학군배정·학교설립·학교안전·시설공사 등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인성교육·외국어교육·양성평등·평생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외에 별도로 진행하는 교육 등을 다루고 있다 이중 학생인권, 대안기관, 교복 등과 관련한 조례안은 도교육청과 교원 간 이견을 보이거나 도의회 여야 의원들의 논의가 필요한 ‘쟁점 조례’로 분류된다. 먼저 학생인권과 교권보호를 규정하는 두 조례를 통합하는 내용의 '경기도 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교원단체들이 교육 활동 제한을 우려해 반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와 맞물려 있어 현재 오해와 편견이 뒤섞여 있고 정치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마저 있어 접근이 쉽지 않

[인터뷰] 허원 경기도의회 건교위원장 “버스대란 해결 위해선 도지사 결단 필요”

허원(국힘·이천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버스의 정상화 방안으로 요금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 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 간 단체교섭 결렬로 도민들이 매년 버스 총파업을 우려하며 산다”며 “도는 도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경기도 버스 노조는 매년 사측과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실시한다. 도내 51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9월 총파업을 하루 남기고 사측과 극적 합의를 이뤘다. 여기에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는 아직 임금·단체교섭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각각의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벌이는 형태로 총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허 위원장은 “경기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9년(1450원) 이후 인상되지 않았다”며 “서울·인천시가 지난해 버스 요금을 소폭 인상한 것과 같이 도는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요금 인상에 대해 숙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결정 권한은 해당 지역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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